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살아지지 않는 이유
모든 사람은 아무리 결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이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삶이 살아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자신이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하여 모르고, 혹 자신이 안다고
할지라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다윗과 사울의 인생을 통하여 확인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목하여 보는 인생들에게는 꼭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하고, 예의 있고, 정의롭게 살려고 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시고 계시며,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를 베푸시는 중에, 항상 살피고 계시는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순종에 대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어떠한 길을
선택하는가? ! 를 살피시면서, 마치 하나님과 관계없이 자신의 의지로 삶이
살아지는 것과 같이 그렇게 모든 인생들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말씀을 살피면, 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는 것인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는 수줍음을 많이 타고, 겸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부모의 말에도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사무엘상 8장 7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불순종으로 인하여 말씀으로 경고하신
그대로 강대국들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실 때에 이스라엘이
그 고통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울부짖어 회개를 할 때에,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통하여 사사들을 세우셨고, 그 사사시대를 마감하는
사무엘 때에 있었던 일로 이때에 세워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바로
사울이었고, 인품과 외모가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고 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비엘이고, 할아버지는 스롤이고, 그 윗대는 베고랏이고,
그 윗대는 아비아인데, 베냐민 사람이다.
2 그에게는 사울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보통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3 그런데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기가 기르던 암나귀들 가운데서
몇 마리를 잃고서, 자기 아들 사울에게, 종을 하나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아보라고 말하였다.
4 사울은 종을 데리고 에브라임 산간지역과 살리사 지방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사알림 지방까지 가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거기에도 없었다. 베냐민 지방도 다녀 보았으나 거기에서도 찾지 못하였다.
5 그들이 숩 지방으로 들어섰을 때에, 사울이 자기가 데리고 다니던
종에게 말하였다. "그만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암나귀들보다 오히려 우리 걱정을 하시겠다."
6 그러자 그 종이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성읍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한 분 계시는데,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그가 말하는 것은 모두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그리로 가 보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혹시 그가 우리에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줄지도 모릅니다."
7 사울이 종에게 말하였다. "그래, 한번 가 보자.
그런데 우리가 그분에게 무엇을 좀 가지고 가야겠는데,
우리 주머니에는 빵 하나도 남아 있지 않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구나.
우리에게 뭐 남아 있는 것이 좀 있느냐?"
8 종이 다시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아, 나에게 은전 한 푼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리고,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겠습니다."
9 (옛적에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할 때에는,
선견자에게 가자고 말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예언자'라고 하는 이들을
옛적에는 '선견자'라고 불렀다.)
10 사울이 종에게 말하였다. "좋은 생각이다. 어서 가자!"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다.
11 그들은, 성읍으로 가는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러 내려오는
처녀들을 만나 "선견자께서 성읍에 계십니까?" 하고 물었다.
12 처녀들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예, 계십니다.
지금 막 저 앞으로 가셨습니다. 서둘러서 가시면,
따라가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사람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그분이 방금 성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3 그러니까 두 분께서 성읍으로 들어가시면, 그분이 식사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틀림없이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그분이 도착할 때까지는
아무도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사한 다음에야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올라가시면,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 성읍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맞은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15 사울이 오기 하루 전에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알리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라.
그가 나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나의 백성이 겪는 고난을 내가 보았고,
나의 백성이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았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젊은이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18 사울이 성문 안에 있는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내가 그 선견자요.
앞장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지요. 두 분은 오늘 나와 함께 저녁을 듭시다.
물어 보시려는 것은, 내일 아침에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분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20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대가 누구에게
걸려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입니다!"
21 사울이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의 모든 가족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것없는데, 어찌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초대받은
사람들의 윗자리에 앉혔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서른 명쯤 되었다.
23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일렀다.
"내가 자네에게 잘 간수하라고 부탁하며 맡겨 두었던 부분을 가져 오게."
24 요리사가 넓적다리와 거기에 붙어 있는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으니, 사무엘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준비해 두었던 것입니다.
앞에 놓고 드십시오. 내가 사람들을 초청할 때부터, 지금 이렇게 드리려고
보관해 두었던 것입니다."그래서 그 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먹었다.
25 그들은 산당에서 내려와 성읍으로 들어갔다. 침실이 지붕에 준비되어
있었으므로, 사무엘과 사울은 거기에서 누워서 잤다.
26 다음날 동틀 무렵에,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깨웠다.
"일어나십시오.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사울이 일어나니, 사무엘은 사울과 함께 바깥으로 나갔다.
