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하나님의 진노의 잔

송병청 2022. 1. 13. 00:53

하나님의 진노의 잔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그래서 오래 참으십니다. 하지만 불순종하는

존재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신 만큼, 심판하실 때에는 더 이상 참지 않으시며

잔인하리만큼 그렇게 진노하십니다. 이를 알 수 있는 현실이 바로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특히 죄의 상징인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하나님의 징계에 매로 사용하실 때에 있었던 일들을 살펴보면

 

1 , 슬프다. 어찌하여 금이 빛을 잃고, 어찌하여 순금

변하고, 성전 돌들 거리 어귀마다 흩어졌는가?

2 순금만큼이나 고귀한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하여 토기장이들이 빚은

질그릇 정도로나 여김을 받는가?

3 들개들도 제 새끼에게 젖을 물려 빨리는데, 내 백성의 도성은

사막의 타조처럼 잔인하기만 하구나.

4 젖먹이들이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 것들이 먹을 것

달라고 하여도 한 술 떠주는 이가 없구나.

5 지난 날 맛있는 음식을 즐기던 이들이 이제 길거리에서 처량하게 되고,

지난 날 색동옷을 입고 자라던 이들이 이제 거름 더미에 뒹구는구나.

6 예전에는 저 소돔 성이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내 백성의 도성이 지은 죄가 소돔이 지은 죄보다 크구나.

7 예전에는 귀하신 몸들이 눈보다 깨끗하며 우유보다 희고,

그 몸이 산호보다 붉고, 그 모습이 청옥과 같더니,

8 이제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더 검고, 살갗과 뼈가 맞붙어서 막대기처럼

말랐으니, 거리에서 그들을 알아보는 이가 없구나.

9 굶어 죽은 사람보다는 차라리, 칼에 죽은 사람이 낫겠다. 다쳐서 죽은

사람이, 먹거리가 없어서 서서히 굶어 죽어가는 사람보다 더 낫겠다.

10 내 백성의 도성이 망할 때에, 자애로운 어머니들이

제 손으로 자식들을 삶아서 먹었다.

11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타오르는 분노를 퍼부으셨다.

시온에 불을 지르고, 그 터를 사르셨다.

12 예루살렘 성문으로 대적 원수가 쳐들어갈 것이라고,

세상의 어느 왕이, 세상의 어느 민족이 믿었는가!

13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이것은 예언자들이 죄를 짓고

제사장들이 악한 일을 하여서, 성 안에서 의로운 사람들이

살해되었기 때문이다.

14 지도자들이 맹인들처럼 거리를 헤매지만, 피로 부정을 탄 이라서

아무도 그들의 옷자락을 만지지 않는다.

15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비켜라, 더럽다! 비켜라, 비켜! 물러서라!" 하고

소리친다. "그들은 가 버렸다. 그들은 떠돌이가 되어야 한다.

뭇 민족 가운데서, 다시는 안주할 곳을 찾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한다.

16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흩으시고

돌보아 주지 않으신다. 침략자들은 제사장들을

대우하지도 않고, 장로들을 대접하지도 않았다.

17 우리를 도와줄 사람을, 우리가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으나, 허사였다.

우리를 구하여 주지도 못할 나라를, 우리는 헛되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18 가는 곳마다 침략자들이 우리를 엿보니, 나다닐 수가 없었다. 우리의

끝이 가까이 왔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다.

19 우리를 쫓는 자들은 하늘의 독수리보다도 빨라, 산 속까지 우리를

쫓아오며, 사막에 숨어서 우리를 노린다.

20 우리의 힘,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이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다. 그는 바로, "뭇 민족 가운데서, 우리가

그의 보호를 받으며 살 것이다" 하고 우리가 말한

사람이 아니던가!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기뻐하며 즐거워 할 테면 하려무나. 이제

네게도 잔이 내릴 것이니, 너도 별 수 없이 취하여 벌거벗을 것이다.

22 도성 시온아, 이제 네가 지은 죄의 형벌을 다 받았으니,

주님께서 다시는, 네가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실 것이다. 에돔의

도성아, 주님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죄를 밝혀내실 것이다.

예레미야애가 4 : 1 ~ 22- 새번역성경

 

위의 예레미야애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예레미야, 에스겔, ...

대선지서를 비롯하여 소선지서에 기록을 따라서 수없이 경고하시면서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전혀 듣지 않았던 선민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하나님의 징계에 매로 사용하셨고, 그 결과 예루살렘의 폐허를 목격한 선지자

예레미야가 비탄에 젖어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기록한 말씀입니다.

예레미야의 말씀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하십니다.

특히 자애로운 어머니가 자신의 자식을 삶아서 먹었다는 10절에 말씀과 함께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완전히 전소되었다고 11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경고하심과 같이 그대로 실행하신 일입니다.

