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율법의 완성

송병청 2024. 3. 13. 16:44

율법의 완성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율법을 통하여, 의의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원

하시는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율법 위에 사랑의 법,

곧 성령의 법을 주시기 위한 것이며, 이로서 율법을 완성하시고 계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1 지금 말한 것들의 요점은 이러합니다.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대제사장이 한 분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지엄하신 분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2 그는 성소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입니다.

이 장막은 주님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3 모든 대제사장은 예물 제사를 드리는 일을 맡게 하려고

세우신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제사장도 무엇인가 드릴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 그런데 그가 땅에 계신다고 하면, 제사장이 되지는 하실 것입니다.

땅에서는 율법을 따라 이미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5 그러나 그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땅에 있는 성전에서 섬깁니다. 모세가 장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너는 명심하여 내가 산에서 네게 보여준 그 모형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것입니다.

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그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 세운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그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8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9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새 언약,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1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12 내가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겠고,

더 이상 그들의 를 기억하지 않겠다.'"

13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사라집니다.

히브리서 8 : 1 ~ 13- 새번역성경

 

위의 히브리서 8장에 말씀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부터 이루어

지고 있는 말씀이시지만, 완성에 이르지 않았음을 11절에 기록하여 말씀을

하시는데, 이는 이웃과 동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인합니다. 그러면 위의 히브리서 8장에 말씀이 완성 되어질

때는 언제일까요?! 이 질문의 답을 알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못 박혀

죽으실 때에, 예루살렘근처에 있었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무덤이 열렸고,

죽은 사람들이 살아났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까지 무덤 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야,

율법이 성령의 법으로 완성되어질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한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사역을 눈앞에 두시고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중에서 확인하여, 알 수 있습니다.

 

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근심에 싸여도, 그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21 여자가 해산할 때에는 근심에 잠긴다. 진통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

22 이와 같이, 지금 너희가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며,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23 그 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25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29 그의 제자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밝히어 말씀하여 주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니,

30 이제야 우리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과,

누가 선생님께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환히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아라,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3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복음 16 : 20 ~ 33- 새번역성경

 

위의 요한복음 1622, 25절 말씀에서 분명히 예수님을 다시 볼 때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씀하실 때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은 예수님 초림 때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특히 23절에서 그 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는 성령께서 드러내어 분명히

말씀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아 서거라. 보아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보여 주고, 내 말을 깨닫게 해주겠다.

잠언 123- 새번역성경

 

19 예루살렘에 사는 시온 백성아, 이제 너희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네가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틀림없이 은혜를 베푸실

것이니, 들으시는 대로 너에게 응답하실 것이다.

20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빵 고난의 물을 주셔도,

다시는 너의 스승들을 숨기지 않으실 것이니,

네가 너의 스승들을 직접 뵐 것이다.

21 네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려 하면, 너의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 길로 가거라.' 하는 소리가

너의 귀에 들릴 것이다.

22 그리고 너는, 네가 조각하여 은을 입힌 우상들과, 네가 부어 만들어

금을 입힌 우상들을, 부정하게 여겨, 마치 불결한 물건을 내던지듯

던지면서 ', 앞에서 없어져라' 하고 소리 칠 것이다.

23 네가 땅에 씨앗을 뿌려 놓으면, 주님께서 비를 내리실 것이니,

그 땅에서 실하고 기름진 곡식이 날 것이다.

그 때에 너의 가축은 넓게 트인 목장에서 풀을 뜯을 것이다.

24 , 가는 소와 나귀도 아무것이나 먹지 않고,

키와 부삽으로 까부르고 을 맞춘 사료를 먹을 것이다.

25 큰 살육이 일어나고 성의 탑들이 무너지는 날에,

높은 산과 솟은 언덕마다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26 주님께서 백성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매 맞아 생긴 그들의 상처를

고치시는 날, 달빛은 마치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서 마치 일곱 날을 한데 모아 놓은 것 같이 밝아질 것이다.

27 주님의 이름 그 권세와 영광이 먼 곳에서도 보인다.

그의 진노가 불처럼 타오르며, 노기가 치솟는 연기처럼 하늘을 찌른다.

그의 입술은 분노로 가득하고, 혀는 마치 태워 버리는 불과 같다.

28 그의 숨은 범람하는 강물 목에까지 차는 물과 같다.

그가 파멸하는 키로 민족들을 까부르시며, 미혹되게 하는 재갈을

백성들의 입에 물리신다.

29 그러나 너희는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처럼, 노래를 부르며,

피리를 불며, 주님의 산으로,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분에게로 나아가는

사람과 같이, 마음이 기쁠 것이다.

30 주님께서 맹렬한 진노, 태워 버리는 불, 폭풍 폭우,

돌덩이 같은 우박을 내리셔서, 주님의 장엄한 음성을 듣게 하시며,

내리치시는 팔을 보게 하실 것이다.

31 주님께서 몽둥이로 치실 것이니,

앗시리아는 주님의 목소리에 을 잃을 것이다.

32 주님께서 그들을 치시려고 예비하신 그 몽둥이를 그들에게 휘두르실

때에, 주님의 백성은 소구 소리와 수금 소리로 장단을 맞출 것이니,

주님께서 친히 앗시리아 사람들과 싸우실 것이다.

33 이미 오래 전에 '불타는 곳'을 준비하셨다. 바로 앗시리아 왕을 태워

죽일 곳을 마련하셨다.

불구덩이가 깊고 넓으며, 땔감이 넉넉하다.

이제 주님께서 내쉬는 숨이 마치 유황의 강물처럼

그것을 사르고 말 것이다.

이사야 30 : 19 ~ 33-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속을 믿는 사람들과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지만, 절대로 강제적으로 구원을 이루시지 않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자유의지와 책임에 대한 말씀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한다.

18 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3 : 14 ~ 22-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영혼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순종으로,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 주신, 사랑하는 삶으로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가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을 이루며 갖게 되는 아름다운

덕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스스로 사랑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원죄로부터 성령 받기까지에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 것이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성삼위일체가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즉 성령을 통하여 율법을 완성하셔서, 죄와

상관없는 거룩한 사랑의 공동체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을 통하여 하늘에서 이루신 뜻을 땅에서 이루어

주실 것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