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사람들 사이에서 친근한 사람들을 부를 때에 ♡♡씨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격이 없이 친근함을 표하는 말이며, 이러한 말은 사람들
사이에 관계를 부드럽게 유지시켜 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을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대하여 표현
할 때에도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곧 인격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으로 사람이 사람답고,
사람으로서 품격을 갖고 그에 맞는 삶을 살 때에, 그러한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사용되는 말도 급한 마음이나,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을 하게 되면, 어감이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 또한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며, 친근할 때에 사용되어야할 언어가 좋지 않은 감정을
표현할 때에 사용되는 언어로 각각의 시대에 흐름과 사용 장소나,
환경에 따라서 그 결과도 완전하게 달라지며, 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감각을 통하여 받아들이는 감정들은 마음씨로
표현되기 전에 받아들여진 감각에 대하여 판단을 하는 과정 중
이성이 개입을 하게 되고, 이성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가 자신에게 이로운 것인지, 아니면 해로운
것인지,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판단하면서 동시에 상대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라서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자세하게, 그러면서도 관심을 집중하여 살피지 않으면 전혀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하여 잘 모르게 되고, 이러한 경우가
계속하여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각자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이 사람사이의 관계가 원만한 상태로 지속되면서
자아가 형성된 사람들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그 상처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사회라는 공동체로부터 고립되어지는 삶으로 자신을 이끄는 삶이
되어서, 힘든 인생이 되고 때로는 잘못된 판단으로 주변사람들을
고통 중에 함께 살게 합니다.
사람 속에서 표현되는 마음씨는 죄와 연결되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씨라고 하는 말에는 감각기관을 통하여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들을 자신이 어떻게 이해하고, 그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관계를 유지해나가는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오감을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들을 이성을 통하여 오해내지,
이해로 받아들여서 상대에게 반응하는 것으로 이때에 작용하는
이성은 각각의 사람 마음속에서 선과 악을 주장하고 분별하는
마음으로 양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심은 선과 악에 대하여 알려 줄 때에 처음에는 아주 강하게 작동을
하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외면을 계속하여 하다보면 전혀 작동하지
않으며,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 양심의 작동 원리는 처음에 악을 행할 때에, 경고로 심장이 강하게
뜁니다. 그리고 마음에 불안감이 최고조로 동시에 생기면서 두려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본인이 하는 악한
일을 무사히 잘 마무리 지으면, 양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악한 일에 대하여 정당성을 부여하며, 그에 합한 이유를
만들어 변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번에 비슷한 일을 할 때에는 처음보다 조금은 약하게
작동을 하며, 이러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있다 보면 점점 더 희미하게
작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양심은 완전히 무디어져서, 양심의 화인 맞은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즉 무감각해져서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 말은 죄를 지어
피해자가 생겨도 그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하여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선한 일을 할 때에는 가슴에 벅찬 감동으로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생겨나게 하며, 삶에 의미를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곧 죄와 연결되어져 있고, 이 죄는 죽음과 연결되어지고
있으며, 이 양심이라는 선과 악을 구분하는 소리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으로 보여 지는 것을 마음씨에 표현으로, 모든 사람들이 선하고,
악한 것에 대하여 구별할 수 있는 객관적으로 분별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심의 소리와 성령의 감동은 너무나도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현상들은 또한 사람들이 존재
하게 된 원인과도 연결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면서 자유의지로 받아
들이는 온갖 정보들을 통하여 자신 만에 정체성을 소유하게 되고,
이 정체성에 따라서 다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자기 자신과 연결되어진 사람들과 관계하여, 오감을 통하여 받아들이게
되고, 이 받아들인 정보들을 마음의 양심을 따라서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구분 짓고, 자신의 삶을 살면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로
오감을 통하여 받아들인 것들을 자신이 취하고 싶은 바를 오욕(재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과 관련하여 취할 바는 취하고, 절제할
것들은 절제를 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서, 자신의 삶을 살면서
칠정( (기쁨(喜)ㆍ성냄(怒)ㆍ근심(憂)ㆍ두려움(懼)ㆍ사랑(愛)ㆍ미움(憎)ㆍ
욕심(欲) )으로 표현하면서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모든 인생은 이 오욕칠정들과 늘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 중에 모든 일들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육체를 통하여
느끼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육체에 관한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때로는 육체에 관한 것들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주관하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정작 마음으로
사람의 생명에 근원인 영혼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영혼이 사람의 육체를 이탈하는 것이 죽음으로 육체의 모든 기능이
중지되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하루이상 지속되면 몸은 썩게 되고,
그 형체를 점차 잃게 되며, 더 많은 시간이 흐르면 뼈가 드러나고,
여기에서 더 시간이 흐르면 흙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체를 이탈한 영혼은 어떻게 될까요?
영혼이 된 존재는 자신이 살면서 어떠한 생각과 마음으로 삶을
살았는가? ! 에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 삶을 산 사람들은 하나님과
관계 되어진 곳에서, 사탄에게 속한 삶을 산 사람들은 사탄과 관계
되어 진 곳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있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각자의 삶을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하나님의 판결을 따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영혼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시작 할 것이고,
사탄과 함께 한 영혼은 현재의 바다를 불바다로 만드실 때에
그 불바다에서 영원히 고통 중에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불교에서도 거의 같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세상에 모든 존재들과 관련하여,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성경말씀 중에 사람들이 말한 것으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35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3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말한 온갖 쓸데없는 말을 해명해야 할 것이다.
37 너는 네가 한 말로,
무죄 선고를 받기도 하고, 유죄 선고를 받기도 할 것이다."
마태복음 12 : 34 ~ 37절 - 새번역성경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은 믿음의 사람들이 깊은
생각을 하게하며, 순종을 강조하시고 계신 것을 주의하여 살피고,
자신의 삶을 결단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에게 왔다.
29 사람이 먼저 힘 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 어떻게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있느냐?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수 있다.
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겠으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3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마태복음 12 : 28 ~ 34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초림 하셔서, 많은 기적들을 행하시면서 많은 병든
사람들을 고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실 때에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존재들이 시비를
걸어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귀신을 힘입어 하시는 기적이라고
비난할 때에 하신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 12장 28절에서 34절까지에
말씀으로 이러한 기적들은 하나님아버지께로부터 임하시고 계시는
것이며, 이러한 일들을 보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고
계신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하시는 것으로
각자의 마음의 양심이 이러한 것들을 깨닫게 하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즉 34절 말씀에서와 같이 마음씨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입으로 악한 말을 내기도 하고, 선한 말을 내기도 하는데,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소리를 내지만, 그렇지 않고,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은 믿지 않기
때문에 악한 소리를 낸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 속에 존재하는 마음씨는 곧 영적인 일이며, 이러한
영적인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악을 버리고, 선한 소리를 마음의
양심을 따라서 듣고 순종할 때에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영적인 깨임에 관한 일이며, 이러한 일들은 영의 호흡인
기도와 영의 양식인 성경말씀을 행하고, 보면서 순종할 때에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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