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전할 때에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잘 전했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것을 권면할 때,
실망스럽게 단칼에 베임을 당하듯이 그렇게 거절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것은 충분한 기도와 사랑으로 전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살피게 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상대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며, 동시에 부족한 저의 믿음과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제가 믿음을 갖게 되기까지 되돌아보면 하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것은 저의 생각이
너무도 강했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지식의 교만함을 인한 것이었고
이러한 것을 내려놓게 된 때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자유의 제한을 받게 될
때에 스스로의 연약함을 살피게 되었고, 이와 맞물려 건강을 잃고 죽음을
선고 받은 분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을 때에 비로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세례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이 선물을 받기 위하여 마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마음의
상태에 있을 때에야 비로소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1 이 세상은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것입니다.
22 유대 사람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은 유대 사람에게는
거리낌이고, 이방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24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유대 사람에게나 그리스 사람에게나,
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합니다.
26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27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8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9 이리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되시며,
의와 거룩함과 구원이 되셨습니다.
31 그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바,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라" 한 대로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 : 21 ~ 31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이며 동시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에서 말씀을 전할 때에 그들은 듣기는 잘하였고, 토론을
통하여 알아보기는 했으나, 막상 자신의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많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들이 모르는 지식을 알아 낸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이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자신의 생각이 강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신 것은 공동체를 이루는 삶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지식과 눈높이로 볼 때에 하찮게 생각되는 사람을 부르셨고,
부르시고 계신 것은 서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을 놓고, 고린도전서 2장, 3장에서 말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 석으로 하여 각자 믿음을 따른 재료로 집을 짓게
하시며, 그 집은 불로서 집의 가치를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런 일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살피시니, 곧 하나님의 깊은 경륜까지도 살피십니다.
11 사람 속에 있는 그 사람의 영이 아니고서야, 누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12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오신 영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들을
우리로 하여금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이 선물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에서 배운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령한 것을 가지고 신령한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자연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속한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런 일들이 어리석은
일이며, 그는 이런 일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영적으로만 분별되기 때문입니다.
15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서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16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습니까?
누가 그분을 가르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 : 10 ~ 16절 - 새번역성경
천지만물이 존재하게 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인하여 생겨
났다는 사실을 믿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헛된 이야기로 들리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시며,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하시며, 늘 겸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은혜는 값없이 받는 것이지만, 죄는 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없어집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하셨고, 겸손한 사람에게 주시기에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말씀이 감추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삶을 산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직 조금의 기회가 남아 있을 동안에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잘 생각해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3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 : 18 ~ 23절 - 새번역성경
은혜의 선물은 윗사람이 아래 사람에게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물을
받는 사람은 겸손히 감사함으로 받을 때에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혼을 창조해주시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하여
육신의 옷, 즉 영혼이 입을 옷을 만들어 주셔야 세상에 사람이 존재할 수
있으며, 사람이 사람답게 주어진 삶을 살기 위하여 자신의 존재를 바로 인식
하고 법 위에 도덕의 마음과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게 되며
행복할 수 있고,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거저
값없이 하지만 그 사람의 믿음의 삶에 값을 지불하게 하시며 영원한 나라의
백성과 자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의 선물을 받든지, 안 받든지에 결정은 오직 자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그 책임도 스스로 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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