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여론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사상(思想:생각과 의견)을 크게 나누어 본다면
민주주의(民主主義:주권이 국민에게 있다)와 공산주의(共産主義:공동체주의)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사상(思想) 중에서 여론(輿論)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실행되어지는 체제가 민주주의(民主主義)입니다.
민주주의 사상은 자유의지에 존중과 함께 자신이 결정하여 행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자신(自身)이 지어야 한다는 원리로서 법(法)을 제정하고
모두가 그 법(法)을 준수(遵守)하면서 사회공동체(社會共同體)를 형성하고,
유지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일들은 과연 우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이러한 사상(思想)이 과연 진리(眞理)일까요?!
공산주의(共産主義)에 발원은 사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고,
그 이론(理論)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하신
말씀(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로마서 3장 10절)과 같습니다.
1 그리하여 북쪽의 단에서부터 남쪽의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또 동쪽의
길르앗 땅에서도,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쏟아져 나와서, 온 회중이
한꺼번에 미스바에서 주님 앞에 모였다.
2 이 때에 온 백성 곧 이스라엘 온 지파의 지도자들도 하나님의 백성의
총회에 참석하였다. 칼을 찬 보병도 사십만 명이나 모였다.
3 베냐민 자손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레위 사람에게 물었다.
"이런 수치스러운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하여 보시오."
4 그러자 죽은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 사람이 대답하였다.
"나는 첩을 데리고 베냐민 사람의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간 적이 있습니다.
하룻밤을 묵을 셈이었습니다.
5 그 날 밤에 기브아 사람들이 몰려와서, 나를 해치려고, 내가 묵고 있던
집을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나를 죽이려 하였으나, 나 대신에 내 첩을
폭행하여, 그가 죽었습니다.
6 내가 나의 첩의 주검을 토막 내어 이스라엘이 유산으로 받은
모든 지역으로 보낸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이처럼 음란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7 여러분은 모두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십니까?
이제 여러분의 생각과 대책을 내놓으십시오!"
8 그러자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외쳤다.
"우리 가운데서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가서는 안 된다.
아무도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9 이제 기브아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일은 이렇다.
제비를 뽑아 그들을 치자.
10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명을,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아서, 그들에게 군인들이 먹을 양식을 마련하게
하고, 군인들은 베냐민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가서, 기브아 사람이
이스라엘 안에서 저지른 이 모든 수치스러운 일을 벌하게 하자."
11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같이 뭉쳐서,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다.
12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을 전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이런 악한 일이 일어나다니,
어찌 된 일이오?
13 그러니 당신들은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불량배들을 우리 손에 넘겨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이런 악한 일을 없애게 하시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그들의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4 오히려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러
나가려고, 모든 성읍에서 기브아로 모여들었다.
15 그 날에 모여든 베냐민 자손은, 기브아의 주민들 가운데서 뽑은
칠백 명 외에도, 각 성읍에서 나온, 칼을 쓸 줄 아는 사람
이만 육천 명이 합세하였다.
16 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뽑힌 칠백 명 왼손잡이들은, 무릿매로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빗나가지 않고 맞히는 사람들이었다.
17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베냐민 자손을 제외하고도, 칼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사십만 명이나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잘 싸우는 용사였다.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베델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워야 합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19 다음날 아침에 이스라엘 자손이 출동하여, 기브아 맞은편에 진을 쳤다.
20 이스라엘 사람은 베냐민 자손과 싸우려고 나가서,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1 그러자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다.
22-23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목 놓아 울면서 여쭈었다. "우리가 다시 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그 때에 주님께서 "올라가서
싸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대열을 갖추었던 그 곳으로 가서,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다.
25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26 그러자 온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목 놓아 울었다.
그들은 거기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리고,
27 주님께 여쭈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28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는
때였다.) "우리가 또다시 올라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거라. 내일은 틀림없이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둘레에 군인들을 매복시켰다.
30 사흘째 되는 날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마찬가지로 기브아 쪽으로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31 베냐민 자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나왔으나, 꾐에 빠져 성읍에서 멀리
떠나게 되었다. 베냐민 자손은, 한 쪽은 베델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고
다른 한 쪽은 기브아로 가는 길과 만나는 큰 길과 들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자손을 치기 시작하여, 그들을 서른 명 가량 죽였다.
32 그러자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이 처음과 같이 자기들에게 지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우리가 도망치는 척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까지 꾀어내자" 하고 말하였다.
