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
[ 架上七言 , the Seven Words ]
예수께서 죽음 직전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
①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 이니 이다." ( 누가복음 23 : 34 )
②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누가복음 23 : 43 )
③ "여자여 보소서 아들 이니 이다 ··· 보라 네 어머니라"
( 요한복음 19 : 26 – 27 )
④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태복음 27 : 46, 마가복음 15 : 34 )
⑤ "내가 목마르다" ( 요한복음 19 : 28 )
⑥ "다 이루었다" ( 요한복음 19 : 30 )
⑦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누가복음 23 : 46 )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상태로 죽음 직전에 하신 말씀은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느끼게 합니다.
칠언 중, 일언과 이언에 말씀은 대속하심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할 때에 십자가상에서
죽음을 눈앞에 두었던 강도가 낙원을 허락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씀을 오해하여 구원이 똑 같은 구원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많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 중 구원에 관한 말씀은 크게 초대 손님으로서
구원과 하나님의 신부로서 구원을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부부가 한 몸을 이루어 남편의 뜻을 따라서 돕는 배필로서
살아가는 모습의 신부에 구원과 죽음을 눈앞에 두기까지 하나님을
인정 않고, 살았던 사람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어서 얻는 구원은 상당히 큰 차이를 갖게 되며, 이러한 일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삼 언에서는 십계명 중, 오 계명에 말씀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이에 대한 내용은 곧 사랑으로 부모님을 섬기라는 말씀으로 이해되며,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사실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들이
있었지만, 굳이 열 두 제자 중,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했었고,
사랑의 사도이었던 요한에게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하시고 계시는 삼 언의 말씀이 확인하여 주십니다.
즉 부모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과 같이 자녀로
살면서 보이는 육신의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사람이어야 하나님을
인정하고, 알 수 있으며, 부모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만
하나님의 말씀에도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사언부터 칠언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모습을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인생을 살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마치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과 같이 하나님의 역사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야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이전의 시기를 사는 인생이
버림받은 것과 같이 느껴지고, 갈증이 끝없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자신의 인생을 믿음 안에서 끝까지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순종적으로
산 사람은 후회 없는 삶을 살았기에 자신에게 맡겨진 삶을 모두
성취한 것이며, 이후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시고, 정하신 때를
따라서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선포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확증하여 주시는 말씀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것은 예수님의 것이고, 예수님의 것은 곧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확인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하시고 계십니다.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3 : 19 ~ 22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말씀에 순종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 17장 참조 )
즉 하나님 아버지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의 통로가 되시는 예수님과
같이 순종의 삶을 살아야만 자녀로 확정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순종한 삶에 대한 상을 꼭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말씀을 확인할 수 있는 말씀을 살펴보며
왜 인생을 산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천사들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하시는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또 그는 자기들의 통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그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그 큰 날의 심판에 붙이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매어서 어둠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유다서 1장 6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의 육신의 막내 동생 유다를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말씀을
살피면서, 왜 통치 영역을 떠난 천사에게 이렇게 가혹한 벌을 주실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하나님께 여쭙는 기도를
드렸고, 이후로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저의 마음에 주시는 감동은
권세에 대한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출애굽을 인도한 것이 실제로는 천사이었다. 라는
말씀이었으며, 그 천사가 출애굽 하여 사막에 거하는 이스라엘과
진 안에서 함께 하고 있으면서 보호하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9 "당신들이 진을 치고 적과 맞서고 있는 동안에는,
어떤 악한 일도 스스로 삼가야 합니다.
10 당신들 가운데 누가 밤에 몽설하여 부정을 탔을 때에,
그 사람은 진 밖으로 나가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11 해가 질 무렵에 목욕을 하고,
해가 진 다음에 진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12 당신들은 진 바깥의 한 곳에 변소를 만들어 놓고,
그 곳에 갈 때에는,
13 당신들의 연장 가운데서 삽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용변을 볼 때에는 그것으로 땅을 파고,
돌아설 때에는 배설물을 덮으십시오.
1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을 구원하시고
당신들의 대적들을 당신들에게 넘겨주시려고,
당신들의 진 안을 두루 다니시기 때문에,
당신들의 진은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당신들 가운데로 다니시다가 더러운 것을
보시면 당신들에게서 떠나시고 말 것이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신들의 진을 성결하게 하십시오."
신명기 23 : 9 ~ 14절 - 새번역성경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고,
말씀을 전하실 때와 직접 일을 주관하실 때에는 성령으로 일하셨지만
천사에게 마저 하나님의 이름을 쓰도록 완전한 대리를 하게 하셨고
이에 대하여 천사가 불 순종할 때에는 심판에 붙이시고 계십니다.
이에 관한 말씀을 위의 유다서 1장 6절의 말씀에서 확인하였습니다.
20 "이제 내가 너희 앞에 한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켜 주며,
내가 예비하여 둔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겠다.
21 너희는 삼가 그 말에 순종하며, 그를 거역하지 말아라.
나의 이름이 그와 함께 있으므로,
그가 너희의 반역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2 너희가 그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따르면,
내가 너희의 원수를 나의 원수로 여기고,
너희의 대적을 나의 대적으로 여기겠다.
