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의 원리

성화(聖花)

송병청 2023. 9. 1. 18:51

성화(聖化)

 

 

썩어지는 몸을 입고 살면서 잠시라도 몸의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모든

사람은 냄새를 풍기는데, 향기로운 냄새가 아니라, 썩어지는 냄새로 주변에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하지만 영이 깨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몸과 영을 결합

시켜주는 혼의 관리를 위하여 기()를 수련(修練)하여, 자신의 생명력(生命力)

곧 자신의 삶에 활력을 키우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영역을 잘 관리하며,

주변에 좋은 영향력(影響力)을 끼치면서 삶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모든 생명의 근본이시며,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은 깨어 있으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깨어

있다는 것은 과연 어떠한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잠을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것일까요?! 이는 육체를 지니고 사는 사람에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깨어 있으라고 말씀

하시고 계신 뜻은 어떠한 상태를 말씀하실까요?!

 

1 "그런데, 하늘나라는 저마다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서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졌으나, 기름은 갖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자기들의 등불과 함께

통에 기름도 마련하였다.

5 신랑이 늦어지니,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보아라, 신랑이다. 나와서 맞이하여라.'

7 그 때에 그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서, 제 등불을 손질하였다.

8 미련한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등불이 꺼져 가니,

너희의 기름을 좀 나누어 다오' 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이 대답을 하였다. '그렇게 하면, 우리에게나

너희에게나 다 모자랄 터이니, 안 된다. 차라리 기름 장수들에게 가서,

사서 써라.'

10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그 뒤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12 그러나 신랑이 대답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였다.

13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그 과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5 : 1 ~ 13- 새번역성경

 

깨어 있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살펴보아야 깨어 있다는 말씀이 어떠한 상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과 함께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잘 알아야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하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15 그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

16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너라."

17 그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에게는 남편이 습니다."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이 옳다.

18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바로 말하였다."

19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20 우리 조상은 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생님네 사람들은 예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아버지께,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 구원은 유대 사람들에게서 나기 때문이다.

23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25 여자가 예수께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2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에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다.

요한복음 4 : 13 ~ 25- 새번역성경

 

위의 요한복음 413절 이하에 말씀은 육체가 필요로 하는 물과 함께

영혼이 필요로 하는 물, 곧 생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육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은 굳이 더 설명이 필요 없지만, 영혼의 생수에

관하여는 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영의 호흡이 기도이고, 영의 양식이 성경 말씀이듯이 영혼의 생수는 죄가

없어야만 함께 할 수 있으신 분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위의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의 여인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야기를 나누시고 계시는 내용은 영혼의 생수이신 성령

하나님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 대속이 있어야 하 기 때문에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과 진리로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성령을 받아서 성전이 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25 "그리고 별들에서 징조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파도의 성난 소리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서 괴로워할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올 일들을 예상하고, 무서워서 기절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 때에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 영광을 띠고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8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일어서서 너희의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 모든 나무 보아라.

30 잎이 돋으면, 너희는 스스로 보고서, 여름이 벌써 가까이 온 줄을 안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로 알아라.

3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서, 방탕 술 취함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너희의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고, 또한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 날은 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닥칠 것이다.

36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37 예수께서는,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와서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에서 지내셨다.

38 그런데 모든 백성이 그의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성전으로 모여들었다.

누가복음 21 : 25 ~ 38- 새번역성경

 

위의 누가복음 2125절 이하에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셨을 때,

예루살렘 성전을 두고 예언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특히 바다가 성난 소리를 낸다고 하시는 것은 요즘에

일어나고 있는 쓰나미를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됩니다.

사람 스스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사람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함께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자아(自我),

곧 피조물들을 통하여 얻은 지식으로 형성되어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 되는

자아의 생각, 곧 마음을 내려놓고, 이스라엘의 역사서이며,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으로 감정을 잘 살피고,

다스려서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스스로를

매 순간마다 살피면서,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대로 회개하는 삶으로 성령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매 순간마다 살 때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아주

조금씩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성삼위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고린도전서 3장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반석으로

삼아서, 믿음으로 자신이 영원히 거할 집을 짓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바로 이렇게 자신을 살피면서 수시로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면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 성화(聖化)되어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성화의 과정을

살아야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진리를 잘 알고,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지혜로운 선택과 함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서,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삶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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