33 그 때에 모든 이스라엘 주력부대는 자기들이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바알다말에서 대열을 갖추었으며, 이스라엘의 매복부대는
기브아 주변에 숨어 있다가 거기에서 쏟아져 나왔다.
34 온 이스라엘에서 뽑힌 만 명이 기브아 정면에 이르자 전투는
치열해졌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자기들에게 재앙이 미친 것을
알지 못하였다.
35 주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셨으므로,
그 날 이스라엘 자손이 칼을 쓸 줄 아는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모두 쳐 죽였다.
36 그제서야 베냐민 자손은 자기들이 패한 것을 알았다. 이스라엘의
주력부대가 자기들이 있던 자리를 베냐민에게 내주고 물러선 것은,
기브아 둘레에 매복시켜 둔 병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37 매복한 군인들이 급히 나와 기브아로 돌격하여 사방으로 흩어져서,
칼날로 기브아의 성읍 주민을 다 쳐 죽였다.
38 이스라엘 주력부대와 매복부대 사이에서는, 성읍에서 큰 연기가
구름기둥처럼 치솟는 것으로 신호를 삼자는 약속이 이미 되어 있었다.
39 이스라엘 사람들이 싸우다가 물러서자,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서른 명 가량을 쳐 죽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난번
싸움에서처럼 자기들에게 꼼짝없이 진다고 생각하였다.
40 그러나 성읍에서 연기가 구름기둥처럼 치솟아오를 때에
베냐민 사람들이 뒤돌아보니, 온 성읍이 불바다가 되어 불길이
하늘로 치솟는 것이 아닌가!
41 이스라엘 사람들이 반격하니, 베냐민 사람들은 패색이 짙은 것을
깨닫고, 몹시 겁에 질렸다.
42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물러나 광야 길로 방향을 돌렸으나,
퇴로가 막혔다. 그들은 이스라엘 주력부대와 성읍을 치고 나온
부대 사이에 끼여 협살당하고 말았다.
43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을 포위하고, 쉬지 않고 동쪽으로
기브아 맞은쪽에 이르기까지 추격하며 쳐부수었다.
44 그 때에 베냐민 사람들이 만 팔천 명이나 쓰러졌는데,
그들은 모두 용사였다.
45 베냐민의 나머지 패잔병은 방향을 바꾸어 광야 쪽 림몬 바위 있는
데까지 도망쳤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큰 길에서 오천 명을 이삭
줍듯이 모조리 죽이고, 기돔에까지 쫓아가서 덮쳐
또 이천 명을 죽였다.
46 베냐민 사람들 가운데서 칼을 쓸 줄 아는 사람 이만 오천 명이
그 날 모두 쓰러졌는데,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었다.
47 그러나 육백 명은 방향을 돌려 광야 쪽 림몬 바위까지 도망쳐서,
넉 달을 그 림몬 바위 있는 곳에서 숨어 살았다.
48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그 성읍에서 사람이나 가축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모두 칼로 쳐서 죽였다. 그들은 그 일대의 성읍도 모두 불살랐다.
사사기 20 : 1 ~ 48절 - 새번역성경
위의 사사기 20장 말씀은 여러 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특히 오늘날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사건 사고와 함께 국제적인 여론을 보면서
기브아 사건으로 베냐민 지파와 이스라엘의 열 한 지파 간에 싸움을 놓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만 지혜로운 생각과 판단으로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아낼까?! 하는 생각을 깊이 해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코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기를 바라실까?! 하는 질문을 많이 하고 해답을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찾아야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건을 들은 이스라엘의 열 한 지파는 이미 자신들의
생각을 결정한 후에 하나님께 형식적으로 묻습니다. 그래서 두 번씩이나,
패한 후에 비로소 하나님을 인정하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고, 그 이전에
자신들의 죄를 금식하므로 회개하였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렸기 때문에 림몬(석류)바위가 있는 곳으로 숨어
들어간 베냐민 사람 600명을 용서하고, 화해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림몬 바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를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두 똑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하는 신령한 바위에서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4절 - 새번역성경
모든 성경의 기록은 후세 사람들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하신 경고의 말씀에 귀 기울여
지혜롭게 살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다" 한 것과 같습니다.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5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로마서 15 : 1 ~ 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각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은
8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이사야 55 : 8 ~ 9절 - 새번역성경
이렇게 사람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지막 때가 되면
아마겟돈에서 배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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