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부와 초대 손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열어 놓으신 구원의 문을 통과하는 사람들 중,
크게 두 부류로 구원에 문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이해되며,
그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자신의 옛 사람을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 하나님의 신부로서 구원을
받게 될 사람과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못 박히실 때, 죽음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강도에 구원으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서
잔치가 벌어질 때, 초대 손님으로서 구원 받게 될 사람이 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두 가지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좀 더 확실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신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 세상에 결혼제도를 살펴보면 신부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그것은 신랑은 부모를 떠나서 새로운 주거환경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선택하여 준 사람과 새로운 주거환경에서 신랑과 신부로서
각자에게 맡겨진 일들을 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삶을 살면서 둘이 셋이 되고, 넷이 되고, 때론 다섯이 되고, 때론
그 이상에 가족을 이루면서 가족이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에 있어서도 같은 이치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가 서기 위하여 필수 요소로 세 가지를 이야기 하는데, 그것은
영토, 주권, 국민으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서기 위한 조건도 꼭 같은
이치로서 이루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늘나라에 있는 것들로 모든
피조물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에 관한 말씀은 로마서 2장에 기록하여 놓으셨고, 이외에도 많은
성경을 통하여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부부는 한 몸이라고 하시듯이 하나님의 신부도 꼭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사역을 눈앞에 놓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부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22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창세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으며,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26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 : 1 ~ 26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권한을 받아서 세상에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신부들과 함께 오시며,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신부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한 몸과 같이 되셔서, 즉 성 삼위 일체되시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사역을 이루시고 계시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통하여
모든 일들을 직접 일하시고 계시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신부로서 구원에 이르는 삶을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에 불 심판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제 이의 출애굽, 즉 바벨론을 탈출하여 구원받게 되는 길입니다.
만일 자신의 믿음이 하나님의 신부로서 믿음이 못 되더라도 희망이
있는 것은 초대 받은 사람으로서 구원 받게 되는 구원의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대 받은 사람도 자신의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삶을 산 사람들에게 적용 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하며, 이 양심은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여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하는 것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나라 지성소에 드린 제사의 효과는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그전까지 지은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성령받기까지 이며, 성령을 받은 후에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초림과 재림사이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아는 것과 같이 부분적으로 순종하면서 불순종의 자리에
있을 때에는 즉시 회개를 통하여 돌이키는 삶에 반복으로 인하여
조금씩 성화되어가는 것이며,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전한 순종의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말씀을 건물을 건축하는 것에 비교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고린도전서 3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초대받은 손님도 잔치에 맞는 옷, 즉 자신의 삶을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아야 잔치자리에서 쫓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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