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 Mask )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는 위생적인
필요 내지 감기 등 일부에 사람들의 필요에 의하여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유행병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하여 전 세계에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고, 최고의 예방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스크의 사전적인 의미를 함께 살펴보면서 왜 이러한 일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1. 얼굴을 감추거나 달리 꾸미기 위하여 나무, 종이, 흙 따위로 만들어
얼굴에 쓰는 물건.
2. 병균이나 먼지 따위를 막기 위하여 입과 코를 가리는 물건.
3. 얼굴 생김새.
현 시대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이며, 개인주의 시대로서 세상의 지식으로
자아(自我)가 형성된 시대이며, 각각의 개인은 개성이 강한 시대가 되었고
이러한 시대의 특성은 손해를 보고는 못 견디는 세상으로 서로가 자신들의
이익을 소리 높여서 부르짖고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25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 나만을 섬겨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려, 빵과 물을 주겠고,
너희 가운데서 질병을 없애겠다.
26 너희 땅에 낙태하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너희를 너희 수명대로 다 살게 하겠다.
27 내가 나의 위엄을 너희보다 앞에 보내어,
너희가 만날 모든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너희 모든 원수가 돌아서서 달아나게 하겠다.
28 내가 말벌을 너희보다 앞질러 보내어,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겠다.
29 그러나 나는, 땅이 황폐하여지고 들짐승이 많아질까 염려되므로,
한 해 안에 그들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지는 않겠다.
30 나는 너희가 번성하여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겠다.
31 내가 너희 땅 경계를 홍해에서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로 정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줄 터이니,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라.
32 너희는 그들과 언약을 맺지 말아라.
그들의 신들과도 언약을 맺지 말아라.
33 너희는 그들을 너희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여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너희를 유혹하여 나에게 죄를 짓게 할까 염려가 된다.
너희가 그들의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희를 잡는 덫이 될 것이다."
출애굽기 23 : 25 ~ 33절 - 새번역성경
이렇게 자신들의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는 세상이
되었고, 보이는 것만을 좇아서 사는 사람이 잘 살고 있다는 평가를 하는
세상이 되었기에 모든 사람의 입을 막으셔서 귀담아 들을 말씀을 듣게
하시는 것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스크의 다른 뜻은 얼굴을 뜻합니다. 사람이 40년 이상을 살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을 합니다. 즉 얼굴에 자신이 살아 온 흔적이
남는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곧 영의 생각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이야기로 사람이라는 존재가 보이지 않는 영혼과 보이는 몸, 육체로서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사람이라는 존재로 세상에서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공동체 생활을 하며,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질서를
지켜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 서열을 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공의에 관한 일로서 공동체가 존재할 때에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義)가 반드시 함께 하여야만 그 공동체는 건강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공의가 사라지는 것 같은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신중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며, 듣기는 두 배로하고 말은
될 수 있는 한 아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말한 것으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의 실수가 많아서 말로
관계를 해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아니한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
48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여
주신 대로 말할 뿐이다."
요한복음 12 : 47 ~ 50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께서 세상에 오셔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사시면서
말씀하실 때에도 자신의 생각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지시하심을 따라서 말씀하신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도 예수님의 이러한 겸손하신
태도를 본받아야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신부로서 신본주의적인 믿음으로 함께 살고 계신 성령님께 순종한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의 불 심판을 피하여 예수님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 다니엘 12장, ... 참조 )
13 자기들의 수치를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요,
길 잃고 떠도는 별들입니다.
짙은 어두움이 그들에게 영원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14 이런 사람들을 두고 아담의 칠 대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보아라, 주님께서 수만 명이나 되는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오셨으니,
15 이것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과, 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서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그들을 단죄하시려는 것이다."
유다서 1 : 13 ~ 15절 - 새번역성경
비록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하여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을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겸손히 낮은 자리에 임할 줄 아는 지혜가
절실한 때입니다. 이 세상의 지식으로는 현재 전 세계를 뒤 덮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스크의 또 다른 의미,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 못난 행동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를 무시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의 결말은
불 바다가 그의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아야 자신의 인생의
목표에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미래가 예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굴은 자신의 영혼, 즉 마음이 드러나는 영혼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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