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믿지 않거든 발의 먼지를 털어라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면서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이스라엘의 고을만을
돌면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면서 만일에 복음을 전하였을 때에,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곳을 떠날 때에는,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 버리라고 하셨고,
이러한 곳은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의 날에 소돔과 고모라, 보다도 더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7 그리고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억누르는 권능을 주셨다.
8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길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빵이나 자루도 지니지 말고, 전대에 동전도 넣어 가지 말고,
9 다만 신발은 신되, 옷은 두 벌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을 고발할 증거물로 삼아라."
마가복음 6 : 7 ~ 11절 - 새번역성경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 세상을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난다.
라고 믿고 있기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마저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면서도,
현존하시고 계신 하나님을 비현실적인 하나님으로 믿고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과학이라는 학문을 더욱더 신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버려라.
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는
견디기가 쉬울 것이다."
16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그들의 회당에서 매질을 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나가서,
그들과 이방 사람 앞에서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관가에 넘겨줄 때에, 어떻게 말할까,
또는 무엇을 말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너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 때에 지시를 받을 것이다.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이다.
22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23 이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인자가 올 것이다.
마태복음 10 : 14 ~ 23절 - 새번역성경
하지만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는 세상을 현존하시는 하나님은 사람들의
어리석은 생각과 같지 않게, 창세 이후로 모든 일들의 증거를 가지고 계시며,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시는 날에 모든 감추어졌던 것들을 드러내어
마치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듯이 그렇게 선명하게 드러내시면서, 말씀에
순종하여 삶을 살아낸 사람들로 하여금 고발하게 하실 것이라고 위의
마가복음 6장 11절에서 말씀하시며, 증거물로 삼을 발에 먼지를 털라고
하시는 것은 곧 모든 만물들 중에 불순종의 증거들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말씀과 함께 요나서를 통하여 니느웨가 요나의 경고, 즉 40일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들었을 때에, 왕을 비롯하여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 회개하였을 때에 니느웨가 세상에서 약 200년을 존재하게 하셨고
이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살아나서 예수님을 십자가상에
처형시킨 세대를 심판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서,
이 세대를 정죄할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선포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아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서,
이 세대를 정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부터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아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마태복음 12 : 41 ~ 42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회개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동시에 순종의 삶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를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또한 심판하실 만왕의 왕에 대한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하실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시공을 초월하여 현존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라
하실 수 있으신 사실이며, 모든 존재들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이시기에
하실 수 있으신 말씀입니다.
위의 마태복음 12장 41절, 42절에 말씀은 부활에 대한 말씀으로 불순종의
존재와 순종의 존재를 하나님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가르실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 때에 있게 될 말씀을 하시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오실 때에는 질병을 앞장세우시고, 전염병을 뒤따르게 하실
것이라고, 하박국(포옹하다, 껴안은 자)의 뜻과 같이 불순종한 존재와 순종의
삶을 살아낸 존재를 가르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3 하나님이 데만에서 오신다. 거룩하신 분께서 바란 산에서 오신다. (셀라)
하늘은 그의 영광으로 뒤덮이고, 땅에는 찬양 소리가 가득하다.
4 그에게서 나오는 빛은, 밝기가 햇빛 같다.
두 줄기 불빛이 그의 손에서 뻗어 나온다.
그 불빛 속에 그의 힘이 숨어 있다.
5 질병을 앞장, 세우시고, 전염병을 뒤따라오게 하신다.
6 그가 멈추시니 땅이 흔들리고, 그가 노려보시니
나라들이 떤다.
언제까지나 버틸 것 같은 산들이 무너지고, 영원히 서 있을 것 같은
언덕들이 주저앉는다. 그의 길만이 영원하다.
하박국 3 : 3 ~ 6절 - 새번역성경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환난들은 결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인정하면서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현실의 삶에
자리에서 회개해야만 소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내 백성아 바빌론에서 나오라고 경고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만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캄캄한 날이 이를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로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