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영원한 나라

송병청 2022. 1. 12. 06:13

영원한 나라

 

 

모든 생명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단지 이 세상에서 일정 기간 동안만 존재한

후에 죽음의 권세 하에 들어가게 되면서 삼차원의 현 세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곳으로 영혼이 이사를 가는

것과 함께 이 세상에 흙으로 지어진 몸, 즉 육체는 다시금 흙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순종의 영혼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법칙을

따라서 정하신 곳으로 가지 않고, 이 세상을 떠돌고 있는 존재에 대하여

귀신(鬼神:사람의 죽은 넋, 영혼:soul, spirit 네이버 어학사전) 이라고 합니다.

영원히 사는 것은 이 세상의 재료인 물질로 만들어진 몸, 육체가 아닌 영원한

존재이신 분께서 창조하신 비물질인 영혼입니다.

영혼이 영원한 존재가 되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의 말씀을 배반하였을

때에, 배반자는 죄와 함께 하실 수 없는 분으로부터 분리 되면서, 배반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죽음의 권세 하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정경 말씀 중에서 욥기서입니다.

욥기에는 사탄의 정체에 관하여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사탄이 옛 뱀이며, 용이며, 악마이고, 마귀라는 사실과 함께 용이 욥기에서는

리워야단 으로 욥기 41장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조상들로부터 전설이나, 일화로서 들었던 이야기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에 대하여, 동양의 최고에 부자이었던

욥의 삶을 통하여 밝히고 계시는 것입니다.

욥기는 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환난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시고 계신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9 리워야단을 보는 사람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가 꺾이고,

땅에 고꾸라진다.

10 그것이 흥분하면 얼마나 난폭하겠느냐? 누가 그것과 맞서겠느냐?

11 그것에게 덤벼들고 그 어느 누가 무사하겠느냐?

이 세상에는 그럴 사람이 없다.

12 리워야단의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느냐?

그 용맹을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그 늠름한 체구를 어찌 말하지 않고 지나겠느냐?

13 누가 그것의 가죽을 벗길 수 있겠느냐?

누가 두 겹 갑옷 같은 비늘 사이를 뚫을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빙 둘러 돋아 있는 이빨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15 등 비늘, 그것이 자랑할 만한 것, 빽빽하게 짜여 있어서

돌처럼 단단하다.

16 그 비늘 하나하나가 서로 이어 있어서,

으로는 바람도 들어가지 못한다.

17 비늘이 서로 연결되어 꽉 달라붙어서, 그 얽힌 데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18 재채기를 하면 불빛이 번쩍거리고, 눈을 뜨면 그 눈꺼풀이 치켜

올라가는 모양이 동이 트는 것과 같다.

19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튄다.

20 콧구멍에서 펑펑 쏟아지는 연기,

끓는 가마 밑에서 타는 갈대 연기와 같다.

21 숨결숯불을 피울 만하고, 입에서는 불꽃이 나온다.

22 목에는 억센 힘이 들어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겁에 질리고 만다.

23 살갗은 쇠로 입힌 듯, 약한 곳이 전혀 없다.

24 심장이 돌처럼 단단하니, 그 단단하기가 맷돌 아래짝과 같다.

25 일어나기만 하면 아무리 힘센 자도 벌벌 떨며,

그 몸부림치는 소리에 기가 꺾인다.

26 칼을 들이댄다 하여도 소용이 없고,

이나 화살이나 표창도 맥을 쓰지 못한다.

27 지푸라기로 여기고, 썩은 나무 정도로 생각하니,

28 그것을 쏘아서 도망치게 할 화살도 없고, 무릿매 돌도 아예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다.

29 몽둥이는 지푸라기쯤으로 생각하며,

창이 날아오는 소리에는 코웃음만 친다.

30 뱃가죽은 날카로운 질그릇 조각과 같아서,

타작기가 할퀸 진흙 바닥처럼,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31 에 뛰어들면, 깊은 물을 가마솥의 물처럼 끓게 하고,

바다를 기름 가마처럼 휘젓는다.

32 한 번 지나가면 그 자취가 번쩍번쩍 빛을 내니, 깊은 바다가 백발을

휘날리는 것처럼 보인다.

33 땅 위에는 그것과 겨룰 만한 것이 없으며,

그것은 처음부터 겁이 없는 것으로 지음을 받았다.

