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삶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으며 살 때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일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잘 살아내다가도 실패할 수 있기에 영혼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이 깨어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에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순종
하는 삶에 대하여 올바르게 판단하여 순종의 삶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무엘 선지자 이후로 유월절을 지킨 왕이 없다고
하실 정도로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였던 왕으로
악한 왕의 기준이 되는 여로보암 왕 때에 장차 산당에서 우상숭배 하였던
것을 깨끗하게 할 왕이 세상에 올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던 요시야 왕은
8살에 왕이 되었고, 18년이 지난 26살 때에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일을
이루어 드립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나서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자신을
치려고 온 갈그미스를 치려고 유프라테스 강가로 올라 왔을 때에 유다의
요시야 왕이 이를 막으려고 출정합니다. 그런데 이집트의 느고 왕은 유다의
요시야 왕에게 자신이 올라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온 것이라고 알려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리고 유다와 상관이 없는 일이니, 멈추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요시야 왕은 자신의 고집을 꺽 지 않았고, 하나님께 여쭙지도 않고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변장까지 하면서 기어코 이집트의 느고 왕과 싸움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장소는 므깃도 벌판으로 일명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과연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맞게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는 믿음을 살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18 예언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안에서 이처럼 유월절을 지킨 예 가
없었고,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서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때에 거기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킨 그런 유월절은, 일찍이 지켜 본 왕이 없었다.
19 유월절을 이렇게 지킨 것은 요시야가 나라를 다스린 지
열여덟째 해가 되던 때의 일이다.
20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난 뒤, 곧 요시야가 성전 정돈을 마치고
난 뒤에, 이집트의 느고 왕이 유프라테스 강 가에 있는
갈그미스를 치려고 올라왔으므로, 요시야가 그것을
막으러 나갔다.
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전령을 보내어 말하였다.
"유다의 왕은 들으시오. 왕은 왜 나의 일에 관여하려고 하오?
나는 오늘 왕을 치려고 온 것이 아니라, 나와 싸움이
벌어진 족속을 치려고 나선 것이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속히 가라고 명하셨소.
그러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오.
하나님께 멸망을 당하지 아니하려거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이 일을 어서 멈추시오."
22 그러나 요시야는 그에게서 돌이켜 되돌아가지 않고,
느고와 싸우려고 변장까지 하였다. 이처럼 요시야는,
하나님께서 느고를 시켜서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평원으로 진군하여 가서 싸웠다.
23 그 때에, 적군이 쏜 화살이 요시야 왕에게 박혔다.
왕이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하였다. "내가 크게 다쳤다.
내가 여기서 빠져 나가도록, 나를 도와라."
24 그는 부하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자기의 병거에서 내려,
그의 부사령관의 병거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숨을 거두었다.
사람들은 그를 그의 조상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25 예레미야 예언자가 요시야의 전사를 애도하는 애가를
지었는데, 노래하는 남녀가 요시야 왕을 애도할 때에는,
이 애가를 부르는 것이 관례가 되어 오늘까지 이른다.
그 가사는 '애가집'에 기록되어 있다.
26 요시야의 남은 사적,
곧 그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한 모든 선한 일과,
27 그의 업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35 : 18 ~ 27절 - 새번역성경
므깃도는 세상의 왕들과 하나님의 전쟁이 예언된 장소라는 사실에 대하여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마겟돈
세계 종말에 있을 마지막 전쟁의 장소. ‘아마겟돈’이란 원래 ‘므깃도의 산’을
의미하는 히브리어의 그리스 음역이다.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
므깃도의 산은 사탄과 하나님의 마지막 전쟁의 장소로 묘사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마겟돈 [Armageddon]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요시야 왕의 실수는 하나님께 여쭙지 않았다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올라 왔다는 느고 왕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자신의 생각에 갇힌 믿음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즉 겸손하지 않아서 자신의 함정에 자신이 빠진 것이며,
믿음의 삶을 잘 살았지만, 무엇인가 석연치 않게 인생을 마무리 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믿음의 교훈은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사람의 참 부모라는 사실에 입각하여
형제,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일에 요시야 왕이 이집트의 느고 왕에 말에 귀 기울였고, 느고 왕의 입장에
섰었더라면 좀 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요시야가 31년 재위기간을 통치 하면서 유다와 베냐민을 올바로 인도한
극소수의 왕 중에 한 사람으로서 어찌 보면 짧은 기간 동안 통치한 것이
안타깝다면 안타까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세상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순종을 배우는 시간이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랑하는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섬기는 삶을 살면서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수없이
강조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불상하고 가여워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때에는 입장이 바뀌게 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든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이 세상을 살면서는 손해를 보는 삶이지만
이러한 손해는 손해가 아닌 영원한 세상에 저축하는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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