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율법을 따라 심판을 받을 각오로

송병청 2024. 3. 15. 18:48

율법을 따라 앞으로 심판을 받을 각오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 하에서 실수하는 것이 바로, 율법과

믿음생활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초림

때에 하신 말씀은 율법을 완성하시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율법을 폐하시고, 사랑의 법을 새 계명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율법에 대하여 하신 말씀 때문에, 이를 잘못

해석하여 받아 들여서 잘못된 믿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완성이 이릅니다. 즉 믿는다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 되는

존재의 말과 같이 자신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1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영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마십시오.

2 이를테면, 여러분의 회당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금반지를 끼고

들어오고, ,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도 들어온다고 합시다.

3 여러분이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호의를 보이면서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십시오."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당신은 거기 서 있든지, 내 발 치에 앉든지 하오" 하고 말하면,

4 바로 여러분은 서로 차별을 하고, 나쁜 생각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택하셔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6 그런데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겼습니다.

여러분을 압제하는 사람은 부자들이 아닙니까?

또 여러분을 법정으로 끌고 가는 사람도 부자들이 아닙니까?

7 여러분이 받드는 그 존귀한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도 부자들이 아닙니까?

8 여러분 성경을 따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으뜸가는 법을 지키면, 잘하는 일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이 사람을 차별해서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요,

여러분은 율법을 따라 범법자로 판정을 받게 됩니다.

10 누구든지 율법 전체를 지키다가도 한 조목에서 실수하면, 전체를 범한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분이 또한 "살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간음은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살인을 하면, 결국 그 사람은 율법을 범하는 것입니다.

12 여러분, 자유를 주는 율법을 따라 앞으로 심판을 받을

각오로, 말도 그렇게 하고 행동도 그렇게 하십시오.

13 심판은 자비를 베풀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자비합니다.

그러나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

1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15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것조차 없는데,

16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먹으십시오." 하면서, 말만 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7 이와 같이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입니다.

18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너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행함이 있다. 행함이 없는 너의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그리하면

나는 행함으로 나의 믿음을 너에게 보이겠다."

19 그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떱니다.

20 , 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이삭을 제단에 바치고서

행함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22 그대가 보는 대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23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아브라함의

의로움으로 여기셨다"고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고, 또 사람들이

그를 하나님의 이라고 불렀습니다.

24 여러분이 아는 대로, 사람은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지,

믿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25 창녀 라합도 정탐꾼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내보내서,

행함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26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2 : 1 ~ 26- 새번역성경

 

율법을 주시지 않았다면 죄가 죄로 드러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의

결과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에게 있던 죽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들 마음 가운데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이 있었기 때문에 죄의 결과물, 죽음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고, 죄의 종류를 따라 처벌하는

규정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심판하실 것을 확실하게

하시기 위하여, 믿음의 조상과 언약을 맺으셨고,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죄를

드러내는 율법을 모세의 이름에 뜻이 물에서 건진 사람인 것과 같이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세례를 미리 보여

주셨고, 이를 통하여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던 것입니다.

 

16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가지 않으시면,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이나

저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저 자신과 주님의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까?"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잘 알고, 또 너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네가 요청한 이 모든 것을 다 들어 주마."

18 그 때에 모세가 "저에게 주님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9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의 모든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할 것이다.

나는 주다.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

20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나의 얼굴은 보이지 않겠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21 주님께서 말씀을 계속하셨다.

"너는 나의 옆에 있는 한 곳, 그 바위 위에 서 있어라.

22 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바위틈에 집어넣고, 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너를 나의 손바닥으로 가리 워 주겠다.

23 그 뒤에 내가 나의 손바닥을 거두리니,

네가 나의 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출애굽기 33 : 16 ~ 23- 새번역성경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두 구름의 보호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갔습니다.

2 이렇게 그들은 모두 구름 바다 속에서 세례를 받아

모세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3 그들은 모두 똑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고,

4 모두 똑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하는 신령한 바위에서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0 : 1 ~ 4- 새번역성경

 

구약 말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으로 표현하지는 않으시지만,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바위”, “구름이라는 표현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행 하시고 계시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살 수 있는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는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으로 감정을 잘 다스려서 선한 양심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사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와 함께 양심을

깨우시기 위하여, 함께 하시기 위한 것이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 앞에서 율법 위에

사랑의 법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을 따라서 앞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알고, 겸손히 낮은 자리에

머무르고, 섬기는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의 삶으로 본을 보이심과 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삶은 캄캄한 날이 이를 때에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시온 산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은혜를 입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집주인이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알고 있으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4 : 37 ~ 44- 새번역성경

 

영혼이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인자가 오시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기름 준비한 다섯 처녀와 같이, 기름을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노여움으로 있을 불 심판을 겪지 않게 될 것입니다.

즉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낸 사람은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과 무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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