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현존하심

순리(順理)

송병청 2024. 1. 17. 17:51

순리(順理)

 

 

인생(人生)을 살다보면 오욕칠정(五慾七情)을 인하여, 순리(順理)를 벗어난

삶을 살게 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순리를 벗어난 삶을 인하여 겪는

고난과 환난을 당하게 되면, 순리를 벗어나게 하는 욕심(慾心)을 갖게 된 것을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자유의지로서 선택하여 살며,

겪게 되는 인생의 경험(經驗)을 통하여 나이가 들어가고, 그에 따라서 철()

들게 되며, 세상의 이치를 나이에 맞추어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이치를 선조들은 나이별로 구분하여 불렀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이렇게 나이를 구분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참으로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실제로 나이에 맞게 경험(經驗)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된 것을 이렇게

블로그와 카페를 통하여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지학(志學) : 15 -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함 (논어)

약관(弱冠) : 20 (예기(禮記)) - 관직에 나아가는 나이

이립(而立) : 30 -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 (논어)

불혹(不惑) : 40 -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음 (논어)

상수(桑壽) : 48 - ()자를 십()이 네 개와 팔()이 하나인 글자로

파자(破字)하여 48

지명(知命) : 50 - 천명(天命)을 알았다고 한 데서 온 말.

'지천명(知天命)' 이라고도 함 (논어)

이순(耳順) : 60 -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논어)

화갑(華甲) : 61 - '()'자는 십()이 여섯 개에다 일()이 하나

있으므로 61세를 나타내며, 일갑자가 돌아 왔다고 해서

회갑(回甲) 또는 환갑(還甲)이라고도 한다.

진갑(進甲) : 62 - 환갑보다 한 해 더 나아간 해란 뜻

고희(古稀) : 70 - 두보의 시 '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온 말

종심(從心) : 70 - 뜻대로 행하여도 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논어)

희수(喜壽) : 77 - '()'자를 ''로도 썼기 때문에 喜壽77

산수(傘壽) : 80 - '()'자가 八十을 의미함.

미수(米壽) : 88 - '()'자를 분해하면 '+'이 되기 때문에

米壽88세를 일컬음

졸수(卒壽) : 90 - `()'자를 초서로 쓰면 九十이라 쓰여 지는 데서

졸수라 함.

망백(望百) : 91 - 91세가 되면 10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하여 망백

백수(白壽) : 99 - '()'에서 일()을 빼면()에서

하나를 빼면 99

기이 : 100

상수(上壽) : 100 - 사람의 수명 중 최상의 수명이란 뜻.

左傳에는 120세를 상수로 봄.

[네이버 지식백과] 나이를 나타내는 한자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이 삼 십대 때는 혈기왕성(血氣旺盛)하여, 모든 일을 물, 불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했었기에, 현재의 삶의 기초를 놓았었습니다. 즉 물려받은 재산,

갖은 것은 없었지만, 주어진 삶에 충실하였으며, 무엇보다 믿음생활을 나름

열심을 내어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힘입어서, 무일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3세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을 찾은 사람이요,

주님으로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잠언 1822- 새번역성경

 

그리고 자녀를 낳으면서,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삶은 점점 더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즉 불혹의 나이에

뜻과 같이, 세상일을 할 때에 흔들리지 않게 되면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었으나, 세상이 돕지 않아 직장을 잃게 되었지만,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걱정거리를 없애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는 못했지만, 순리(順理)를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서 삶을 살아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옛 조상들께서 삶을 살 때에 모나게 살지 말고, 시냇가에 조약돌과 같이 둥글

둥글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과 같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욕심내지 않고,

맡겨진 일들을 꾸준히, 성실하게 감당하였을 때에, 어떠한 역경도 불혹의

나이에 함께 하게 된 가족들로 인하여, 갖게 된 안정감과 책임감을 인하여

주저앉을 수 없었고, 그렇게 믿음을 통한 위로와 삶의 순리를 생각하면서

끝까지 견디었을 때, 조그마한 집을 주셨으며, 집값을 갚을 수 있도록

두 잡을 허락하셨고, 이에 맞는 체력도 주셔서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을 때에,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한 동안 깊이

생각하게 하셨고, 바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에, 민사소송을 당하게

되면서 저의 삶은 지옥과 같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마치 요셉의 삶을 연상하게 할 정도에 삶을 인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생각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하면서 지냈고, 애견미용이 없는 시간에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역사서이며,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꾸준히 살폈습니다.

이때가 지천명이 되었을 때이었고, 그해 1220일이 지난 어느 날 두렵고,

이해하기 힘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다 살핀 다음에 다시 창세기를 몇 장

읽고 있을 때 갑자기 요한계시록을 읽을 마음을 주셔서, 읽기 시작하는데,

좀 전에 두려웠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사랑의 말씀

곧 언제든지 회개하면 용서해주시겠다는 말씀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앉아서 주먹을 입에 넣고, 통곡을 하면서 울었습니다.

