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송병청 2021. 8. 10. 13:57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세상에 존재하게 한 사람과 세우신

영원한 언약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가 되어서 영원한 삶을 살자고

하시는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최초로 세우셨고,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통하여 세상에 알리시고 계신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입니다.

 

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없이 살아라.

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 하나님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이해 : 하나님에 의하여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개명되었을 때에, 주신

영원한 언약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 즉 예수님의 재림

때에는 아브라함도 살아나서 가나안 땅을 영원히 소유하게

하시겠다고 언약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고, 현재

하늘나라에 약 2200km 정사각형으로 온갖 보화를 사용하셔서

만들어 놓으신 새 예루살렘 도성과 함께 강림하셔서,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영원한 나라로 이어지는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9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10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 세우는

나의 언약, 너희가 모두 지켜야 할 언약이다.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게 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이다.

이해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면서 시내산(호렙산)에서

율법을 주신 것은 사람의 죄를 드러내시기 위한 것이었으며,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을 지키게 하시기 위하여 할례를

그 증거로 삼으셨습니다. 즉 매 순간 볼일을 보면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사람의 힘으로는 지킬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 바로 예수님의 초림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초림으로

다시금 영원한 언약을 맺으신 것이 바로 육신의 할례를 잇는

마음의 할례이었던 것입니다. 즉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 함께 죽고,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로로 삼으셔서, 믿음의 사람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법 위에 도덕, 즉 율법 위에 성령의 법으로 살아야만 율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12 대대로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너희의 집에서 태어난 종들과

너희가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비록

너희의 자손은 아니라 해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나의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14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 포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나의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는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아내 사래를 이제 사래라고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하여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내가 너의 아내에게 복을 주어서,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그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 된 남자가 아들을 낳는다고?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19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의 아내 사라가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아이를 낳거든,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여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그의

뒤에 오는 자손에게도,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20 내가 너의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어서,

그가 자식을 많이 낳게 하고, 그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그에게서 열두 명의 영도자가 나오게 하고,

그가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나는 내년 이맘때에, 사라가 너에게 낳아 줄

아들이삭과 언약을 세우겠다."

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그를 떠나서 올라가셨다.

23 바로 그 날에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종과, 돈을 주고 사온 모든 종 곧 자기 집안의 모든 남자와 함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았다.

24 아브라함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그의 나이 아흔아홉 살 때이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이스마엘의 나이 열세 살 때이다.

26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다.

27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서 돈을 주고 사온 종과,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가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았다.

창세기 17 : 1 ~ 27-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초림 하셔서, 율법 위에 사랑의 법, 즉 성령의 법에 대하여 말씀

하셨고, 순종할 것을 강조하셨지만, 율법학자를 비롯하여 장로, 제사장들까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세우신 사랑의 법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할례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과 세우신 영원한

언약에 대하여 오해하였고, 하나님에 대하여 잘 몰랐기 때문에 일어난 일로서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자신들이 어려서

부터 배운 세상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려고 했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기에 말씀을 순수하게 이해하고 순종

하려기보다 말씀을 해석하여 자신이 받아들이기 편하게 받아들이고, 믿기

때문에 말씀은 감추어지게 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3 때가 이르면, 사람들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 하십시오

디모데후서 4 : 3 ~ 5-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한 언약은 창세 이전부터 있었던 언약으로서 언약을

지키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에녹은 365년을 이 세상에 살았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 죽지 않은 상태로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후에 또 에녹과 같이 죽지 않고 살아서, 자신의 제자 엘리사가 요단강에서

보고 있을 때에, 엘리야를 불 병거에 태워서 데리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언약을 따라서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여 대속의 죄와 함께 죽으셨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권능의 심판을 통하여,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셔서

40일 동안 제자들과 믿음의 사람들에게 보이시면서 용기와 믿음을 주셨고,

다시 오신다는 언약과 함께 예루살렘 맞은편에 있는 올리브 산에서 구름타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믿음의

사람들에 믿음의 승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셔서

모든 만물이 하나님 아버지께 완전하게 순종하도록 천년동안 순종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이 기간에도 순종하지 않는 존재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백 보좌 심판과 함께 영원한 불바다에서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영원히 고통 중에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언약과 함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세우신 뜻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자손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창세기 1819-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곧 아브라함을 세우신 목적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율법으로서 죄를 드러나게 하시는 것이 아닌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며, 동시에 그 율법을 마음에 새겨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즉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이성)을 깨우시고 계셨으며, 이러한 일을 하나님께서 직접 동고동락으로

함께 사시면서 하시고 계셨습니다. ( 히브리서 99, 14절 참조 )

이러한 일은 성령 세례를 통하여 이루셨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셔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성령을 거스르는 일은 더 이상 용서하시지 않겠다.

확실하게 선언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세우신 영원한 언약은 결과적으로는 선과 악을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셔서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삶을 따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과

성삼위일체로서 하나가 되게 하시려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그의 후손을 통하여 나라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고, 순종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의 대속을 통하여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주셔서, 각 사람이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선한 양심을 따라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하시려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함께 살고 계시면서 몽학선생과 같이 가르쳐

주셔서, 순종의 삶으로 인도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언약은 순종하는 삶으로 성취될 수 있으며, 열매를 맺는 삶이

영원한 나라에서 상을 받게 하면서 이 세상을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게 될

것이며, 이후로는 전쟁이 없는 평화가 지속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말로서 약속을 하면 지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은 더욱더 확실하게 실행하시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일을 놓고 언약뿐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 맹세하여 확신을 주셨고,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세 이전부터 늘 함께 하셨으며, 이에

대한 증거가 이스라엘의 역사책인 성경 말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이 깨이기 위하여,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수시로 살펴야

하며, 영의 호흡 기도를 마치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현존하고 있기 때문에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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