27 성읍 끝에 이르렀을 때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저 종을 앞에 먼저 보내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종이 한참 앞서서 가니,
사무엘이 다시 사울에게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드리겠으니,
잠깐 서 계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사무엘상 9 : 1 ~ 27절 - 새번역성경
위의 사무엘상 9장 4절, 5절 말씀을 보면 사울이 얼마나 자신의 부모의 말에
순종적이며, 성실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암나귀 몇 마리를 잊어서 찾아다니는 장소를 언급한 말씀이 그렇고, 아버지의
말씀에 대하여 토를 달지 않고, 순순히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찾아가기 전에 7절에서 사무엘에게 드릴 예물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사울의 타인과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마음에 태도를
알 수 있고, 21절에서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기대에 대한 답을 이야기 하는
말이 겸손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베냐민지파는 기브아 사건으로 인하여 멸족될 위기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겨우 살아남았던 지파이었기에 사울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외모나
풍채를 인하여도 교만할 수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무엘을 처음 만났을 때에 태도를 보면, 과연 하나님께서 택하실
만한 인물이며, 인격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에 대하여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를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으로 구원을 얻는다. 라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믿음은 반드시 행동을 동반해야 완전하게 되는 것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셔서, 하나님께서 제물과 동시에 하늘나라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으로서 속죄의 제사와 화목제의 제사를 동시에 드리신 분으로,
하나님아버지와 사람들을 화해시키셨고, 시키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계시며, 많이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확신하시면서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겸손하였던 사울이 왕이 되고, 자신의 왕권으로 누리게 된 갖가지
특권들로 인하여 하나님보다 세상적인 물질에 더 눈을 돌리게 됩니다.
1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임금님에게
기름을 부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2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한 일 곧 길을 막고 대적한 일 때문에 아말렉을 벌하겠다.
3 너는 이제 가서 아말렉을 쳐라. 그들에게 딸린 것은 모두 전멸시켜라.
사정을 보아 주어서는 안 된다.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젖먹이, 소 떼와
양 떼, 낙타와 나귀 등 무엇이든 가릴 것 없이 죽여라.'"
4 사울이 백성을 불러 모으고 들라임에서 그 수를 헤아려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었다. 유다에서 온 사람도 만 명이나 되었다.
5 사울은 아말렉 성읍에 이르러서, 물 마른 개울에 군인들을 매복시켰다.
6 사울이 겐 사람들에게 경고하였다. "당신들은 어서 거기에서 떠나시오.
내가 아말렉 사람들을 칠 때에, 당신들을 함께 치지 않도록,
그들 가운데서 떠나시오. 당신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에, 그들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들이오."
그러자 겐 사람들이 아말렉 사람들 가운데서 빠져 나갔다.
7 그런 다음에 사울은, 하윌라에서부터 이집트의 동쪽에 있는
수르 지역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쳤다.
8 아말렉 왕 아각은 사로잡았고,
나머지 백성은 모조리 칼로 쳐서 없애 버렸다.
9 그러나 사울과 그의 군대는, 아각뿐만 아니라, 양 떼와 소 떼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것들과 가장 기름진 짐승들과 어린 양들과 좋은 것들은,
무엇이든지 모두 아깝게 여겨 진멸하지 않고,
다만 쓸모없고 값없는 것들만 골라서 진멸하였다.
10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11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이 후회된다. 그가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사무엘은 괴로운 마음으로 밤새도록 주님께 부르짖었다.
12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누군가가, 사울이 갈멜로 가서 승전비를 세우고 나서,
거기에서 떠나 계속 행진하여 길갈로 내려갔다고 전해 주었다.
13 사무엘이 사울이 있는 곳에 이르니,
사울이 그를 보고 인사를 하며 말하였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명령대로 다 하였습니다."
14 그러자 사무엘이 물었다. "나의 귀에 들리는 이 양 떼의 소리와
내가 듣는 소 떼의 소리는 무엇입니까?"
15 사울이 대답하였다. "그것은 아말렉 사람에게서 빼앗은 것입니다.
우리 군인들이 예언자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양 떼와 소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들을 남겼다가 끌어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것들은 우리가 진멸하였습니다."
16 사무엘이 사울을 꾸짖었다.
"그만두십시오!
지난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내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울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십시오."
17 사무엘이 말하였다.
"임금님이 스스로를 하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던 그 무렵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어른이 되신 것이 아닙니까?
