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다윗의 후손

송병청 2023. 8. 23. 14:09

다윗의 후손

 

 

하나님께서 창세 이후로 존재하였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유독 좋아 하신

사람은 다윗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이유는 다윗이 어떠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며,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이 되셨을까?! 하는 의문에 답을 찾게 된다면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갖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사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지만, 왕으로 살면서 교만해졌을 때에는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지었고, 나단(양심)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듣게 됩니다. 바로 이 경고하심에 다윗(사랑받은 자)의 반응은 여느 왕들과는

다르게 곧바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즉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는 말로만 회개한 것이 아닌

자신의 삶으로 회개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좋아 하셨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적인 은혜로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이유가 바로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

이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모든 믿음의 사람

곧 하나님의 성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의 삶을 믿음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고 계시며,

다윗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삶이 어떠해야 할 것인지?!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직접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계시는 일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1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없애 주십시오.

2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3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4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5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6 마음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십시오.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8 기쁨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9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10 ,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11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12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13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14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15 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16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7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18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십시오.

19 그 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 번제 온전한 제물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시편 51 : 1 ~ 19- 새번역성경

 

위의 시편 51편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시듯이, 다윗이 자신의 충성된 33인의

부하 중에서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통을 하고, 우리야를 살인교사한 후에

나단(양심) 선지자를 통하여, 자신의 죄를 하나님으로부터 지적 받았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양심,

곧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작동시켜서 선한 양심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돌이키는 생각과 함께 장차

자신이 살아야 할 인생을 통하여 죄의 값을 지불해야 할 것을 받아 들였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말씀이 다윗의 집안에서 칼부림이 끊이지

않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 수긍하였던 것입니다.

 

7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고,

내가 사울의 손에서 너를 구하여 주었다.

8 나는 네 상전의 왕궁을 너에게 넘겨주고, 네 상전의 아내들도 , 품에

안겨 주었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다 나라도 너에게 맡겼다.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내가 네게 무엇이든지 더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도 너는, 어찌하여 , 주의 말을 가볍게 여기고,

내가 악하게 여기는 일을 하였느냐?

너는 헷 사람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다. 너는 그를 암몬 사람의 칼에 맞아서 죽게 하였다.

10 너는 이렇게 나를 무시하여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아다가

아내로 삼았으므로, 이제부터는 영영 네 집안에서

칼부림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11 주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집안에 재앙을 일으키고,

네가 보는 앞에서 내가 너의 아내들도 빼앗아 너와 가까운 사람에게

주어서, 그가 대낮에 너의 아내들을 욕보이게 하겠다.

12 너는 비록 몰래 그러한 일을 하였지만,

나는 대낮에 온 이스라엘이 바라보는 앞에서 이 일을 하겠다.'"

13 그 때에 다윗이 나단에게 자백하였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임금님은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4 그러나 임금님은 이번 일로 주님의 원수들에게 우리를

비방할 빌미를 주셨으므로, 밧세바 임금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죽을 것입니다."

15 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께서, 우리야의 아내 다윗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치시니, 그 아이가 몹시 앓았다.

16 다윗이 그 어린 아이를 살리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서

금식하였다.

그는 왕궁으로 돌아와서도 밤을 새웠으며, 맨 땅에 누워서 잠을 잤다.

17 다윗 왕궁에 있는 늙은 신하들이 그에게로 가까이 가서,

그를 땅바닥에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으나, 그는 일어나려고

하지도 않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18 그러다가, 이레째 되는 날에 그 아이가 죽었다.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다윗에게 알리기를 두려워하였다.

"어린 왕자가 살아 계실 때에도 우리가 드리는 말씀을 듣지 않으셨는데,

왕자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우리가 어떻게 전하여 드릴 수 있겠소?

그런 소식은 임금님의 몸에 해로울지도 모르오."

19 그러나 다윗은,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서, 아이가 죽은 줄

짐작하고, 신하들에게 "아이가 죽었느냐?" 하고 물었다.

신하들이 대답하였다. "돌아가셨습니다."

20 그러자 다윗은 땅바닥에서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몸에 기름을 바르고,

옷을 갈아입은 뒤에, 성전으로 들어가서

주님께 경배하였다.

그는 왕궁으로 돌아오자,

음식을 차려오게 하여서 먹었다.

21 신하들이 다윗에게 물었다. "왕자가 살아 계실 때에는 임금님께서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시더니, 이제 왕자가 돌아가시자 임금님께서

일어나셔서 음식을 드시니,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십니까?"

22 다윗이 대답하였다. "아이가 살아 있을 때

내가 금식하면서 운 것은, 혹시 주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그 아이를 살려 주실지 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오.

23 그러나 이제는 그 아이가 죽었는데, 무엇 때문에

내가 계속 금식하겠소? 내가 그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가 있겠소?

나는 그에게로 갈 수 있지만, 그는 나에게로 올 수가 없소."

24 그 뒤에 다윗이 자기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동침하니,

그 여인이 아들을 낳았다. 다윗이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고 하였다.

주님께서도 그 아이를 사랑해 주셔서,

25 예언자 나단을 보내셔서, 주님께서 사랑하신다는 뜻으로,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고 부르게 하셨다.

사무엘하 12 : 7 ~ 25- 새번역성경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자신의 자아(自我)의 생각으로 믿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만을 의지

하였기 때문에 밧세바의 사이에서 죄의 결과로서 세상에 태어난 아들이 죽게

되었을 때에, 아이의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아이의 목숨을 거두어 가신 이후로는 완전히 태도를 바꾸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삶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이후로

밧세바를 위로하여 얻은 아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셔서, 여디디야

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을 살리실 구원의 은혜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하여 순종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실 것을

동시에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를 알 수 있는 말씀이

위의 시편 5111절에 말씀이며, 또한 17절에 말씀입니다.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 11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 17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말씀하실 때는 다윗이 아닌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

하시고 계시며, 42대가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으로서 죄의 대가를 지불할 수도 없으며, 완전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할 수 없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어지고 있는 하나님을

향한 사람들의 믿음이 인본주의적인 믿음에서 신본주의적인 믿음으로 완전한

순종을 하 기까지 걸린 기간은 이 세상을 사탄에게 맡기셔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기간으로 삼으실 것을 보여 주십니다.

또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믿음을 확인 하셨던 장소로부터 믿음을

확인하실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오른편에 서게 될 존재와

왼편에 서게 될 존재를 가르시는 심판을 진행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은 그 동안 눈에 보이지 않게 현존하셨던 하나님께서 가시적으로 그 모습,

곧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시면서 세상을 통치하시면서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때가 되면 굳이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아도 모두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며, 어두움을 상징하는 그림자도 사라지게 될 것이고, 숨겨진

모든 일들이 환히 드러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즉시 응답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3 그 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25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요한복음 16 : 23 ~ 28-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것은 다윗이 위대한 존재이어서가

아니고, 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애썼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이러한 믿음은 최초의 건물 성전, 다윗 성전 곧 솔로몬 성전을 짓게

되었으며, 바로 이 장소가 모리아 산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믿음을 확인하신

장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곳을 참으로 좋아한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면, 이곳을 건드리는 자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것과 같이 여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곳은 현재의 예루살렘입니다.

다윗의 이름에 뜻이 사랑받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다윗은 늘

자신의 마음을 살폈고,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살려고

힘쓰면서 하나님께 여쭙는 기도와 함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신본주의적인 믿음의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그 계획을 따라서 완성 되어질

때에 믿음의 사람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맏이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로마서 829절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확정 받기 위하여 반드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