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산, 사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 앞에서 십자가 사역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자신의 그리스도로 시인하여 교회의 반석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바로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반대하였을
때에 곧 바로 사탄이라는 말을 들었고, 이어서 제자들 중에서 살아서 누군가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엿새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의 형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 산에
오르셨고, 그곳에 도착하셨을 때에 세상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흰 광채 나는
옷을 입으셨고,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 앞에 나타납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21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하며,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하며,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따로 붙들고 "주님, 안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고 말하면서 예수께 대들었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27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줄 것이다.
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인자가 자기 왕권을 차지하고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
1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따로 데리고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3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4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여기에다가 초막을 셋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5 베드로가 아직도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6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으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께서 가까이 오셔서, 그들에게 손을 대시고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8 그들이 눈을 들어서 보니, 예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마태복음 16 : 15 ~ 28절, 17 : 1 ~ 9절 - 새번역성경
변화 산에서 있었던 말씀은 무엇을 이야기 하시려는 것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알려면 위의 말씀을 먼저 자세히 성령님을 의지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야 할 것이며, 모세와 엘리야에 대하여 함께 알아야 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 대속의 의미에 대하여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위의 마태복음 16장 28절에서 당시 열 두 제자들 중에서 어떠한 사람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고, 말씀을
오해하여 믿지 못할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전서 3장, 4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상에
대속으로 죽음의 권세에 잡혀 있는 영혼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죽음의 세계에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신 말씀과 함께 살펴야 이해할 수 있으며, 심판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속의 사역을 완성하신 십자가상에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변화 산에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십자가상에 사역을 놓고 의논한 것은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이루시고
있는 일에 대하여 보여 주시는 것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부터
변화될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하여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특히 죄를 드러내는 율법을 세상에 전한 모세(물에서 건진 사람 / 세례)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타나게 하심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완성하셔서, 성령을 통하여 이루실 나라를
보여 주셔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율법 위에 사랑의 법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변화 산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의
모습이며, 동시에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정 받게
되었음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게 하시면서 사랑하게 하십니다.
( 요한복음 16장, 17장 참조 )
이러한 결과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23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요한복음 11 : 23 ~ 27절 - 새번역성경
마르다의 믿음은 부활 때,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야만
자신의 오빠,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은 현재형으로서, 예수님의 초림으로
인하여 죽음의 권세가 심판을 받고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사로를 살리셔서,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확인 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삶을 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 육신을 벗은 영혼을 볼 수
없기에 하나님과 함께 살아있는 영혼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흰 옷을 입고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 앞에 그들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이후로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변화 산에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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