18 주님께서는 임금님을 전쟁터로 내보내시면서, 저 못된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고, 그들을 진멸할 때까지 그들과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19 그런데 어찌하여 주님께 순종하지 아니하고,
약탈하는 데만 마음을 쏟으면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하셨습니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주님께 순종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시는 대로 전쟁터로 나갔고,
아말렉 왕 아각도 잡아왔고, 아말렉 사람도 진멸하였습니다.
21 다만 우리 군인들이 전리품 가운데서 양 떼와 소 떼는 죽이지 않고
길갈로 끌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언자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진멸할 짐승들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으로 골라온 것입니다."
22 사무엘이 나무랐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23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습니다.
임금님이 주님의 말씀을 버리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임금님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간청하였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명령과 예언자께서 하신 말씀을 어겼습니다.
내가 군인들을 두려워하여,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였습니다.
25 제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나와 함께 가셔서,
내가 주님께 경배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함께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임금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버리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이미 임금님을
버리셔서, 임금님이 더 이상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있을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27 사무엘이 거기서 떠나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니, 옷자락이 찢어졌다.
28 사무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이 옷자락처럼 찢어서 임금님에게서
빼앗아, 임금님보다 더 나은 다른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29 이스라엘의 영광이신 하나님은 거짓말도 안 하시거니와,
뜻을 바꾸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뜻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30 사울이 간청하였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백성 이스라엘과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제발 나의 체면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나와 함께 가셔서, 내가, 예언자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31 사무엘이 사울을 따라 돌아가니, 사울이 주님께 경배를 드렸다.
32 사무엘이 아말렉의 아각 왕을 끌어내라고 명령하였다.
아각은 행여 죽을 고비를 넘겼나 싶어 좋아하면서 사무엘 앞에 나왔다.
33 사무엘이 말하였다. "당신의 칼에 뭇 여인이 자식을 잃었으니
당신의 어머니도 뭇 여인과 같이 자식을 잃을 것이오."
사무엘은 길갈 성소의 주님 앞에서 아각을 칼로 난도질하여 죽였다.
34 그런 다음에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고,
사울은 사울기브아에 있는 자기 집으로 올라갔다.
35 그 다음부터 사무엘은, 사울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죽는 날까지 다시는 사울을 만나지 않았고,
주님께서도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
사무엘상 15 : 1 ~ 35절 - 새번역성경
위의 사무엘상 15장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순종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토 달지 않고,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을
원하시고 계십니다.
사울은 하나님에 대하여 착각을 하였고, 진정한 순종에 대하여 몰랐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고, 단지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겼고,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울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한다. 하십니다. 하지만 사울의 생각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다르게 자신의 믿음대로 행하였기에 20절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순종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생각하여 좋은 짐승들은 끌고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울의 말들은 모두 거짓이었고, 사실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지 않고,
예언자께서 섬기시는 하나님이라고 30절에서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세워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울을 하나님께서는 버리셨고,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었던
목동 다윗을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우셨고, 기름 부으신 이후로 사울을
통한 수많은 고난과 환난을 통하여 믿음을 확인하시고, 단련하신 후에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윗조차도 한 때에는 인간적인 잘못을 저질러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실 때까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끝까지 회개하였고, 자신이 지은 죄 값을 모두 치릅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려 죽음이 임박한 순간에 얻은 젊고, 어여쁜
여인 아비삭을 취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
순종하였고, 진심으로 밧세바를 통하여 지은 죄를 회개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다윗에 대하여 모두 알고 계셨기에 왕으로 기름부으셨던 것입니다.
13 사무엘이 기름이 담긴 뿔 병을 들고,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켰다.
사무엘은 거기에서 떠나, 라마로 돌아갔다.
14 사울에게서는 주님의 영이 떠났고,
그 대신에 주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다.
15 신하들이 사울에게 아뢰었다.
"임금님,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지금 임금님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6 : 13 ~ 15절 - 새번역성경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시면 성령이 함께 하시면서 마음의 양심을
통하여 말씀으로 순종하도록 감동주시고, 마음에 힘을 주십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하여 왕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행위였다고 스스로 생각하였지만, 나단 선지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말씀하셨을 때에, 그 자리에서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대가를 치르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밧세바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잃는 것으로 시작하여 집안이 칼부림으로 멸망 직전까지 갔고,
아들 솔로몬도 하나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윗이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았기에 성전을
건축하려 하지만,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 피 흘렸기에 자신이
건축하지 못하고, 솔로몬을 통하여 건축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건축하게 될 성전에
대하여 동시에 이야기 하십니다.
