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소리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은 그 누가 가르쳐 주어서 있는 마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은 어떻게 해서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마음에 대하여 맹자는 성선설을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하고 있고
고자는 성무 선악설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모두 사람의 마음에 양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그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그 마음의
중심에서 선과 악에 관한 소리를 듣고 있는 것입니다.
고자 같은 경우는 이러한 마음의 소리에 대하여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학설로 정립하여 놓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가 이러한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있기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을 처음 행할 때에 그 마음의 소리를 인하여 자신이 느끼는
것이 심장의 박동입니다.
악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죄에 대한
인식을 자신의 몸이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몇 차례에 걸쳐서 같은 일들을 반복하면
이러한 양심의 마음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태에 이른 사람들에 대하여 양심의 화인을 맞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양심이라는 마음은 어떻게 하여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 자리 잡게 되었으며, 왜 ? 같은 죄를 반복하여 행하면 이 마음의
소리는 작동을 멈추는 것일까요 ?
먼저 양심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양심이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 것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1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4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창세기 3 : 1 ~ 5절 - 새번역성경
위의 창세기 3장 말씀 중에 사탄과 최초의 여자 하와에 대화 중에
선악과라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일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탄이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에덴동산 과일나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부분에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였던 공간인 에덴동산의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가 함께 나란히 심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매일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어야만 생명을
계속하여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치 자동차가 연료가 소진되면 다시 충전소를 찾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 그렇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는
에덴동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장소를 매일 찾았어야 했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서 선악과나무의 열매는 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금기 식품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하와가 아담에게 늘 확인하였을 것입니다.
왜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하여, ...
이러한 삶을 살면서도 사탄이 뱀으로 둔갑하여 접근하였고, 이야기를
선악과나무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과 같이 시작하여 하와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현재의 생활수법을 확인하여 보면,
어떤 제품을 충동구매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이러한 충동구매를 하게 된
이유를 후에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한시적인 특별한 판매, ... 내지
이번기회를 놓치면 후회하는 상품, ... 등, 등에 이유를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이야기하면서 있지도 않은 유익을
설명하는 것을 듣다 보면 대부분의 소비자분들은 주머니에 손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넣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탄과 하와의 대화도 이와 유사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탄의 말을 유의하여 살펴보면,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이에 대한 하와의 대답을 살펴보면,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사탄의 말에 대하여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는 하와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 바로 똑바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의사표시를
확실하게 전달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것에 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3장에 사탄과 하와의 대화는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사실과 다른 대답을 하였을 때에, 사탄이 하와에게 하는 말은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사탄의 말을 보면 선악과나무의 열매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유혹입니다. 자신보다 더 위에 것을 바라보게 하는 욕심을 심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경계에, 경계를 해야 할 사항과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불행은 바로 이 욕심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
그렇습니다. 바로 이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 라는
말씀과 같이 그렇게 모든 사람들 속에 자리매김을 한 마음이 바로
양심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양심에 대한 마음의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였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은 있었지만, 마음의 소리에 순종할 수 없었던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죽음이 모든 사람들을 통치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그렇습니다. 가인이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하나님께 화를 낼 때에, 하나님께서는 직접 경고를 하셨습니다.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창세기 4 : 7절 - 새번역성경
가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의 가책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친 동생 아벨을 돌로 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권세에 속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죽음의 권세를 하와를 유혹한 사탄이 현재 잡고 있고, 사람 사는
공중의 권세마저 사탄이 잡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2장 14절, 에베소서 2장 2절 )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사탄의 속임에 계속하여 넘어갔고,
현재에도 휘황찬란한 육체에 소욕을 따라서 선악과를 따먹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과 같이 된 마음의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양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시려고 모든 민족들의 맏이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그의 후손을
통하여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우셨고,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과
삶에 규례와 율례를 주셨고,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된
양심의 마음으로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즉 죄를 지으면 제사 제도를 통하여 그 죄의 대가로 정해진
짐승을 하나님의 성막 앞으로 나아와 자신의 죄를 짐승의 머리에
자신의 손을 얹고 전가한 후에 죄를 지은 사람이 직접 그 짐승의
생명을 끊게 하셨고, 모든 손질도 직접 하게 하시면서, 그 사람 속에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이 가책을 받아 삶을 돌이키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조치에도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는 사탄의
유혹을 계속하여 따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몇 단계 더
높은 조치를 취하셨는데, 그것은 같은 사람의 형상으로 제물을 삼아
자신들의 죄에 대가를 그 사람의 형상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전가
하셨고, 그 죄의 대가로 모진 학대와 증오와 더불어 목숨까지 죄에서
벗어나는 대가를 지불하게 하셨으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아버지의
영이신 성령까지 보내 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하고,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고, 다시금 하나님과
소통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육신에
유익과 자유만을 위하여 대속하셨다고 잘못 알고 있는 존재들이 많이
생겨났고,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바로 알고, 바로 잡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 속에 존재하고 있는 양심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과 같이 거룩해져야하고, 이러한 양심의 소리를 듣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믿음의 사람에 죄를 대속하시면서 받으셨던 온갖 욕과
침밷음과 채찍질 당하셨고, 극악무도한 죄인들이 지는 십자가를 지셨고
그 십자가상에 못으로 손과 발이 박히셔서, 사탄이 잡은 죽음의 권세에
속하셨다는 사실을 듣고,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받아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믿음의 삶을 사는
것으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제대로 작동할 때에 하나님아버지의
영이신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되어 지고,
이러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나라가 임할 때에 자녀로
확정되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삶에 대하여 각각의 사람에 믿음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 석으로 하여, 그 위에 온갖 마음의 양심에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들 만에 믿음의 집을 짓게 되는 것이 인생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어진 집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있을 하나님의 불
심판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사람들은 칭찬과 더불어 상을 받게 될 것이고,
어떠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3장 참고 )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시기에 최소 세 번
정도에 경고를 하시고는 자유의지에 맡기십니다.
그런데 이 자유의지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때가 되면 반드시 이 자유의지로 산 삶에
대하여, 책임을 묻는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최초로 제사장을 임명할 때에
있었던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금지된 불을 성전으로
들이다가 죽었고(레위기10장, 16장), 최초로 성령강림과 관련하여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성령을 속여서 죽은 일입니다.(사도행전5장)
하나님께서 분명히 존재하시고, 현존하셔서,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양심이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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