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2편 불순종의 천사들을 심판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려면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하여 알고,
그들이 어떠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첫 번째 물 심판, 즉 노아의 홍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세상에 존재하였던
네피림과 이들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세상에 불법이 성행하였고, 이를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않으셨던 일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대속의 제사를 통하여 이를 믿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통하여 회복하시고 계시는 시대를
살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참 부모로서 사랑을 확증하여 주시고
계심과 믿음의 사람들에게 기대하시고 계시는 뜻을 깨닫고 순종해야 할 때로
기름 준비한 신부의 삶을 살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대신하는 완전한 대리자 천사들의 불순종을 심판하심을
알 수 있는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이 하나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시고 재판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신들에게 말씀하셨다.
2 "언제까지 너희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을 되풀이하려느냐?
언제까지 너희는 악인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라.
4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 주어라.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5 그러나 그들은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있으니, 땅의 기초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신들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이지만,
7 너희도 사람처럼 죽을 것이고,
여느 군주처럼 쓰러질 것이다."
8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십시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편 82 : 1 ~ 8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한 존재는 창세 이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셔서 알려 주신 “주기도문” 가운데 알 수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 마태복음6장10절 – 새번역성경
하늘나라에서조차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지 않으셨던 것에 대하여
위의 마태복음 6장 10절 말씀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이나, 권세가 없으셔서 기다리고 계신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깨달아 알고, 스스로 자유의지로
순종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게 하시려는 참 부모로서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불순종하는 존재들은 위의 시편 82편에 말씀과 같이 심판의
때를 위하여 재판하셔서 죄를 드러내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막내 동생 되는 유다를 통하여 기록하신 유다서에서
이 세상을 주관하는 천사 장 미가엘과 사탄이 모세의 시체를 놓고 다투고
있는 상황에 대한 기록의 말씀을 살펴보면, 불순종의 천사들을 어떻게 다루고
계시는지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시는
이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2 자비와 평화와 사랑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3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함께 가진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 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성도들이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를 당장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4 몇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들이 받을 심판을
옛날에 미리 적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못한 자들로서,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5 여러분이 이미 다 알겠지만, 내가 다시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
드리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한 번에
구원해 내시고서, 그 다음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습니다.
6 또 그는 자기들의 통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그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그 큰 날의 심판에
붙이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매어서 어둠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7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위의 성들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음란함에
빠져서 딴 육체를 좇았기 때문에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 마찬가지로 이 사람들도 꿈꾸면서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9 천사 장 미가엘은, 모세의 시체를 놓고 악마와
다투면서 논쟁을 할 때에, 차마 모욕적인 말로
단죄하지 못하고,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 이렇게만 말하였습니다.
10 그런데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합니다. 그들은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본능으로 아는 것
바로 그 일로 멸망합니다.
11 그들에게 화가 있습니다.
그들은 가인의 길을 걸었으며, 삯을 바라서
발람의 그릇된 길에 빠져들었으며, 고라의 반역을
따르다가 망하였습니다.
12 이 사람들은 함께 먹을 때에 자기 배만 불리면서 겁 없이 먹어대므로,
여러분의 애찬을 망치는 암초입니다.
그들은 바람에 밀려다니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 구름이요, 가을이
되어도 열매, 하나 없이 죽고 또 죽어서 뿌리째 뽑힌 나무요,
13 자기들의 수치를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요,
길 잃고 떠도는 별들입니다.
짙은 어두움이 그들에게 영원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14 이런 사람들을 두고 아담의 칠대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보아라, 주님께서 수만 명이나 되는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오셨으니,
15 이것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과, 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서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그들을 단죄하시려는 것이다."
16 이들은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요, 자기들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
1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그 말을 기억하십시오.
18 그들은 여러분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는 여러분을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경건하지 못한 욕정을 따라 살 것입니다."
하였습니다.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이며,
성령을 받지 않고 본능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20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가장 거룩한
여러분의 믿음을 터로 삼아서 자기를 건축하고,
성령으로 기도하십시오.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면서 자기를 지키고,
영생으로 인도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2 의심을 하는 사람들을 동정하십시오.
23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해
주십시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두려운 마음으로
동정하되, 그 살에 닿아서 더럽혀진 속옷까지도 미워하십시오.
24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게 지켜 주시고, 여러분을 흠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의 영광 앞에 기쁘게 나서게 하실 능력을 가지신 분,
25 곧 우리의 구주이시며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 영광과 위엄과 주권과
권세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 전 에와 이제와
영원까지 있기를 빕니다. 아멘.
유다서 1 : 1 ~ 25절 - 새번역성경
유다서는 1장밖에 없는 가장 짧은 말씀이지만, 구원과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삶에 대하여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말씀하신
말씀이시며,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존재에 관하여 또한 또렷하게 말씀
하시고 계시기에 믿음의 사람들이 미혹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시는 말씀으로
상당히 영향력을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천사 장은 가브리엘이며,
이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천사 장은 미가엘 천사 장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세상에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존재가 사탄이며, 죽음의 권세까지 잡고
있으면서 사람들을 깊은 흉계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삶으로, 순종하셔서 드리신 대속의 제사를
인하여,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임재 하셔서 함께 사시면서 중보와 함께 말씀 안에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시고 계시며, 선한 양심을 따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또한 심판과 구원과 함께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거룩한
존재가 되게 하시고 계십니다. ( 요한복음 16장, 17장 참조 )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사역은 성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공동의 사역으로 이루시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손과 발에 역할을 맡은 존재가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최초로 배반한 존재 루시퍼 천사 장을 따르는 천사들이 있었고, 이들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추되면서 세상에서 불법이 성행하였기에
물 심판과 함께 사람의 수명을 120년으로 하셨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기에 아브라함 때에야 말씀을 성취하셨고, 이후로 사람의 수명은
약 120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 중에서 불순종의 천사들을 재판하신
말씀이 곧 다윗 시대에 찬양대 지휘를 맡았던 아삽으로 하여금 기록하게
하신 시편 82편인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두 번째 심판의 때, 즉 불심판과 함께
예수님의 재림이 이를 때에는 순종의 천사들이 추수 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신부로서 삶을 살아 낸 사람은
천사들의 손에 이끌리어서 예수님께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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