다윗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죄를 사해주실 것을 알려주셨던
것으로 다윗이 쓴 시편 중에서도 이러한 은혜들을 찬양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솔로몬성전이 건축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1 다윗은 자기의 왕궁에 살 때에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주님의 언약궤는 아직도 휘장 밑에 있습니다."
2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3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어서는 안 된다.
5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까지,
나는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아니하고, 이 장막에서 저 장막으로,
이 성막에서 저 성막으로 옮겨 다니며 지냈다.
6 내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의 어떤 사사에게,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8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9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0 이전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네 모든 적을 굴복시키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네 집안을 한 왕조로 세우겠다는 것을
이제 네게 선언한다.
11 네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네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후계자로 세워
그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주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었지만,
그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4 오히려 내가 그를 내 집과 내 나라 위에 영원히 세워서,
그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16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7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18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아시고, 주님의 종을 영화롭게 해주셨는데,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19 주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살피시어, 주님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크나큰 일을 하시고, 이 모든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1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뭇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3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토록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주십시오.
24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만군의 주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5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이 종의 집안을 한 왕조가 되게 하시겠다고 계시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종이 감히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6 그리고 이제 주님, 주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7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주님께서 복을 주셨으니, 그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주십시오."
역대상 17 : 1 ~ 27절 - 새번역성경
다윗이 17절 말씀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먼 장래의 일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통치하실 천년 통치에 대하여 고백합니다.
이 천년 통치가 끝나면 고린도전서 15장 24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모든 성경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왜 믿음의 사람들
조차 이러한 사실들을 왜곡하여 받아들이게 되었을까요?
예루살렘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신명기를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여, 하나님께 예배할 곳으로 수 없이 말씀하셨고,
매년 유월절과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키라고 명하신 초막절, 칠칠절(초실절,
수장절), 나팔절 등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배반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뉜
후에도 이러한 절기행사 때에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고, 북이스라엘에서는
이러한 절기행사를 막으려고 산당을 짓는 등 우상숭배를 부추기는 일들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했고, 믿음도 말씀에 근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또한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난 삶과 믿음으로
인하여, 비슷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근거를
갖고 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계획한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설령 자신의 계획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하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것은 죄를 인한 것으로 죄를 이기지 못하는 살고 있기에
사탄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입니다.
저에게 눈을 열어 주셔서, 보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은
예수님의 초림과 함께 순종의 자녀들은 죽음을 이기었고, 이기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말씀을 예수님 초림이전과 이후에 일어난 죽음 후에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먼저 예수님 초림 이전에 사무엘이 죽었을 때에 사울이 무당을 통하여
사무엘의 영혼을 불러올리는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3 사무엘이 이미 죽어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를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지낸 뒤였다.
그리고 사울이 나라 안에서 무당과 박수를 모조리 쫓아낸 때였다.
4 바로 그 때에 블레셋 군대가 모여서 수넴에 진을 쳤다.
사울도 온 이스라엘 군을 집결시켜, 길보아 산에 진을 쳤다.
5 사울은 블레셋 군의 진을 보고, 두려워서 마음이 몹시 떨렸다.
6 사울이 주님께 물었으나, 주님께서는 그에게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예언자로도, 대답하여 주지 않으셨다.
7 그래서 사울은 자기의 신하들에게 명령하였다.
"망령을 불러올리는 여자 무당을 한 사람 찾아보아라.
내가 그 여인을 찾아가서 물어 보겠다."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엔돌에 망령을 불러올리는 무당이 한 사람 있습니다."
8 사울은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변장한 다음에, 두 신하를 데리고 갔다.
밤에 그들이 그 여인에게 이르렀는데, 사울이 그에게 말하였다.
"망령을 부르는 술법으로,
내가 당신에게 말하는 사람을 나에게 불러올려 주시오."
9 그러나 그 여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것 보시오.
사울이 이 나라에서 무당과 박수를 모조리 잡아 죽인 것은,
당신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당신은 나의 목에 올가미를 씌워, 나를 죽이려고 하십니까?"
10 사울이 주님의 이름을 걸고 그 여인에게 맹세하였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걸고 맹세하지만,
당신이 이 일로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않을 것이오."
11 그 여인이 물었다. "내가 당신에게 누구를 불러올릴까요?"
사울이 대답하였다. "나에게 사무엘을 불러올리시오."
12 그 여인은 사무엘이 올라온 것을 보고, 놀라서 큰소리를 질렀다.
그런 다음에, 그 여인은 사울에게 항의하였다.
"사울 임금님이 몸소 오셨으면서도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13 왕이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네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땅 속에서 영이 올라온 것을 보고 있습니다."
