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과 같이

송병청 2021. 7. 20. 18:49

우리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과 같이

 

 

죄 사함을 받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

하셨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상에서 자신의 옛 사람,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이 죽고(회개) 하나님 아버지께서 화해의

뜻으로 보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순종의

삶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사는

것이며, 죄 사함을 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 주셨던 주기도문에서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일방적인 은혜에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 또한 자신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값없이 죄 사함을 받은 사람으로서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머물 수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12 우리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마태복음 6 : 9 ~ 15- 새번역성경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심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한 부모의 자녀로서 서로 다투는 모습을 부모가 볼 때에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를 모든 사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를 세상에 창조하여 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서로가

서로를 진실한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시면 얼마나 흐뭇하실까요?!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원죄로부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고, 각 사람의 믿음의 정도를 따라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셔서,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화해의 표시로 그 사람의 믿음을

통로로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시고 계십니다.

즉 구원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으로 이루어진

전적인 은혜로 임하고 있는 것은 그 어떠한 존재도 스스로 자랑할 수 없게

하셔서, 값없이 받은 은혜를 가지고 자신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용서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은 불순종자 사탄에게 속한 자로 취급하여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세상에 음과 양, 선과 악, 플러스와 마이너스, 등 상대적인 일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사탄이 존재하는 것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사물이 자신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선과 악을 간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실 때부터 그림자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때부터는 모든 일들이 확실하게 드러날

것이며, 이러한 일을 놓고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듯이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현존하심 가운데 정하신 때까지 공존하게

하심을 따른 것입니다.

 

30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그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로마서 9 : 30 ~ 33- 새번역성경

 

거저 받은 것을 가지고 생색을 내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만일에 거저

받은 것을 가지고 마치 자신의 노력이나, 재능을 가지고 성취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실 나라에서는 대접받고자 하는 그대로 서로에게

대접 하면서 살게 하시려고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을 살면서

고난과 환난을 겪으며,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겸손을 배워

교만한 마음을 버리게 하셔서, 영원한 나라가 시작 될 때에는 더 이상 고난과

환난이 없고, 고통도 힘에 겨운 모든 일들도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모두 즉시

응답해주실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초림의 사역을 눈앞에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623절 이하 참조 )

예수님의 초림은 여러 가지 면에서 본을 보여 주셨으며, 믿음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순간 예수님께서 달리신 그 십자가상에

자신의 옛 사람을 못 박고, 예수님과 함께 새 사람이 되어서 살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를 해야,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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