그런데 20절 말씀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삶을 말씀

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사탄의 깊은 흉계에 빠져서

죽음의 권세 잡은 자의 세상에 내려가셨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

되며, 이에 대한 확신을 주시는 말씀이 요단강에서 물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에 이끌려 자유의지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일입니다.

이후로 공생애를 통하여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셨고, 순종의 마지막으로

극악무도한 죄인이나 달리는 저주 받은 나무 십자가상에 달리신 일입니다.

이렇게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기에 기름부음 받으신 분으로서,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실 수 있는 분으로 부활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과 함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너무도 잔인하게 매질을 하였기

때문에 70년에 포로생활을 순종적으로 살아내면, 바벨론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셨고, 70년이 흐른 뒤에 메데와 페르시아를 통하여 심판하셨고, 이스라엘은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귀향하여 완전히 파괴된 성전을 재건합니다.

이때에 유다의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대제사장이 앞장서서 건축하였고,

느헤미야, 에스라와 같은 지도자들이 함께 하였기에 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에 건축되어진 성전의 이름을

당시에 유다의 총독에 이름으로 하여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후에 세월이 흘러 다시금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 되었으며, 로마의 헤롯 왕이 유대인들에 환심을 사기 위하여 스룹바벨

성전을 46년 동안 증축하였고, 이렇게 대리석으로 건축된 성전이 세상에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메시야를 몰라보았고, 다시금 돌이킬 수 없는 배반을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상에 못 박았으며, 이때에 로마의 빌라도 총독

재판장에서 빌라도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예수님의 피 값에 대하여 묻습니다.

빌라도의 물음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주도로 자행된

배반은 멈추지 않았으며, 예수님의 피 값을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손에게 돌릴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일은 후에 엄청난 핍박과 환난을 겪게 합니다.

즉 히틀러에 의하여 홀로코스트라는 약 600만 명이 학살당하는 원인을 제공

하여 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와 함께 왜 예수님의 초림이 로마가 세상을 통치할 때에 이었는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과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이 의미하는

일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특히 현재의 모든 명품이 이탈리아를 근거지로 하고 있음과 함께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배반한 사건과 함께 우리들의 믿음에 현 주소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경고하시고 계시는 말씀은 불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경고의 말씀을 바로 현재에 온 세상에서 실행하시고 계시지만, 땅에 불로

심판을 시작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세상은 더 이상 관심이 없으며,

과학이라는 인본주의적인 학문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과 함께 그리스로마의 신화가 있음을 또한 염두에 둘 필요를

느끼며, 하나님의 심판으로 모든 세상의 우상숭배를 제거하실 것이라는 사실

또한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세상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존재하고 있는 일과 그리스가

민주주의에 근원이 되고 있고, 로마에서 세상으로 전파되고 있음을 함께

생각하면서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에 대하여 자신의 믿음에 현주소를 살펴야

하며, 돌이킬 부분은 빠르게 회개해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가져야 할 이유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이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두 편지로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서,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려고 합니다.

2 그렇게 해서,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 주님이신

구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시켜서 주신 계명을,

여러분의 기억 속에 되살리려는 것입니다.

3 여러분이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욕망대로 살면서, 여러분을 조롱하여

4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어디 갔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 때부터

그러하였듯이 그냥 그대로다."

5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는 것과,

6 물로 그 때 세계가 홍수에 잠겨 망하여 버렸다는 사실을,

그들이 일부러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7 그러나 지금 있는 하늘도 불사르기 위하여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할 날까지 유지됩니다.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만은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9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러분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버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일은 드러날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녹아버릴 터인데,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속에서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날에 하늘은 불타서 없어지고, 원소들은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따라 정의가 깃들여 있는

새 하늘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이, 자기가 받은

지혜를 따라서 여러분에게 편지한 바와 같습니다.

16 바울은 모든 편지에서 이런 것을 두고 말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서, 무식하거나 믿음이 굳세지 못한

사람은, 다른 성경을 잘못 해석하듯이 그것을 잘못 해석해서,

마침내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휩쓸려서 자기의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8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 이제도 영원한 날까지도

영광이 주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베드로후서 3 : 1 ~ 18-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로서 오래 참고 계시며, 모든 계획을 성경의 기록,

즉 성경 말씀에서 수없이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 가운데 순종하라.

명령하시는 것은 회개하고 순종하여 함께 영원히 살자고 말씀하시는 것이며,

만일에 하신 말씀에 끝까지 불순종하면 반드시 진노의 잔을 먹이실 것을

경고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신다는 것은 사탄이 받게 될 심판을 사탄과 함께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히브리서 10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은혜를

받은 후에 죄 가운데 있는 것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일이며,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대속에 제사는 더 이상 효력이 없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에

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성경말씀 이해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을까요?!  (0) 2022.01.14
영혼의 사냥꾼  (0) 2022.01.14
영원한 나라  (0) 2022.01.12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0) 2022.01.11
예언자의 시대는 세례 요한의 때까지  (0)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