23 나의 천사가 너희 앞에서 너희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있는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전멸시키겠다.
24 너희는 그들의 신들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여 섬기지 말 것이며,
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본받지 말아라. 신상들을 다 부수고,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돌기둥들을 깨뜨려 버려라.
25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 나만을 섬겨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려, 빵과 물을 주겠고,
너희 가운데서 질병을 없애겠다.
26 너희 땅에 낙태하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너희를 너희 수명대로 다 살게 하겠다.
27 내가 나의 위엄을 너희보다 앞에 보내어, 너희가 만날
모든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너희 모든 원수가 돌아서서 달아나게 하겠다.
28 내가 말벌을 너희보다 앞질러 보내어,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겠다.
29 그러나 나는, 땅이 황폐하여지고
들짐승이 많아질까 염려되므로,
한 해 안에 그들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지는 않겠다.
30 나는 너희가 번성하여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겠다.
31 내가 너희 땅 경계를 홍해에서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로 정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줄 터이니,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라.
32 너희는 그들과 언약을 맺지 말아라.
그들의 신들과도 언약을 맺지 말아라.
33 너희는 그들을 너희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여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너희를 유혹하여 나에게 죄를 짓게 할까 염려가 된다.
너희가 그들의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희를 잡는 덫이 될 것이다."
출애굽기 23 : 20 ~ 33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으로 이스라엘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를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수십 차례에 걸쳐서 수없이
경고를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불순종의 길을 걸었고, 걷고 있는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심과
같이 일곱 배에 벌을 받았고, 이제 한 차례 더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이삭의 두 쌍둥이 아들 에서와 야곱에 관하여 말씀
하실 때, 에서는 미워하였고, 야곱은 사랑하였다. 라고 표현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착각하여 믿음의 사람들 중, 한 번의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착각하여 함부로 인생을 사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러한 분들은 더 늦기 전에 천사들에 대한 말씀을 되새겨야
구원의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15 일찍이 우리의 조상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우리는 오랫동안 이집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사람이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였습니다.
16 그래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임금님의 영토 경계에 있는 성읍,
가데스에 와 있습니다
민수기 20 : 15 ~ 1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거룩한 삶을 보여주셨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하늘나라를
세상에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순종의 제사를 통하여 죽음을 심판하셨고, 이제 곧 재림을
통하여 모든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이때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아도 모두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며, 현재 부분적으로 보고, 행하고, 아는 것들이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하듯이 그렇게 환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거룩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관한 말씀을 요한복음 17장, 예수님의 기도를 통하여 드러내셨고,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십자가상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칠언의 말씀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계신 말씀을 함축적으로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신부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말씀을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셨던
말씀을 꼭 같이 믿음으로 선언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시작은 인내로서 시작하고 있으며,
끝까지 믿음 안에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바라고, 믿고, 참아내는 것이라고 하시며
이러한 본을 예수님께서 몸소 보이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제자로서 예수님께서 사셨던 삶을 본받아 살아야
하는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 십자가상에서 하신 가상칠언으로
이해됩니다. 즉 가상칠언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완전한 순종가운데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제물로서
모습이시며, 하늘나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하늘나라 지성소에
자신의 몸을 제물 삼아서 단 번에 드리셔서 화목제물로서 죄로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모든 인류 사이에 막혔던 담을 허시고 화목하게
하시고 계신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자신의 십자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입니다.
그래서 성전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사랑으로 하나님을 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 3 : 16 ~ 17절 - 새번역성경
유교의 가르침 중에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들은 머리를 자르지 않고 지냈던 시절이 있었고,
자신의 몸을 정결히 하려고 애썼고, 흰 옷을 좋아하여서 붙여진
이름이 백의민족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 중,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 나실 인에 대한 규례는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다.
즉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결재하셔서 존재하고
있으며, 세상에 존재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변명할 수 없도록 죄의 결과로
갖게 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주셨고, 그 마음은 곧 양심입니다.
이 양심을 사람의 언어로 이야기 하기는 이성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성품 중, 감정과 이성이 있는데, 신체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느끼는 감정을 다스리는 이성, 즉 사람 사이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하는 성품을 통하여 법과
질서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좋은 감정으로 지낼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조절기능을 하는 양심, 이성을 통하여
다른 짐승들과 차별되게 하셨고, 사랑으로 그러한 짐승들을 다스리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공의를 지키게 하시고 계셨던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을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의 양심을
깨우시기 위하여 세상에 사대성인을 통하여 법 위에 도덕을 이야기
하셨고, 이에 대한 말씀을 성경에서는 히브리서 9장 9절과 14절
말씀을 통하여 확인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1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한 장막을 지었는데, 곧 첫째 칸에 해당하는 장막입니다.
그 안에는 촛대와 상이 있고, 빵을 차려 놓았으니,
이 곳을 '성소'라고 하였습니다.
