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양심에 고백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인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듣지 못한 사람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나라에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사람들이 존재하게 될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살펴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며,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는 못했지만, 그의 마음의 법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세계에 전해진 복음을 듣고
선한 양심으로 자신의 원죄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기까지에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셨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베드로전서 3장, 4장 참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인 다윗도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복을 누리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하였을 때에 이를 나단 선지자에게
상의하였고, 이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나단의 이름에 뜻이 “양심”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인격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성전 건축을 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영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들과 전쟁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2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
3 나단이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4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6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않고,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다.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9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10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1 이전에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너를 너의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서, 평안히 살게 하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을
이제 나 주가 너에게 선언한다.
12 너의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들과 함께 묻히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서,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 바로 그가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집을 지을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하여 주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들이 저의 자식을 매로 때리거나
채찍으로 치듯이, 나도 그를 징계하겠다.
15 내가, 사울에게서 나의 총애를 거두어, 나의 앞에서 물러가게 하였지만,
너의 자손에게서는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17 나단은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18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또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9 주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나의 하나님, 이것이 어찌 주님께서 사람을 대하시는
일상적인 방법이겠습니까?
20 주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잘 아시니,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21 주님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주님께서는 이렇게 크나큰 일을
하시고, 또 그것을 이 종에게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22 주 하나님,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3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큰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른 민족들과 그 신들에게서 그들을 친히 구원하시려고
이렇게 큰일을 하시었고, 주님의 땅에서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24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튼튼히 세우셔서,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또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5 주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히 변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26 그래서 사람들이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께서 몸소 이 계시를 이 종에게
주시고 '내가 너의 집안을 세우겠다!' 하고 말씀하여 주셨으므로,
주님의 종이 감히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8 그리고 이제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9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 직접 그렇게 약속하여 주셨으니, 주님의 종의
집안이 영원토록,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게 해주십시오.“
사무엘하 7 : 1 ~ 29절 - 새번역성경
위의 사무엘하 7장에 말씀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얼마나
인격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선한 양심의 마음을 받아 주셔서, 다윗의 후손으로 세상의
죄를 지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즉 솔로몬 왕이
지을 성전과 구별하여 말씀하시기를 “영원히”,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사실상 솔로몬이 외국여자를
좋아하여 처, 첩을 1,000명이나 둔 연고를 인하여, 하나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원히 라는 말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라는 말씀과 다윗
집안에 있을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있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솔로몬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만왕의 왕이
되실 때부터 이루어질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위의 사무엘하 7장 19절 말씀에서 “먼 장래의 일까지” 라고 이야기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부활하여 함께 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
16절에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즉 다윗이 살아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다스리게 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 솔로몬 왕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다. 이집트의 바로의 딸 말고도,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에돔 사람과 시돈 사람과 헷 사람에게서,
많은 외국 여자를 후궁으로 맞아들였다.
2 주님께서 일찍이 이 여러 민족을 두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신 일이 있다.
"너희는 그들과 결혼을 하고자 해서도 안 되고, 그들이 청혼하여
오더라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분명히 그들은 너희의 마음을, 그들이
믿는 신에게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으므로, 마음을 돌리지 못하였다.
3 그는 자그마치 칠백 명의 후궁과 삼백 명의 첩을 두었는데,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솔로몬이 늙으니, 그 아내들이 솔로몬을 꾀어서,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다. 그래서 솔로몬은, 자기의 주 하나님께
그의 아버지 다윗만큼은 완전하지 못하였다.
5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 사람의 우상 밀곰을 따라가서,
6 주님 앞에서 악행을 하였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주님께 충성을 다하였으나, 솔로몬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7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쪽 산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짓고,
암몬 자손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렉을 섬기는 산당도 지었는데,
8 그는 그의 외국인 아내들이 하자는 대로,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냈다.
9 이와 같이, 솔로몬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주님께서는 두 번씩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10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솔로몬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러한 일을 하였고, 내 언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을 떼어서,
네 신하에게 주겠다.
12 다만 네가 사는 날 동안에는,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네 아들 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이 나라를 갈라놓겠다.
13 그러나 이 나라를 갈라서, 다 남에게 내주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선택한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14 이렇게 해서, 주님께서는, 에돔 출신으로 에돔에 살고 있는 왕손 하닷을
일으키셔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다.
