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태어나게 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면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와 능력에 대하여 알아야
하며, 삼차원의 제한된 인간의 시선을 배제하여야만 겨우 아주 조금 하나님에
대하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러한 일을 놓고 하시는 말씀 중에, 세상의 모든 민족
중에서 맏이로 부르신 이스라엘과 관련한 말씀 중에서 이스라엘의 형, 즉
야곱의 형, 에서에 대하여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셨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다음은 주님께서 말라기를 시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신 말씀이다.
2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나, 주가 말한다. 그러나 너희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더냐?
나, 주가 말한다. 그런데도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3 에서는 미워하였다. 에서가 사는 언덕은 벌거숭이로
만들고, 그가 물려받은 땅은 들짐승들에게 넘겨주었다.
4 에서의 자손인 에돔이, '비록 우리가 쓰러졌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겠다.' 하고 장담하지만,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세울 테면 세워 보라고 하여라. 내가 기어이 헐어 버리겠다.
'악한 나라, 주에게 영원히 저주받은 백성' 이라고 불릴 것이다.
5 너희가 이것을 직접 보고, '주님은 이스라엘 나라 밖에서도 높임을
받으신다' 하고 고백할 것이다."
6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하고 종은 제 주인을 두려워하는 법인데,
내가 너희 아버지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공경하기라도
하였느냐? 내가 너희 주인이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기라도 하였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제사장들아, 너희가 바로 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언제 주님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7 너희는 내 제단에 더러운 빵을 바치고 있다. 그러면서도 너희는,
'우리가 언제 제단을 더럽혔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너희는 나, 주에게 아무렇게나 상을 차려 주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8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괜찮다는 거냐?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괜찮다는 거냐?
그런 것들을 너희 총독에게 바쳐 보아라. 그가 너희를 반가워하겠느냐?
너희를 좋게 보겠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9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가 하나님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간구하여 보아라. 이것이 너희가 으레 하는 일이지만,
하나님이 너희를 좋게 보시겠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0 너희 가운데서라도 누가 성전 문을 닫아, 걸어서, 너희들이
내 제단에 헛된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면 좋겠다! 나는 너희들이 싫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바치는 제물도 이제 나는 받지 않겠다.
11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곳곳마다,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바칠 것이다.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 그런데 너희는, '주님께 차려 드리는 상쯤은 더러워져도 괜찮아!'
하면서, 너희들도 싫어하는 음식을 제물이라고 그 위에 바치니,
너희는 지금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13 너희는 또 '이 얼마나 싫증나는 일인가!' 하고 말하며,
제물을 멸시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훔쳤거나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제물이라고
가지고 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서 달갑게 받겠느냐?
나, 주가 말한다.
14 자기 짐승 떼 가운데 좋은 수컷이 있어서, 그것을 바치기로
맹세하고서도, 흠 있는 것으로 바치며 속이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나는 큰 임금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방 민족들까지도 내 이름을 두려워한다."
말라기 1 : 1 ~ 14절 - 새번역성경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난 때는 그가 75세 이었고,
하신 언약의 말씀을 믿었지만, 인간적인 생각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85세에 사라의 경수가 끊어진 후에 사라가 제한한 하갈을 통한
후손 이스마엘을 86세에 낳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더 흘러 약 13년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 다시금 아브라함 앞에 나타나셨고, 그 때에 아브라함의
이름은 아브람이었고, 나이는 99세 이었으며, 다시금 언약을 상기 시켜주시며,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라하셨고, 그 증표로서 할례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여 주시면서, 동시에 사래를 사라라고
개명하여 주시면서 1년 후에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며, 그 때에는 사라를
통하여 이삭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다만 "이삭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라고 부르겠다."
하셨습니다.
8 이것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9 그 약속의 말씀은 "내년에 내가 다시 올 때쯤에는,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도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수태하였는데,
11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시려고,
12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13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다"
한 것과 같습니다.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책망하시는가?
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있다는 말인가?"
20 오, 사람아, 그대가 무엇이기에 하나님께 감히 말대답을 합니까?
만들어진 것이 만드신 분에게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 하시면서도,
멸망 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셨더라도, 어떻다는 말입니까?
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 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부르셨습니다.
25 그것은 하나님이 호세아의 글 속에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을 '내 백성'이라고 하겠다.
내가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이라고 하겠다."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그 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27 그리고 또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28 주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그리고 조속히 온 땅에서 이루실 것이다."
29 그것은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이 되었을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30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그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로마서 9 : 7 ~ 33절 - 새번역성경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서, 원죄의 DNA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으로서는
스스로 죄의 값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즉 죄에 대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영의 소욕을 볼 수 없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은 있으나, 마음의
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참 부모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혼을 깨우시기 위한, 화목제를 준비해서
때가 이를 때에 창조의 시작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아들 예수님께
성령을 통하여 처녀의 몸을 빌리셔서, 세상의 죄를 감당시키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 그에
대한 증거로서 영혼을 깨우시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셨고, 정하신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은혜를 임마누엘이라고 하며, 자신의 영과 함께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증언하여 주십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또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 새번역성경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로마서 8 : 13 ~ 16절 - 새번역성경
이 세상에 생명을 내시기 전에 그 생명에 대하여 말씀하실 수 있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으십니다. 이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며, 권능이 무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이 항상 하나님 앞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를 인하여 정하신 때에 공의로서 심판하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에서와 야곱이 세상에 있기 전에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했다는 말씀은
그들의 시작과 끝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며
하신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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