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하나님은 왜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궁금해서 뒤를 돌아 본 롯의 아내를
소금 기둥이 되게 하셨을까요?! 뒤를 돌아 본 롯의 아내는 어떠한 생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보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심판 하실 때에는 다른 존재가 심판을 받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심판 받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서 상대가 심판을 받는 것이 자신보다 더 못된
상태라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심판을 받는 것을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좋지 않게 여기시고,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갈 때에 주변 국으로 있었던 에돔 곧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의 나라가 불쌍히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포로로 잡아
팔아넘긴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에돔을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제일 먼저 벌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에돔에서 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붉게 물든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화려한 옷차림으로 권세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그는 바로 나다.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의 권능을 가진 자다.
2 어찌하여 네 옷이 붉으며, 어찌하여 포도주 틀을 밟는
사람의 옷과 같으냐?
3 나는 혼자서 포도주 틀을 밟듯이 민족들을 짓밟았다. 민족들 가운데서
나를 도와 함께 일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
내가 분 내어 민족들을 짓밟았고, 내가 격하여 그들을
짓밟았다.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
4 복수할 날이 다가왔고, 구원의 해가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5 아무리 살펴보아도 나를 도와서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 없었다.
나를 거들어 주는 사람이 없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분노가 나를 강하게 하였고, 나 혼자서 승리를 쟁취하였다.
6 내가 분노하여 민족들을 짓밟았으며, 내가 진노하여 그들이 취하여
비틀거리게 하였고, 그들의 피가 땅에 쏟아지게 하였다.
7 나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변함없는 사랑을 말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일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그의 긍휼과 그의 풍성한 자비를 따라서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크신 은총을 내가 전하렵니다.
8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그들은 나의 백성이며, 그들은 나를 속이지 않는
자녀들이다"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9 주님께서는,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
주님께서도 친히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하게 하시지 않고 주님께서 친히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사랑과 긍휼로 그들을 구하여 주시고,
옛적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치켜들고 안아 주셨습니다.
10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고, 그의 거룩하신 영을 근심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도리어 그들의 대적이 되셔서,
친히 그들과 싸우셨습니다.
11 그들은, 지난날 곧 주님의 종 모세의 날을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그의 백성 곧 양 떼의 목자들을 바다로부터 올라오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그들에게 그의 거룩한 영을 넣어 주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2 그의 영광스러운 팔로, 모세를 시켜서, 오른손으로 그들을 이끌게
하시며,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셔서, 그의 이름을 영원히 빛나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3 말이 광야에서 달리듯이, 그들을 깊은 바다로 걸어가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4 주님의 영이 그들을, 마치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떼처럼,
편히 쉬게 하시지 않았던가?" 주님께서 이렇게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15 하늘로부터 굽어 살펴 주십시오. 주님이 계시는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곳에서 굽어보아 주십시오. 주님의 열성과 권능은 이제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 나에게는 주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쳤습니다.
16 주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도, 오직 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옛적부터 주님의 이름은 '우리의 속량 자'이십니다.
17 주님, 어찌하여 우리를 주님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셔서, 주님을 경외하지 않게 하십니까? 주님의 종들 곧
주님의 유산인 이 지파들을 보셔서라도 돌아와 주십시오.
18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주님의 성소를
잠시 차지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의 원수들이 주님의 성소를 짓밟습니다.
19 우리는 오래 전부터 주님의 다스림을 전혀 받지 못하는 자같이
되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지도 못하는 자같이 되었습니다.
이사야 63 : 1 ~ 19절 - 새번역성경
소금은 변함이 없는 맛의 상징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맛으로 만일 소금이
없으면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으며, 음식의 맛을 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사람들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존재로서 일반 사람들이
사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게 하신 뜻도 세상에 미련을 두는 존재가 아닌
말씀에 순종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닐까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마태복음 5장 13절 - 새번역성경
위의 이사야 63장 18절에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한 1948년 5월14일
나라가 세상에 다시 존재하게 된 때부터 하나님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마흔 두 달 동안 사탄에게 세상의 권세를 주실
때까지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내가 곧 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 계시는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며,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셨기에 인자로서
하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그 만큼 믿을 수
없고, 하신 말씀에 불순종하여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사탄의 깊은 흉계에
빠져서 마치 물질의 축복이 복으로 생각하게 쉽습니다. 그리고 롯의 아내와
같이 세상을 향하여, 믿음의 눈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깊은 흉계를 좇아서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져야만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안에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열매가 없는 나무는 찍혀서 불속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때가 이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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