34 모든 교만한 것들을 우습게보고,

거만한 모든 것 앞에서 왕 노릇을 한다.

욥기 41 : 9 ~ 34-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욥기 38장에서부터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며, 41장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용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계심에 대하여 들은

욥은 자신이 겪는 고난과 환난을 뒤로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즉 자신이 알고 계셨던 하나님에 대한 모든 지식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친구들을 용서하였고, 친구들을 위한 제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욥이 친구들을 용서하는 제단을 쌓은 후에야, 완전히 회복됩니다.

그리고 140년을 더 살면서 이전보다 배나 되는 복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욥기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시고 계신 영원한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욥이 고난을 받을 때에 이빨이 모두 빠져서 잇몸으로 음식을 섭취하였다고

욥기 1920절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잇몸만을 가지고 140년을

더 살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욥이 다시금 젊음을 되찾았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있게 될 죽은 사람들에 부활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와 함께 생각할 것은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금하신 것이 바로

죄를 짓기 전까지 마음껏 따먹었던 생명나무에 과일을 금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아담과 하와는 회개보다는

상대를 탓하는 것으로 일관하였기에 하나님과 함께 살았단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지만, 이전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자신들과 꼭 닮은 자녀를

낳게 하셨기에 하나님의 도움으로 자녀를 얻었다. 라고 합니다.(창세기4장 참조)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하여 육체를 창조하시고 계시는 것은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하여 함께 살면서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사랑이신 하나님과 같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설계하시고,

계획하신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바라고,

믿고, 참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가 사랑으로 시작해서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사랑의 덕목과 함께 하고

있으며, 이 모든 덕목을 순종가운데 완성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은

죄 값을 치러주심에 은혜를 따라서 순종하게 하시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여기에 각 사람의 믿음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도록 돕고 계시며, 자녀임을 확인시켜 주시고,

성경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 살게 하시고 계십니다.

곧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셔서 선한 양심을 따라서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 히브리서 99, 14절 참조 )

하나님은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 되신다고 하시는 것은

곧 모든 만물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하심과 같이 영원한 존재임을 밝히

드러내셔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바로 새 예루살렘 성으로 하늘나라에 약 2,200km

정사각형으로 온갖 보화를 재료로 지어 놓으셨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고린도전서 3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신 것과 같이 예수님을

집짓는데, 기초 석으로 하여, 각자의 믿음에 상태를 따라서 믿음이 집짓는

재료가 되어서,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는 성전이 되고 있는 것 같이

새 예루살렘을 짓는 재료가 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와 예수님의 열 두 제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새 예루살렘의 성벽의 기초 석과 성문에 이름을 새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거기에는 열두 대문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열두 대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고,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 대문은 동쪽에 셋, 북쪽에 셋, 남쪽에 셋, 서쪽에 셋이 있었습니다.

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주춧돌이 열두 개가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

적혀 있었습니다.

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성과 그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으로 된 자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6 그 도성은 네 모가 반듯하여, 가로와 세로가 같았습니다.

그가 자막대기로 그 도성을 재어 보니,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서로 똑같이 만 이천 스타디온 이었습니다.

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사람의 치수백사십사 규빗 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치수이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 21 : 12 ~ 17- 새번역성경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재료가 온갖 보석인 것은 곧 믿음의 사람들의 믿음에

상태를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는 말씀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10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이나 이나 보석이나

나무이나 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16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거룩합니다.

여러분하나님의 성전입니다.

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것입니다.

23 그리고 여러분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 : 10 ~ 23-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시작과 끝이 되시는 것과 같이 이미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존재하고 있으며, 예수님 초림이후로 하나님의 신부로서 삶을 살아낸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을 놓고, 살아있는 자에 하나님이라고 하시는 것이며, 이미

믿음의 조상을 세우실 때부터 언약하셨고, 그 계획을 이루시고 계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이루시고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그에게는 후손이 끊어지지 않고 그의 왕위는 해처럼

항상 내 앞에 있을 것이며

시편 8936- 새번역성경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으니

네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다.

이사야 4916- 새번역성경

 

다윗 그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보았다.

그가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사도행전 225-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예루살렘에서부터

온 세상을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시며 순종을 가르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율법이 시온, 곧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구원의 은혜에 말씀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통하여 믿음의 통로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에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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