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의 원리

회개의 길

송병청 2022. 11. 18. 15:11

회개의 길

 

 

모든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많은 길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길을 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수시로 결정하면서

자신의 인생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길 중에는 선한 길과 악한 길

이렇게 두 길은 항상 있으며, 이 두 길 중에서 모든 사람은 죄를 지어서 갖은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 곧 이성으로 분별해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음을 깨우시고 계셨는데, 이는 자유의지로 결정한 일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은 모든 피조물을 통하여 알 수 있도록

하셨기에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변명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피조물을 통하여 얻은 지식으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있기에

살아계시며, 현존하시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6 주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느냐? 얼굴빛이 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창세기 4 : 6 ~ 8- 새번역성경

 

가인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의 경고를 들은 가인은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하나님을 신뢰하지도 않았기에 최초의 살인자,

곧 세상을 방황하는 존재들의 조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존귀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인 아브람을 만나 주셨고, 우상숭배를 하면서 살던

삶을 정리하는 삶의 근거지 바벨론을 떠나라고 명령하셨고, 이에 순종한

아브람(존귀한 아버지)25년 동안 연단 시키셔서, 아브라함(모든 민족의

아버지 / 믿음의 조상)으로 개명하여 주셨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셨으며,

그의 자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나라가 되게 하셨는데, 바로

이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통하여 죄를 드러내는 율법을

주셨고, 더불어 언약을 통하여 죄 사함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준비

하셨고, 말씀하심을 따라서 에스겔 4장에서 말씀하심을 말라기(나의 사자)

기록하게 하신 후에, 에스겔 4장에 말씀과 같이 정확하게 430년이 지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인자로 보내 주셨던 것입니다.

 

1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정 세상에 속한 성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한 장막을 지었는데, 첫째 칸에 해당하는 장막입니다.

그 안에는 촛대 상이 있고, 빵을 차려 놓았으니,

이 곳을 '성소'라고 하였습니다.

3 그리고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장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제단 온통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싹이 아론의 지팡이와

언약을 새긴 두 돌 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언약궤 위에는 영광에 빛나는 그룹들이 있어서,

속죄 판을 그 날개로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것들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첫째 칸 장막에는

제사장들이 언제나 들어가서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7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것은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 장막은 현 시대를 상징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10 이런 것은 다만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과 관련된

것이고, 개혁의 때까지 육체를 위하여 부과된 규칙들입니다.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16 유언의 효력을 논의하는 경우에는,

유언한 사람이 죽었다는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17 유언이라는 것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만 효력을 냅니다. 유언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유언은 아무런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18 이러므로 첫 번째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은 아닙니다.

19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뒤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염소 피를 취하여

언약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20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 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또 같은 방식으로 그는 장막과 제사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구에도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피를 흘림이 없이는, 죄를 사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 제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성소의 모형에 지나지 않는,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25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26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9 : 1 ~ 28- 새번역성경

 

믿음의 글이라고 하는 히브리서 중에서 99절 말씀에서는 양심을 깨우시기

위하여, 죄를 드러내는 율법을 주셨고 동물의 피로서 죄 사함을 받게 하시며

양심을 깨우시고 계심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제사장의 양심이 완전하게

되지 않음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반면에 14절 말씀에서는 성령을 힘입어서

드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삼아서 드린 제사를 통하여 양심이

완전하게 깨끗하게 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믿음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에 대하여 가르쳐 주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즉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사랑을 본받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며, 자신의 죄를 인식할 때마다 곧바로 돌이키는 삶,

곧 수시로 회개하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구원의 길은 험난하고, 좁은 길이며,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길이라는

현실이며,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자신이 무엇을 돌이켜야 하는지를 알고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세상에서 살아 갈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회개를 통하여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이 아닌 삶을 살 때에 돌이킬 수 있을

것이며, 말씀에 순종하는 법 위에 사랑의 법으로 살지 못할 때, 곧바로

돌이킬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살 때에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삶으로 돌이킬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끊임없이 찾아야 할 길이 있는데, 그것은 곳 자신의 본향을

향하는 길이며, 이는 자신의 근본에 대하여 알아야 향할 수 있는 길입니다.

 

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내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을 이미 보았다.

요한복음 14 : 6 ~ 7- 새번역성경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남자와 여자의 관계만을 통하여 존재하게 된 것으로

잘못알고 있기에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만난 부모가 자신의 진정한 근본으로

잘못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기

힘들어 하고 있으며, 인생을 살면서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는 죄를 인하여 생겨난 일이며, 모든 인생이 죽음으로 끝을 맺는 것이 바로

죄를 인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분으로부터 분리되어졌기에 생겨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상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의

영혼은 영원한 존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죽음을 맞이한 날에

제사를 통하여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자손으로서 보호를 의뢰합니다.

하지만 한나라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다.

3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에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 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6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7 장터에서 인사 받기, 사람들에게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9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이시다.

10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늘나라의 문을 닫기 때문이다.

너희는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14절 없음)

1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가 있다!

너희는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하나가 생기면, 그를 너희보다 배나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3 : 1 ~ 15- 새번역성경

 

진정한 회개는 믿는 순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자신의 옛 사람 곧

육체의 소욕을 따르던 삶에서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삶으로 새 사람을 입은

순간부터 시작하여, 육체의 옷을 입고 사는 동안에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유월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이며, 이는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서 손과 발을 씻듯이 그렇게 자신을 살피라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의 삶에 행실을 비추어 보면서, 티와 흠과 지저분한 것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내고, 성령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어야만

결실의 때에 알곡으로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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