14 사울이 그 여인에게 물었다. "그 모습이 어떠하냐?" 여인이 대답하였다.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겉옷을 걸치고 있습니다."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것을 알아차리고,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드려 절을 하였다.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물었다. "당신이 왜 나를 불러올려 귀찮게 하시오?"
사울이 대답하였다. "제가 매우 궁지에 몰려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지금 저를 치고 있는데, 하나님이 이미 저에게서 떠나셨고,
예언자로도, 꿈으로도, 더 이상 저에게 응답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처럼 어른을 뵙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16 사무엘이 책망하였다.
"주님께서는 이미 당신에게서 떠나 당신의 원수가 되셨는데,
나에게 더 묻는 이유가 무엇이오?
17 주님께서는, 나를 시켜 전하신 말씀 그대로 당신에게 하셔서,
이미 이 나라의 왕위를 당신의 손에서 빼앗아 당신의 가까이에 있는
다윗에게 주셨소.
18 당신은 주님께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소.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오늘 당신에게 이렇게 하셨소.
19 주님께서는 이제 당신과 함께 이스라엘도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실 터인데, 당신은 내일 당신 자식들과 함께
내가 있는 이 곳으로 오게 될 것이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도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실 것이오."
사무엘상 28 : 3 ~ 19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전에는 위의 말씀과 같이
죽음의 권세를 잡고 있는 사탄에게 죽음을 통하여 갇혀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죽음의 공포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노예처럼 다스리고 있는
것이고 현재까지 사람 사는 세상에 공중권세를 잡고 사랑하지 못하도록
썩어 없어질 육신의 것으로 유혹하여 죽음의 세계로 끌고 가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일로 인하여 영적인 싸움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죽음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초림으로 죄 값을 치르고, 육신의 옷을 벗어 사람들의
언어로 죽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9 그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지배자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지배자님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우리가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습니까?"
11 그리고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료 종들과 그들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6 : 9 ~ 11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은 죽음을 이기었고,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을 화해
시키시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초림이후에 죽은 사람들은 하나님아버지
앞에 있는 것이고,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받아 들고 있는 흰 옷을 입고
올 것입니다. 즉 영원히 썩지 않을 새 옷을 입고 살아날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날에는 죽은 사람들이 먼저 살아나고,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
믿음의 삶을 살아 열매 맺은 대로 그렇게 영원한 몸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믿음의 선진들께서는 하나님아버지께서 정하신 날을 기다렸고,
그 믿음으로 살았기에 자신의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때론 온갖 치욕스러운
일들을 당해도 인내하며, 믿음의 길을 갔기에 하늘나라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믿음의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죽음이 예수님 초림 이후에는
극명하게 갈려 있는데도, 사람들은 같은 죽음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삶이 살아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생각과 삶에 맞추려는 사울과
같이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거나,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 순종의 삶을 살 때에, 비록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고난과 환난은 있겠지만, 자신의 계획은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러한 삶은 엄청난 형언할 수 없는 상급이 예약되어져 있습니다.
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14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15 나는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판단하십시오.
16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가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그 한 덩이 빵을 함께 나누어 먹기 때문입니다.
18 육신상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그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19 그러니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우상은 무엇이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은 무엇입니까?
20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방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귀신과 친교를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21 여러분은, 주님의 잔을 마시고,
아울러 귀신들의 잔을 마실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고,
아울러 귀신들의 식탁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22 우리가 주님을 질투하시게 하려는 것입니까?
우리가 주님보다 더 힘이 세다는 말입니까?
23 '모든 것이 다 허용 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허용 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24 아무도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추구하십시오.
25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한다고 하여 그 출처를 묻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먹으십시오.
26 '땅과 거기에 가득 찬 것들이 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27 불신자들 가운데서 누가 여러분을 초대하여, 거기에 가고 싶으면,
여러분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나,
양심을 위한다고 하여 묻지 말고, 드십시오.
28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것은 제사에 올린 음식입니다" 하고 여러분에게
말해 주거든, 그렇게 알려 준 사람과 그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마십시오.
29 내가 여기에서 양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내 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입니다.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의 비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30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내가 감사하는 그 음식 때문에 비방을 받을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31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32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33 나도 모든 일을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것은, 내가 내 이로움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이로움을 추구하여,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 : 13 ~ 33절 - 새번역성경
살아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자신의 자유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듯이, 자신이 자유로이 선택한 삶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의 주님으로 받아들여서, 예수님의 33년에 생애를 따르는 삶은 반드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권세를 인하여, 죽음도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