열왕기상 11 : 1 ~ 14절 - 새번역성경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에 대하여 다윗은 잘 깨닫고 있었고, 자신이 편안하게 지낼 때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생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를 알 수
있도록 나단에게 의논을 하였는데, 나단의 이름에 뜻이 “양심” 이라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다윗의 양심을 확인할 수 있게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다윗 당시에 나단 선지자만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굳이 나단에게 자신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성전은 성막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에 대하여, 나단(양심) 선지자에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다윗이 자신의 선한 양심의 마음에 스스로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다윗의 마음에 중심이 항상
하나님 앞에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좋아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시려고, 다윗에게 인구조사 할 마음을 주셨고, 이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인구를 다윗의 선택으로 7만을 죽이셨고, 재앙을 멈추신
장소가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신 장소 모리아 산이며, 다윗 당시에는
아라우나, 곧 오르난(강하다)의 타작마당이었습니다. 바로 이 장소에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시대에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전염병을 멈추신 것은 다윗이 자신의
양심에 가책을 받고, 인구 조사한 것을 회개하면서, 이스라엘의 백성 7만이
죽는 것을 보았고, 겸손히 낮은 자리에 있을 때에 갓(행복, 행운) 선지자를
통하여 들었던 재앙을 멈출 수 있도록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았고,
이후로 솔로몬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10 다윗은 이렇게 인구를 조사하고 난 다음에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그래서 다윗이 주님께 자백하였다. "내가 이러한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
참으로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11 다윗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다윗의 선견자로 있는
예언자 갓이 주님의 말씀을 받았다.
12 "너는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겠으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택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처리하겠다.'“
사무엘하 24 : 10 ~ 12절 - 새번역성경
갓의 이름에 뜻이 “행복”, “행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죄를 다스리시기 위하여, 당시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던
다윗의 마음을 주장하셨고, 다윗의 양심의 가책을 받은 것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여, 자신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보여 드렸을 때에, 다윗의 죄를
대속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음의 조상에 믿음을 확인하셨던 장소에서
죄를 대속하실 것을 보여 주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곳이 골고다 언덕으로 바로 예루살렘이라는 사실입니다.
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 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
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 활동을 하는 동안에,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지, 어떤 재앙으로든지,
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8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시의 넓은 거리에 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도시는 영적으로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곧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입니다.
9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 두 예언자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 시체가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10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그 시체를 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것은 이 두 예언자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나님에게서 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12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보았습니다.
13 바로 그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는데,
그 지진으로 사람이 칠천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은
두려움에 싸여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4 둘째 재난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이제 셋째 재난이 곧 닥칠 것입니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도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크신 권능을 잡으셔서
다스리기 시작하셨습니다.
18 뭇 민족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이제는 죽은 사람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왔습니다.
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주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실 때가 왔습니다.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 때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요한계시록 11 : 1 ~ 19절 - 새번역성경
위의 요한계시록 11장에 말씀은 앞으로 예루살렘에서 있게 될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들의 믿음을 시험하실 때
이스라엘과 교회를 상징하는 두 예언자를 보내셔서,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면서 동시에 사탄과 싸우게 하실 것입니다. 이때에 세상의 사람은
사탄이 승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지만, 예수님께서 죄를 대속하시고 죽음의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신 후에 부활하셨던 것과 같이 두 예언자도 3일반 후에
살아나서 하나님께서 계시는 공중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일들이 있은 후에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릴 것이며, 이후로는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서 만왕의 왕으로 통치를
하실 것인데, 이때가 되면 구약의 제사로부터 순종을 가르치시면서 동시에
불순종하였던 죽은 사람들을 소환하시면서 심판을 진행하실 것입니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했을 때에도 나단(양심)선지자를 보내셨고,
다윗은 그 동안 잠자던 자신의 양심을 깨워 회개하였고, 이후로 다시는
여자를 인하여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증거에 말씀을 살펴보면
1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2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저희가 임금님께 젊은 처녀를 한 사람 데려다가, 임금님 곁에서 시중을
들게 하겠습니다. 처녀를 시중드는 사람으로 삼아 품에 안고 주무시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3 신하들은 이스라엘 온 나라 안에서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처녀 아비삭을 발견하고, 그 처녀를 왕에게로 데려왔다.
4 그 어린 처녀는 대단히 아름다웠다.
그 처녀가 왕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 되어서 왕을 섬겼지마는,
왕은 처녀와 관계를 하지는 않았다.
열왕기상 1 : 1 ~ 4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이 다윗은 인간적인 생각에서 비롯하고 있는 양심을 가지고는 순종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았으며, 이후로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철저히 자신의 죄를 없애주실 것에 대하여 간곡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게 됩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즉 다윗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있는 다윗의 믿음의 고백이 더 이상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한 양심이 아닌 하나님의 영, 성령을 의지하여 갖게 된
선한 양심으로 순종하는 삶에 의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2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3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4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5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6 마음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십시오.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8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9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10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11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12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13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14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15 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16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7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18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십시오.
19 그 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시편 51 : 1 ~ 19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사함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곳은 죄를 지은 바로 그 자리로부터 시작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
하려하기보다는 세상의 지식으로 형성된 자기 자신이라고 알고 있는 자아의
생각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양심의 마음마저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제사를 통하여
이를 믿는 사람들과 성령 하나님으로 함께 사시면서 순종하게 하십니다.
