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사랑
십자가는 가장 극악한 죄인들이 달리는 저주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죄가 없으신 데도
불구하고 십자가상에 달리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이시며,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죄로 막혔던
담이 십자가의 대속을 힘입어서 화해하게 되었으며, 사람과 사람도 서로를
용서할 수 있게 하셨는데, 그것은 구원이 자신의 의(義)나 선(善)을 인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음이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가 믿음의 사람에게 임하며, 그 증거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로서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1 형제자매 여러분, 신령한 은사들에 대하여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기를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2 알다시피 여러분이 이방 사람일 때에는, 여러분은, 이리저리 끄는 대로,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 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또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2 : 1 ~ 4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시인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영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믿음을 고백할
수 있다고 위의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은혜가 있어서 갈라디아 2장 20절 말씀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은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상에서 자신의 옛 사람, 곧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던 삶에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영과 함께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해주십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로마서 8 : 11 ~ 29절 - 새번역성경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영에 생각, 곧 자아(自我)에 생각을 따라서 눈에 보이는
것을 좇아서 살았던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상에 못 박아 죽고,
믿음을 통로로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
안에서 감동, 감화하여 주실 때에 순종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사랑 안에서
자신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며,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바라고, 믿고, 참아 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못 박히셨음을 항상 생각하면서, 용서 받았기 때문에 용서하는
삶으로 사랑 안으로 되 돌이키는 삶을 사는 것이 회개하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은 영혼의 호흡 기도와 영혼의 양식 성경 말씀을 살피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내가 매일 죽노라.” 라고 말하였습니다.
곧 자신의 자아(自我 : 피조물을 통하여 얻은 지식으로 형성된 생각)는 죽고
성령의 감동, 감화하심을 따라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
순종하여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용서하심을 생각하면서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바울이 고백하는
자신이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 이러한 삶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죄를
대속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좇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서 따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희생이며, 헌신이고, 참 사랑입니다. 그리고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을 좇아서 살았던 삶을 청산하고, 성령을 따르는 삶으로 회개하는
삶이며, 현 세상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에 눈을 뜨고, 하나님 아버지가
언약하신 성경 말씀을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위하여 성령의 은사 믿음, 소망, 사랑에 은사를 사모하고, 자신의
영의 생각을 처서 복종하여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를 지은 그 자리에서 구원하시는 은혜를 베푸셨고,
마지막 때가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잉태시키셔서, 여자의
몸을 빌려서, 제물의 조건이 될 수 있는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완성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함께 하시면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깨우셨습니다.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 : 14 ~ 15절 - 새번역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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