성경말씀 이해하기

그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지 않으리라.

송병청 2020. 11. 23. 08:20

그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지 않으리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심판의 날에 대하여 수많은 이단들이 늑대소년과

같이 거짓된 정보를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시킨 결과, 현재 세상은 마지막 때,

심판의 날, 등 성경 말씀에서 분명하게 말씀해놓으신 말씀마저 제대로 받아

들이기 힘들어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예수님께서 승천 하시면서 비록 예수님은 하늘나라로

올라 가셔서 거할 집을 마련하실 것이라고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께 부탁드려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고, 성령이 각자 자신의 믿음의

열쇠로 예수님께서 지키시는 좁은 문이며, 양의 문을 열면 그 문을 통하여

임하실 것이며, 이후로 영원히 함께 하시며 중보의 기도로 도우실 것이며,

동시에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성령의 열매 맺는 삶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 수 있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과 함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예수님과 함께 지낼 때보다 효과적이고,

더 큰 능력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 요한복음 16, 17장 참고 )

하지만 과학과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이 된 현재의 세상은 하나님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의 힘을 더 의지하고 믿는 세상이 되었고, 그러다보니

정말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의 허무함을 느끼며

살고 있고, 심지어 가족들 사이에서조차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虛心坦懷)

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마음의 여유조차 갖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잠시 되새겨보면 비록 경제상황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가족들 사이에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만은 컸고, 서로 아껴주고 격려해주는

풍습이 많이 있었으며, 모든 동네 어른들이 자신의 자손처럼 훈계를 해주고

격려도 해주었던 시절이었고, 학교에서 급식대신으로 빵 한 덩어리를 주면

그것을 혼자 먹기에는 가족들이 마음에 걸려서 가방에 넣었다가 집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고, 이럴 때 비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양은

적었지만, 마음만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흐뭇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바로 사랑의 마음이었고, 물질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에 영원히 간직해야 사람이 사는 의미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되며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의 감동을 느낄

수 있고,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불순종자들을 심판하시고, 순종의 자녀들에게는

상 주실 때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형제자매 여러분, 그 때와 시기를 두고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2 주님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 때에, 아기를 밴 여인에게

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이,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닥칠 것이니,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4 그러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므로,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과 같이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립시다.

7 잠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에 취하는 자들도 밤에 취합니다.

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씁시다.

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하심에 이르도록 정하여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정하여 놓으셨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

1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며,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이들을 알아보십시오.

13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14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15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서로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22 갖가지 모양의 악을 멀리 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2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26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27 나는 주님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명합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십시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 : 1 ~ 28- 새번역성경

 

사도 바울을 통하여 성령께서 기록하신 위의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서신

중에는 깨어 있는 삶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며,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밤에 도둑이 침입해들어 올 때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알지 못하지 않을

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도둑이 침입해들어 올 때를 정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의 때를 정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즉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하시는 때를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 날을 줄여 주실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날짜까지 언급하는 것은

성령을 속이는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은 이미 성령님에

의하여 각 시대의 저자로 기록하게 하셨으며, 심판의 때를 모두 말씀하셨고

다만 믿음의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을 줄여 주실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에 기록 된 말씀을 따라서

이루실 것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알 수 있는 것은 그 해와

그 달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의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날과 그 시를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하실 날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위의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말씀하심과 같이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며,

깨어 있는 삶에 대하여 4절 이하에서 말씀하시듯이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고, 사랑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인품은 선한 양심으로 따라서 사는

삼으로 영적인 싸움을 통하여 자신의 옛 사람은 죽고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께 순종하여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 끝까지

인내 가운데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고 현재 세상의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사탄의 악한 영과 싸워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족을 형성하면서 살게 하시는 것은 장차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맏형으로서

한 가족으로 살게 하시기 위하여 그 본을 보여 주시며, 훈련시키시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을 알기 위하여 영이 깨어서

영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알아야 하며, 말씀을 이해하고 순종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언제나 끊어지지 않는 것이 친구이고,

고난을 함께 나누도록 태어난 것이 혈육이다.

잠언 1717-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한 가족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대속하게 하시고, 자신이 죄인이며, 그 죄를 자백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계신 것과 혈육으로서 이 세상에서

가족을 이루며 사는 것은 같은 이치에 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영이 깨어 있어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달을 수 있으며,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증하여 주셨기에 모든

사람은 더 이상 변명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은 아직

기회가 있으며, 이때를 놓치면 영원한 후회가운데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에게

세 번의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모두를 살리시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그 마음의 중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없기에 하나님의 은혜는 극히 일부만 드러나 있으며, 성령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 마음 문 밖에서 그 마음을 열어 주기를 기대하시고 중보의 기도를

드리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깨어나십시오. 그리고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순종하여 열매 맺는 삶의 자리에

계십시오. 오직 이 길만이 생명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아직 조금의 기회가 남아 있을 동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