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수건돌리기 게임과 같은 인생

송병청 2024. 4. 26. 17:47

수건돌리기 게임과 같은 인생

 

 

게임 중에 일반적으로 잘 하는 수건돌리기 게임이 오늘 아침에 앞 차주의

태도를 참 아 주지 못하는 본인을 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도시생활을 처음 할 때에 수많은 인파와 차로에 가득한 차들을 보면서

과연 시골에 살던 자신이 이곳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도시의 삶을 시작하였던 생각이 아침에 급한 마음으로 참지

못한 일과 함께 생각나게 하시는 것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속담과

같이 인생살이도 항상 생명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삶을 비춰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고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주시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5년 전부터 도시생활을 할 때에 느꼈던 마음은 가슴이 답답하니, 명치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숨을 쉴 때에 답답함을 느꼈고,

어떠한 질병에 걸린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으며, 몇 년이 지나면서부터

이러한 증상들은 어느 사이 사라졌지만, 조급함이 삶 가운데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에 끼어들고 있었으며, 타인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자아의

생각으로 옳지 못하게 느껴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미워하는 생각으로

가득하였던 젊은 시절을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름 믿음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교만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여, 사랑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이 옳지 않다는 감동을 받으면서도, 잘못된 삶의 자리에

머물렀기 때문에, 둘째 딸을 선물로 받고, 약 두, 세 달이 지날 무렵에 정말로

저의 삶 가운데 절대로 있지 않을 것 같았던 대형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가해자가 되어서, 피해자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때,

그 순간 저도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그 현장을 도망치고 싶은

심정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고,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에

앞으로의 삶을 살면서 다시는 그러한 사고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기도하였고, 부디 피해자가 속히 건강을 되찾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였으며,

그 시간이 속히 지나가기를 바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로 운전을 할 때에 조급히 하던 습관은 많이 고처 졌고, 급한 마음이

생길 때마다 그때의 일을 항상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늘 허리매어 못 쓴다. 라는 속담을 되새기며, 급한 마음을 진정

하여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하면서 좋지 못한 운전습관을 고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이기적인 운전을 하는 분이 앞에서 우 합류지점에서

좌회전을 한 번에 받으려고, 정차하여 우회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지 못하고, 성격을 내어 이야기를 하고 난 후, 왜 순간적으로 인내하지

못하였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산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성령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것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전히 주관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면서 왜 자아(自我)가 죽지 않고,

순간적으로 성령의 감동과 감화에 순종하지 못하여, 열매를 맺지 못할까?!

하는 자괴감마저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20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 그러므로 더러움 넘치는 악을 모두 버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여러분 속에 심어주신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2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한지를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 : 19 ~ 27- 새번역성경

 

오늘 아침에 저는 순간적으로 사도 바울의 심정을 느꼈습니다. 즉 내가 매일

죽노라. 하는 마음을 되새기면서 자신의 자아(自我)의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 불순종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삶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대속을 인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성령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해야 하겠으며, 신중한 태도로 급한 마음을 자제해야 하는 삶을 위하여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 곧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세상에서는 불법이

성행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되새기면서,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으심을 잊지 말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의 다짐을 해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죄의 값을 치러주신 이유가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건돌리기 게임을 할 때에 눈치를 보면서 긴장하여, 자신에게 수건이 던져질

때에 순간적으로 반응을 해야만 술래가 되지 않기에 초긴장을 하면서 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이, 인생을 살 동안도 수건돌리기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갖기 쉽지만, 이는 인간적인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함께 살고 계시면서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연합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하신 때가 이르면

반드시 삶을 산 것을 가지고, 상과 벌로서 선과 악을 가르실 것이기 때문이며

이는 악의 마지막 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 곧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알게 하신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서도 행한 아침에 저의 모습은 불순종하는 행동이었다.

라고 이야기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회개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하게

주관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 영광을 올려드리며, 마라나타 호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