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하나를 찾으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모든 존재들이 서로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삶으로, 서로 사랑하는 삶으로서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 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나와서, 그들을 물어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이스라엘의 대적들아, 너희는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
내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 전멸시키지는 말고,
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12 이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3 "그러나 예레미야야, 이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준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1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한다.
1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데려다가,
너희를 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다. 그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을 하여도 너는 알아듣지 못한다.
16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17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 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양 떼와 소 떼도 그들이 잡아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 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18 "그러나 그럴 때에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19 예레미야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모든 일을 하셨는가?' 하고 너에게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주어라. '너희가 너희 땅에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
이제는 너희가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 "너는 이 말을 야곱의 자손에게 전하고, 유다 백성에게 들려주어라.
2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2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2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24 너희는 마음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2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26 "나의 백성 가운데는 흉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마치 새 잡는 사냥꾼처럼, 허리를 굽히고 숨어 엎드리고,
수많은 곳에 덫을 놓아, 사람을 잡는다.
27 조롱에 새를 가득히 잡아넣듯이, 그들은 남을 속여서 빼앗은 재물로
자기들의 집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도를 부리고, 벼락부자가 되었다.
28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돈다.
악한 짓은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자기들의 잇속만 채운다.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바르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다.
29 이런 일들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30 "지금 이 나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31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 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예레미야 5 : 1 ~ 31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수없이 하시는 말씀 중에 고아와 과부에 대한 말씀을 구약,
신약의 말씀을 가리지 않고 하시는 이유가 바로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또한 공의와 질서로 세상의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속으로 확증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때가
이르면 반드시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하는 삶을 살아 낸, 사람에게는 상으로
보답하여 주실 것이며,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될 때에 함께 다스리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과 상급에 대한 말씀을 요한계시록 2장, 3장에 기록하셔서,
일곱 교회에 주시는 말씀으로 하십니다. 즉 일곱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숫자
곧 하나님의 숫자로서, 삼과 함께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숫자, 이기도 합니다. 즉 삼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통치
하시고 계시는 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일을 결정짓는 일로서 사람들이 일을
결정지을 때에도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나라의 법에서 일을
결정지을 때에 삼심제도로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은 세상을 창조하신 일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하늘에서
이루신 것과 같이, 땅 곧 이 세상에서도 이루시는 일과 함께 하고 있기에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가 될 것이라고
요한계시록 11장 15절 이하에 기록하여 말씀하십니다.
1 나는 또 한 천사가 아비소스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는 그 용, 곧 악마요 사탄인 그 옛 뱀을 붙잡아 결박하여,
3 아비소스에 던지고 닫은 다음에,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 동안
가두어 두고, 천 년이 끝날 때까지는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4 내가 또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나는, 예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7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나서,
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려고 그들을 모을 것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9 그들은 지면으로 올라와서, 성도들의 진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10 그들을 미혹하던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로 던져졌는데,
그 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11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거기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2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고, 사망과 지옥도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리고 사망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입니다.
15 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요한계시록 20 : 1 ~ 15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이유가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같이 성삼위일체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며,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는 자신의 십자가입니다.
'거듭남의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수 때까지 (0) | 2023.06.21 |
---|---|
믿지 않았으므로 (0) | 2023.05.25 |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마음 (1) | 2023.03.09 |
배교(背敎) (0) | 2023.02.27 |
바울의 고백 믿음의 선한 싸움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