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론의 이해
하나님의 구원에 은혜를 이야기 할 때에 믿음의 사람들은 이미 태어나기
이전부터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되게
구원을 얻었다. 라고 생각하여 자칫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세상에
드러난 구원의 은혜가 예정된 일로서 이 은혜를 받았기에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맞는 말이면서도 정말 조심스럽게 받아 들여야 할 말씀
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은 전적인 은혜이며,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지만, 어떠한 특정
사람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은혜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네 민족의 자손 모두에게 전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일 내가 어떤 나라에 전쟁이 이르게
할 때에, 그 나라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파수꾼으로 세웠다고 하자.
3 이 파수꾼은 자기 나라로 적군이 접근하여 오는 것을 보고 나팔을 불어,
자기 백성에게 경고를 하였는데도
4 어떤 사람이 그 나팔 소리를 분명히 듣고서도 경고를 무시해서,
적군이 이르러 그를 덮치면, 그가 죽은 것은 자기 탓이다.
5 그는 나팔 소리를 듣고서도 그 경고를 무시하였으니,
죽어도 자기 탓인 것이다. 그러나 파수꾼의 나팔 소리를 듣고서 경고를
받아들인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건질 것이다.
6 그러나 만일 그 파수꾼이, 적군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서도 나팔을
불지 않아서, 그 백성이 경고를 받지 못하고, 적군이 이르러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을 덮쳤다면, 죽은 사람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파수꾼에게 묻겠다.
7 너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하여라.
8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였는데도,
네가 그 악인에게 말하여 그가 악한 길을 버리고 떠나도록 경고하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죄가 있어서 죽을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9 네가 악인에게, 그의 길에서 떠나서 거기에서 돌이키도록
경고하였는데도, 그가 자신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그는 자신의 죄 때문에 죽지만, 너는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10 "그러므로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온갖 허물과 우리의 모든 죄악이 우리를
짓눌러서, 우리가 그 속에서 기진하여 죽어 가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살 수 있겠는가?' 하였다.
11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다. 너희는 돌이켜라. 너희는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거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왜 죽으려고 하느냐?' 하여라.
12 너 사람아, 네 민족의 자손 모두에게 전하여라. 의인이라고 해도 죄를
짓는 날에는 과거의 의가 그를 구원하지 못하고, 악인이라고 해도
자신의 죄악에서 떠나 돌이키는 날에는 과거의 악이 그를 넘어뜨리지
못한다고 하여라. 그러므로 의인도 범죄 하는 날에는 과거에
의로웠다는 것 때문에 살 수는 없다.
13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하였어도, 그가 자신의 의를 믿고 악한 일을 하면,
그가 행한 모든 의로운 행위를 내가 전혀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가 범한 바로 그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였어도,
그가 자기의 죄에서 떠나 돌이켜서, 법과 의를 행하여,
15 전당 물을 돌려주고, 탈취한 물건을 보상하여 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규정들을 따라 살아, 악한 일을 하지
않으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6 그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내가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법과 의를 따라서 사는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17 그런데도 네 민족 모두가 '주님께서는 하시는 일이 공평하지 못하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공평하지 못한 것은 오히려 너희가 하는 일이다.
18 의인이 의로운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서 악한 일을 하면,
그것 때문에 그는 죽을 것이다.
19 그러나 악인도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
법과 의를 따라서 살면, 그것 때문에 그는 살 것이다.
20 그런데도 너희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공평하지 못하다' 하고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21 우리가 포로로 잡혀 온 지 십이 년째가 되는 해의 열째 달 오 일에,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온 사람이 내게로 와서,
그 성읍이 함락되었다고 말하였다.
22 도망하여 온 그 사람이 오기 전날 저녁에,
주님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아서, 나의 입을 열어 주셨다.
그 사람이 아침에 나에게로 올 즈음에는 내 입이 열려 있었으므로,
나는 이제 말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다.
23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4 "사람아, 이스라엘 땅의 저 폐허 더미에 사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한 개인인데도 이 땅을 차지하였는데,
하물며 수가 많은 우리들이야 더 말해 무엇 하겠느냐?' 한다.
또 하나님께서 이 땅을 자기들의 소유로 주었다고 말한다.
25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피를 빼지 않은 고기를 먹고, 온갖 우상에게 눈을 팔고,
사람들이 피를 흘리게 하였다.
그러면서도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려고 하느냐?
26 너희는 칼을 의지하였고, 역겨운 일을 저질렀다.
너희는 서로 이웃 사람의 아내를 더럽혀 놓았다.
그러면서도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려고 하느냐?'
27 너는 그들에게 또 전하여라.'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폐허 더미 속에 있는
사람들은 칼에 쓰러질 것이요, 들판에 있는 사람들은,
내가 들짐승들에게 잡혀 먹도록 하겠으며, 산성과
동굴에 있는 사람들은 전염병에 걸려서 죽게 하겠다.
28 내가 그 땅을 황무지와 폐허로 만들어 놓으면,
그 거만하던 권세도 끝장이 날 것이고,
이스라엘의 모든 산은 메말라서, 사람이 얼씬도 하지 않을 것이다.
29 그들이 저지른 그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내가 그 땅을 황무지와
폐허로 만들어 놓으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30 "너 사람아, 네 민족의 자손 모두가 담 밑이나 집 문간에서
네 이야기를 하며, 자기들끼리 서로 말하기를 '어서 가서,
주님께서 그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들어나 보자' 하면서,
31 마치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무슨 구경거리를 보러 오듯이 너에게
올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네가 하는 말을 듣기만 할 뿐, 그 말에
복종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입으로는 달갑게 여기면서도,
마음으로는 자기들의 욕심을 따르기 때문이다.
32 그들은 너를, 악기를 잘 다루고 듣기 좋은 목소리로 사랑의 노래나
부르는 가수쯤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네가 하는 말을 듣기만
할 뿐, 그 말에 복종하지는 않는다.
33 그러나 내가 너에게 시켜서 한 그 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33 : 1 ~ 33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거짓과 속된 것과는 절대로 함께 하시지 않으시며,
하나님 스스로 하신 말씀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 가운데 거하는 사람과 함께 하실 수 없으셔서 중보자를 세우셨고, 그분께
죄를 뒤집어 씌우셔서 죄의 값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정된 은혜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따라서 이 세상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잉태하셔서 이 세상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예수라는 뜻이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라는 의미이고,
그리스도의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 라는 의미로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실 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임명하셨다. 라는 뜻이며,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셔서 이를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예정하신 뜻을 이루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 어린아이와 같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위의 에스겔 33장 말씀과 같이 의인이 의인의 길을 버리면 버림받게 될
것이며, 악인도 악인의 길을 버리고 의롭게 살면 살 것 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심을 깊이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예정된 구원의 은혜는 순종하는 자, 자신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그러한 의인에게 영생의 길을 주십니다. 즉 생명의 책에 이름이 지워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된 구원의 길은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것이며
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을 따라서 생명책에 기록될 수도 있고, 삭제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사람의 참 부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예정된 구원이 세상에 나타난 예수님의 초림이후를 살며
곧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세상에 드러날 때에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때에
자신들의 믿음의 삶을 따라서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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