1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너의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하셨습니다.
2 주님께서 임금님의 권능의 지팡이를 시온에서 하사해
주시니, 임금님께서는 저 원수들을 통치하십시오.
3 임금님께서 거룩한 산에서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가시는 날에,
임금님의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고, 아침 동이 틀 때에 새벽이슬이
맺히듯이, 젊은이들이 임금님께로 모여들 것입니다.
4 주님께서 맹세하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을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다"
하셨으니, 그 뜻을 바꾸지 않으실 것입니다.
5 주님께서 임금님의 오른쪽에 계시니,
그분께서 노하시는 심판의 날에,
그분께서 왕들을 다 쳐서 흩으실 것입니다.
6 그분께서 뭇 나라를 심판하실 때에, 그 통치자들을 치셔서,
그 주검을 이 땅 이곳, 저곳에 가득하게 하실 것입니다.
7 임금님께서는 길가에 있는 시냇물을 마시고,
머리를 높이 드실 것입니다.
시편 110 : 1 ~ 7절 - 새번역성경
다윗의 신앙고백이 자신의 삶을 살면서 바뀌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자아가
죽고,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보여 주셔서,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 “임금님” 으로 위의 시편 110편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확인시켜 주시는 말씀이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 말씀하시고 계시는, 누가복음 20장 41절 이하에서 말씀입니다.
위의 시편 51편, 110편에 기록하여 하시는 말씀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맞추어져 있는데, 이를 알 수 있는 말씀 중에 위의 시편 110편 2절에
말씀이며, 이에 대한 말씀을 다니엘 7장 13절 이하에 기록하여 말씀하십니다.
13 내가 밤에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에 인자 같은 이가 오는데,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4 옛 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여서, 옮겨 가지 않을
것이며, 그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15 "나 다니엘은 마음속이 괴롭고, 머리의 환상들이 나를 번민하게 해서,
16 거기에 서 있는 천사들 가운데 하나에게 가까이 가서,
이 모든 일을 두고 참 뜻을 물었다.
그가 나에게 설명하면서, 그 일을 풀이하여 알려 주었다.
17 '이 큰 짐승 네 마리는 앞으로 땅에서 일어날 네 왕이다.
18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것이며,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그것을 누릴 것이다.'
19 그 때에 나는 넷째 짐승의 참 뜻을 더 알고 싶었다. 이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과 달랐으며, 매우 사납고, 쇠 이빨과 놋쇠 발톱으로 먹이를
잡아먹고, 으스러뜨리고, 그 나머지 짐승들을 발로 짓밟아 버렸다.
20 나는 또 그 짐승의 머리에 있던 열 뿔과, 새로 돋아난 다른 뿔 하나도
알고 싶었다. 그 다른 뿔 앞에서 세 뿔이 빠졌다.
그 뿔에는 눈들이 있고, 크게 떠드는 입이 있었으며,
그 모습이 다른 뿔들보다 강하게 보였다.
21 내가 보고 있을 때에, 새로 돋은 그 뿔이 성도들에 맞서서 전쟁을
일으키고, 그들을 이겼으나,
22 옛적부터 계신 분이 오셔서,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의
권리를 찾아 주셔서, 마침내 성도들이 나라를 되찾았다.
23 그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넷째 짐승은 땅 위에 일어날 넷째 나라로서, 다른 모든 나라와 다르고,
온 땅을 삼키며 짓밟고 으스러뜨릴 것이다.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다.
그 뒤에 또 다른 왕이 일어날 것인데, 그 왕은 먼저 있던 왕들과
다르고, 또 전에 있던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25 그가 가장 높으신 분께 대항하여 말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괴롭히며, 정해진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할 것이다.
성도들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까지
그의 권세 아래에 놓일 것이다.
26 그러나 심판이 내려서,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력이
가장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다.
권세를 가진 모든 통치자가 그를 섬기며 복종할 것이다.'
28 이것이 그 환상의 끝이다. 나 다니엘은 이 생각 때문에 고민하여,
얼굴색이 변하였지만,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다니엘 7 : 13 ~ 28절 - 새번역성경
영혼이 깨어 있어야만 영으로 현존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 수
있으며,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의지하여 말씀을 살펴야만 말씀이
마음의 거울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선과 악을 제대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윗과 같이 믿음이 좋다고 생각되는 믿음의 조상,
곧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들도 사람의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살면서
자신의 기준으로 선과 악을 분별할 때에 오류를 범하고, 죄를 짓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제사를 준비하신 것이며, 이를 믿는 사람과 성령으로 함께 사시면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히
말씀을 살피고, 받아들여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선과 악의 기준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에 그 기준을 두어야만
실패하지 않는 믿음으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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