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정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유일한 존재이며, 사람과 다른 동물이 구분되는
것은 이성, 곧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성 :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감각적 능력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시켜 주는 인간의 본성, 양심
일반적으로 감정이 생길 때에 그 감정이 선한 감정이냐?, 아니면 다른 존재를
해할 수 있는 악한 감정이냐? 를 분별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이성, 곧 양심입니다. 그런데 이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후에는
더 이상 감정이 생길 때에 그 감정이 선한 감정이냐? 악한 감정이냐? 에
대하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고, 마음의 양심은 화인(火印)을 받고,
더 이상 작용하지 않습니다. 즉 악인의 길을 걷는지조차 모르면서, 모든 악한
존재가 영원히 거할 불바다를 향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조차 이미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하여 무의식중에 언어나, 삶을 통하여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고 있는
존재가 바로 인간,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이와 같이 무지한 삶을 살면서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인지하지조차 못하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을 배반한 결과, 죄를 인한 것으로 죄로부터 완전하게 씻김을
받지 못하면, 자신의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이 인류 최초로
하나님께 드린 제사를 통하여 선과 악을 극명하게 드러내어 말씀하십니다.
1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가 말하였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바쳤다.
주님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으나,
이해 : 이 말씀을 잘 이해해야 성경 말씀을 이해할 수 있으며,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노예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실 때에 확실하게 드러내어
말씀하신 것과 함께 하고 있으며, 유월절과도 함께 합니다. 곧
이집트의 왕 바로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게 하셔서, 열 가지 재앙
중에 마지막으로 모든 첫 것, 곧 맏이를 죽이실 때에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이스라엘 사람의 집에 문방과 문설주에 바르게 하셔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보호해주셨지만, 끝까지 불순종한 애굽, 곧
이집트 사람의 맏이를 비롯하여, 모든 소유 동물의 첫 것까지
죽이셔서, 하나님의 것과 불순종의 왕 사탄을 좇아서 사는 존재를
구분하셨던 것입니다. 유월절에 잡은 어린양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미하고 있으며,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자유의지,
곧 스스로 결정하여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삶으로 순종의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과 화해를
뜻하며,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벨은 바로 자신의 자유의지로 순종의 제사를
드림으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린 것이며, 악인이며, 불순종자이며,
자신의 친 형 가인에 의하여 살해당하였지만, 성경 말씀은 아벨을
의인으로 말씀하시고 계시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의인으로서 영원한 삶을 살게 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불순종의 상징이며, 악인 가인이 아벨을 살해
하였지만, 그 누구도 죽이지 못하게 표를 해주셔서 보호해주시고
계신 것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고난과 환난을 통하여 죄를
회개하고 살 기회를 주시며, 정하신 때가 이를 때에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얼굴빛이 달라졌다.
6 주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느냐? 얼굴빛이 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이해 : 마음의 문, 곧 감정을 다스리는 이성이며, 양심의 마음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서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삶으로 선을
행하는 삶을 살라고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이를 위하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죄를 드러내는 율법을 주셨으며,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죄를 대속하셔서 은혜로서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계시며, 이 은혜는 각 사람이 자신이 자유의지로 결정할 수 있게
하셨으며, 이에 대한 책임도 오직 스스로 지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히브리서 9장 9절에서 구약의 제사장에 양심이
동물의 피로서 죄를 사함 받게 되는 것만으로는 깨끗하게 될 수
없지만, 성령을 힘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고 명확하게 히브리서 9장 14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서는 마음의 문을 성령께서 두드리고
계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9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11 이제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너의 아우의 피를 너의 손에서 받아 마셨다.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이제는 너에게 효력을 더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3 가인이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갑 절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창세기 4 : 1 ~ 15절 - 새번역성경
사람이 분별력을 상실하고,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면, 짐승과 같이 된다는
사실이 오늘날에도 꼭 같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늘 양심, 곧 이성으로 자신의 감정의 상태를 잘 분별하여 선한
감정은 충분히 상대에게 전달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어야 할 것이며,
나쁜 감정은 자기 자신의 육체의 소욕에 해당되는지, 성령의 소욕에 해당
되는지를 잘 살펴서, 스스로의 마음과 육체의 정욕 간에 싸움을 싸움으로서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선한 양심으로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공중에 권세를 사탄이 잡고 있는 오늘날을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이 같은 형상을 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권세 잡은 자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싸움의 상대를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사실도 절대로 잊지 말아야만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10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12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 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16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18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19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내가 입을 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
20 나는 사슬에 매여 있으나, 이 복음을 전하는 사신입니다.
이런 형편에서도,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21 사랑하는 형제이며 주님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내가 지내는 형편과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그밖에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알릴 것입니다.
22 우리의 사정을 알리고, 또,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고,
나는 그를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평화를 내려주시고,
믿음과 더불어 사랑을 베풀어주시기를 빕니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에베소서 6 : 10 ~ 24절 - 새번역성경
구원의 투구, 의에 흉패, 진리의 허리 띠, 복음의 신발, 왼손에는 믿음의 방패,
오른 손에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만 사탄과
사탄의 추종자들을 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영혼이 깨어있어야
하며,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육체의 음식을 먹듯이 해야
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고난과 환난을 겪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말고, 전신갑주를 입고
대적 자를 잘 구분하여, 영적인 싸움을 승리해야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로로 하여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의 열매로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는 그 사람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살아 있는 자에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요한복음 11 : 23 ~ 27절 - 새번역성경
지난 3월 2일에 저의 친 누님이 소천 하셨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20일
이후로 저의 마음에 눈을 열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이 현실이라는 사실을
믿게 하신 이후로 유일하게 마음의 위안을 주셨던 누님이었는데, 갑자기
원주 기독병원 응급실로 입원하신 후 약 15일이 흐른 뒤, 3월 1일에 뵙게
하셨고, 우리가 나눈 이야기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기적을 보여 고쳐 주시든지, 아니면 오래 동안 고통 받지 않게 하나님의
품으로 데려 가셨다가 위의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 말씀하심과 같이
잠깐 동안 육신의 옷을 벗었다가, 약 8년에서 9년이 지나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에 함께 와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년 동안 성경 말씀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확신을 주셨기에 가능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싸워야 할 싸움은 저의 영혼과 육체의 소욕 간에 싸움이며,
전신갑주를 입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제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감정적으로 나쁜 감정은 사람을 향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한 양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려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함께
선한 싸움을 사셔서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 받으실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저를 위하여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