군 입대를 하고 훈련소에서 신유의 은사에 관한 영화를 한편 본 이후로

세례를 받았고, 이때부터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의 신앙은

기독교로 못 박았지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저를 요업개발이라는 도자기 회사에 취직을

알선해 주셨던 사촌 형님께서 신발공장을 해야겠으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요업개발을 퇴사하였고, 사촌 형님이 운영하시는 신발공장에서 먹고,

자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신발공장 담 너머에는 큰 교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저의 신앙으로 혼자서 교회로 갈 수는 없었고, 주말에 잔치 집과 같았던

교회를 담 너머로 보면서 내심 부러운 마음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그러던 어느 날 여성 집사님 한 분이 찾아 오셨으며,

옆 교회에서 왔는데, 목사님 말씀이 참 좋으니, 교회에 나오라는 말씀을

전했고, 알았다는 대답을 하였지만, 정작 주말이 되면 시골집에 내려가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몇 주가 흘러서 신발공장에 일이 많아서 토요일 늦게까지 일을 하고,

공장에서 잠을 자게 되었으며, 주일 아침에 자고 있는데, 교회 집사님께서

찾아 오셨고, 함께 가자고 하셨으며, 준비할 때까지 서서 기다리셔서,

마지못해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용산에 있는 선교교회이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군대에서 보았던

신유은사를 촬영하였던 장소에 세워진 교회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신유의 은사를 행하셨던 분이 현 신애 권사님으로 선교교회의 부지를 기증한

분으로 교회 현판 바로 밑에 기록되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간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무게가 짓누를 때면, 현존하시고 계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조금씩 일기 시작하면서, 계시면 제 앞에 딱 한번만

그 모습을 나타내 보여 주세요. 라고 기도할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무모한 기도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는 철부지와 같은

행동이었다는 것을 저의 마음에 눈을 열어 주신 이후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만일에 하나님을 뵈었다면 아마도 저와 같은 자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뵙고, 죄의 대가를 지불해주신 분을 제대로

믿지 않은 존재가 과연 살아 있을 수 있었을까요?!

이러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항상 살피시면서

적당한 때에 그에 맞는 일을 허락하셔서, 각자의 삶을 살아내도록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함께 하시고 계시는 것에 대해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이 가난해졌을 때에 신유의 은사에 관한 영화를 통하여

손을 내밀어 주셨고, 인생의 허망함을 느낀 제가 세례로서 반응하였을 때부터

저의 인생 중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즉 저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삶을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저의 신앙은 용산의 선교교회를 통하여 십자가의 의미가 위, 아래로는

사람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심으로 화해를

이루어 주셨고, , 우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혔던 담을 허물어 주셔서,

서로 형제, 자매로서 사랑하게 하셨다는 성경의 뼈대로부터 시작하여, 가지의

은혜들을 깨닫게 하셨기에 이단들의 교리에 빠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간증의 신앙을 확인시켜 주셨기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셨고,

오늘날에는 나이에 맞추어서 주시는 은혜를 인하여, 송 명희 시인이 고백한

것과 같은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지천명의 나이에 성경 말씀을 살피게 하셨고, 성령 하나님께서 깨닫는 마음을

주시면서 보이지 않았던 말씀이 현실 가운데 어떻게 진행되어지고 있는지?!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게 하시면서 현실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에 저의 연약함을 보게 하시고, 다루어 주셨기 때문에

사랑하는 삶의 자리를 지키게 하셨고, 살아내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교만할 수 없는 것은 아직도 저의 자아(自我)가 완전하게 죽지 못해

늘 기회만 되면, 속절없이 성령 하나님을 뒤로 하고, 나선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무시로 성령 하나님께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주관하여

주시길 기도드리고 있지만, 자유의지와 책임과 관련한 일 때문에 절대로

강압적으로 역사하시지 않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반드시 심판을 통하여 삶을 산

것에 대하여, 상과 벌로 결산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결재하여 주시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나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하게 하셨고, 이러한 현실을 모든 인생이

자신의 삶을 살면서 공감하게 하시고 계십니다.

사람이 살면서 오감을 통하여 갖게 되는 오욕칠정의 감정을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이성 곧 양심으로

감정을 제어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만

할 때가 이를 것이라는 사실이며, 진리를 절대로 관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나쁜 감정이 일어날 때는 얼마간에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그 감정에 대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좋게 할 수 있는가?!

아니면 나쁘게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이성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갖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알았다고 하여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람의 인격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경험이 축적되어야만 겨우 조금씩

조금씩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나이에 맞는

단어로서 이러한 사실을 알려 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인생의 현실을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죄의 대가를 지불해주시는

대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중보의 기도와 함께 성경 말씀을 통하여 감동과 감화를

주시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24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25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27 이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받겠습니까?"

2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새 세상에서 인자가 자기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을 때, 나를 따라온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29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자식이나

을 버린 사람은, 백배나 받을 것이요,

또 영원한 생명을 물려받을 것이다.

30 그러나 첫째가 된 사람들이 꼴찌가 되고,

꼴찌가 된 사람들이 첫째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마태복음 19 : 23 ~ 30- 새번역성경

 

이와 꼭 같은 말씀을 마가복음 10, 누가복음 18장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은 그 만큼 성령 하나님의 역할이 중요하며, 성령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구원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며, 성령을 거스르는

삶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하게 받아들이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지 말고 순종하여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삶의 순리를 거스르지 말고, 타인의 죄를 용서하고 사랑해야만 하나님의 자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가 될 것입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부터 구원 받게 되고, 영혼의 새 옷을 덧입거나

흰 옷으로 갈아입게 될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따로 없고, 천사와 같은 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더 이상 고난과 환난은 없어지게 될

것이며, 오직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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