3 그리고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장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와
언약을 새긴 두 돌 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는 영광에 빛나는 그룹들이 있어서,
속 죄판을 그 날개로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것들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첫째 칸 장막에는 제사장들이
언제나 들어가서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7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것은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 장막은 현 시대를 상징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10 이런 것은 다만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과
관련된 것이고, 개혁의 때까지 육체를 위하여 부과된 규칙들입니다.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16 유언의 효력을 논의하는 경우에는,
유언한 사람이 죽었다는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17 유언이라는 것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만 효력을 냅니다.
유언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유언은 아무런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18 이러므로 첫 번째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은 아닙니다.
19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뒤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염소 피를 취하여
언약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20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 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또 같은 방식으로 그는 장막과 제사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구에도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피를 흘림이 없이는, 죄를 사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 제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성소의 모형에 지나지 않는,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25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26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9 : 1 ~ 28절 - 새번역성경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종교의식들을 보면 위의 히브리서 9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곧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창세이후로
현재까지 주관하시고 계시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권능과 전지전능하심과 무소부재
하심에 대하여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스스로 순종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전적인 은혜로 죄를 없애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통하여 다시금 최종적으로 기회를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고
계시는데, 이러한 일을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성전을 통하여
하시고 계시며, 이러한 일이 사람들에게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지만 교회마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렸고, 이스라엘과 같이 한 달
안에 언약이 파괴되었다고 선언하십니다.
4 주 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여라.
5 사람들이 그것들을 사다가 잡아도,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을 팔아넘긴 자도 '주님을 찬양하세, 내가 부자가 되었네!'
하고 좋아할 것이다. 그것들을 먹이는 목자들마저도 그것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6 내가 다시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 사람들을 이웃 나라와 그 이웃 왕에게
넘겨주겠다. 이웃 나라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쳐부수어도,
내가 그들을 이웃 나라의 손에서 구출하지 않겠다."
7 나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돌보았다.
특별히 떼 가운데서도 억압을 당하고 있는
양 떼를 돌보았다.
나는 지팡이 두 개를 가져다가,
하나는 '은총'이라고 이름을 짓고,
다른 하나는 '연합'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나는 양 떼를 돌보기 시작하였다.
8 나에게는 목자 셋이 있는데,
나는 그들이 하는 일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었다.
그들도 또한 나를 미워하였으므로,
나는 한 달 안에 그 세 목자를 다 해고하였다.
9 그런 다음에 나는 양 떼에게 말하였다.
"나는 더 이상, 너희를 돌보는 목자 노릇을 하지 않겠다.
죽을 놈은 죽고, 망할 놈은 망하여라.
그러고도 남는 것들은 서로 잡아먹어라."
10 그런 다음에 나는 '은총'이라고 부르는
지팡이를 가져다가 둘로 꺾어서,
내가 모든 민족과 맺은 언약이 취소되게 하였다.
11 그 언약은 바로 그 날로 취소되었다.
양 떼 가운데서 괴로움을 당하던 양들은 나의 행동을 보고서,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12 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면, 내가 받을 품삯을 내게 주고,
줄 생각이 없으면, 그만두어라."
그랬더니 그들은 내 품삯으로 은 삼십 개를 주었다.
1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것을 토기장이에게 던져 버려라."
그것은 그들이 내게 알맞은 삯이라고 생각해서 쳐 준 것이다.
나는 은 삼십 개를 집어,
주의 성전에 있는 토기장이에게 던져 주었다.
14 그런 다음에 나는 둘째 지팡이 곧 '연합'이라고 부르는 지팡이를
꺾어서,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에 형제의 의리가 없어지게 하였다.
15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번에는 쓸모없는 목자로 분장하고, 그 구실을 하여라.
16 내가 이 땅에 한 목자를 세우겠다. 그는 양을 잃어버리고도
안타까워하지 않으며, 길 잃은 양을 찾지도 않으며,
상처받은 양을 고쳐 주지도 않으며,
튼튼한 양을 먹이지 않아서 야위게 하며,
살진 양을 골라서 살을 발라 먹고,
발굽까지 갉아 먹을 것이다.
17 양 떼를 버리는 쓸모없는 목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칼이 그의 팔과 오른 눈을 상하게 할 것이니,
팔은 바싹 마르고, 오른 눈은 아주 멀어 버릴 것이다."
스라갸 11 : 4 ~ 17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무오하게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시는 것을 사람들은 하나님은 말씀이시라
하고 있으며, 하나님 스스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10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땅을 적셔서 싹이 돋아 열매를 맺게
하고,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사람에게 먹거리를 주고
나서야, 그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11 나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야,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12 참으로 너희는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날 것이며,
평안히 인도받아 나아올 것이다. 산과 언덕이 너희 앞에서
소리 높여 노래하며,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13 가시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찔레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화석류가 자랄 것이다.
이것은 영원토록 남아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할 것이다.
이사야 55 : 9 ~ 13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사이를 살고 있는 현 세대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여서 순종해야 할 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타고 올라가시면 약속하신 그대로 다시금
캄캄한 중에 구름타고 빛으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깨어있을 때이며, 벌써 심판은 땅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결재가 없이는
하나도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불순종자들에게는 무서운 재판관이심을 잊지
말고,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아야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통로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다시금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면서 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십자가를 기꺼이 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어서 갖게 된 마음 양심을 따라서 선악 간에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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