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끝까지 싸워야 하는 싸움

송병청 2019. 11. 28. 06:52


끝까지 싸워야 하는 싸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이 말의 중요성을 망각한 체,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정작 자신에 대하여 잘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처지나 지위에 대하여 모르고 있으며, 자신의 소중함

자체마저 까마득하게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온갖 불합리하고, 불리한 모든

일들에 대하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의 죄 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으로, 자신의 처지는 더욱더 열악한 상황으로 향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죽음을 향한 자신의 삶을 희망의 나라로 향하기 위하여,

더 늦기 전에 자신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모든 동물들은 영혼과 영혼이 입어야 할 육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알 수 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영혼은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으며, 영혼은 다시 영과 혼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마징가 제트와 로봇 태권브이 라는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로봇은 공히 스스로는 아무런 동작이나,

생각이나, 감정이나, 그 어떠한 일들을 할 수 없는 외관상 상대할 수 없는

존재로서 그 누군가에 의하여 조종을 당해야만 자신의 값어치를 감당하는

존재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종하는 사람이 누구냐? 에 따라서 그 조종하는

사람의 사상과 행동을 따라서 움직이는 말 그대로 로봇이었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갖고 있는 육신도 이와 비슷한 것을 저는 성경말씀 중에서

깨닫게 되었고, 특히 사람들은 선과 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양심을 모두가

갖고 있음에 대하여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혼의 양식과 육신의 양식이 구분되어 있음에 대하여 알게 되었으며

스스로 자신과에 싸움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왜 있어야 하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확인하게

되었고, 현재에는 이러한 지식을 통하여 저 스스로 매일 죽으려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저의 싸움을 통하여 말 할 수 없을 만큼에 큰 은혜를 느끼고,

현실적으로 경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옛사람을 조금씩 벗고 있으며, 새롭게 받고 있는 은혜의 삶을

통하여 저에게 있을 미래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저항 할 수 없으며, 스스로 선택하든 타의에

의하든 죽음의 권세 하에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이기신 존재가 있으며, 이 죽음을 이기신 분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비로소 이 분과 함께 죽음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죽음을 이기는 문은 약 2019년 전부터 현재까지 열려 있으며,

이분이 모든 사람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실 때까지 열려 있을 것이며,

이후로 약 1,000년 동안 계속하여 열려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따라서 모든 만물들은

새롭게 변화할 것이며, 이후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세상과 사탄과 함께

영원한 불바다로 나누어진 세상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이루시겠다고 이미 여러 선지자(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해놓으신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해놓으신 이러한 말씀이 현재에는 감추어져

있으며,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세상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명의 근원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들을 좇아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부분을 활용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선 일들이 벌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자신들과

자신들의 조상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오염시켜서 갖게 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단지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로 벌어진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기에

이르렀고, 전 세계적으로 국가연합을 통하여 법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미 벌어진 환경오염과 이기적인

생각과 삶은 절대로 고쳐질 수 없습니다.

오직 자신들 스스로를 뒤돌아보며,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심각하게 살피고,

자신의 영혼의 호흡인 기도와 영혼의 양식인 성경말씀을 겸손하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살필 때에 비로소 자신의 참 된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야 하는 남은

시간을 유용(有用)하게 활용(活用)하여 영원한 세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사랑가운데 거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영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혼은 영과 육신을 연결하여 주는 힘으로

영혼이 육신을 주장하고 있으며, 영혼이 육신의 옷을 벗는 것을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죽음이 끝이며, 이후로는 아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그것은 식물인간이라는 존재를 통하여 알 수 있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육체에 호흡과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이루어지며 육신의 생명이 유지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 내지 못하였고, 짐작으로 뇌의 어느 한 부분에 손상을 입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 정도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에 의학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 중에 간혹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

의식이 돌아오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들의 영혼이 육신의 옷을 벗었다가, 하나님께서 그 가족들의

정성과 사랑을 보시면서 일정 시간을 더 허락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대하여 성경말씀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네 집안의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2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3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4 이사야가 궁전 안뜰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되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인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네 조상 다윗을 돌본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사흘 뒤에는 네가 주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6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여서,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내가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7 그리고 이사야가 왕의 신하들에게, 무화과 반죽을 가져 오라고 하였다.

신하들이 그것을 가져 와서 왕의 상처 위에 붙이니, 왕의 병이 나았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고치셔서, 사흘 뒤에는 내가 주님의 성전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9 이사야가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그 약속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실 것을 보여 주는 증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해 그림자를 십 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지,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말씀해 주십시오."

10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해 그림자를 십 도 더 나아가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해주십시오."

11 이사야 예언자가 주님께 기도를 드린 뒤에,

아하스의 해시계 위로 드리운 그 그림자를 뒤로 십 도 물러나게 하였다.

12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빌로니아의 므로닥발라단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서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내 왔다.

13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 주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보여 주었다.

14 그 때에 이사야 예언자가 히스기야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로니아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15 이사야가 또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의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고, 나의 창고 안에 있는 것도,

그들이 못 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7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네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네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8 '너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다.'"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예언자께서 전하여 준 주님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입니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20 히스기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누린 모든 권력과,

어떻게 그가 저수지를 만들고 수로를 만들어서 도성 안으로 물을

끌어들였는지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1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열왕기하 20 : 1 ~ 21- 새번역성경

 

히스기야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시면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우연히, 내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들조차 모두

하나님께서 직접 결재를 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믿음을 확인하신 말씀을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1 히스기야 왕이 이렇게 하나님을 성실하게 섬기고 난 뒤에,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유다로 쳐들어왔다.

산헤립은 요새화된 성읍들을 공격하여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을 쳤다.

2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결국은 예루살렘까지 칠 것을 알고,

3 대신들과 장군들을 불러서,

성 밖에 있는 물줄기를 메워 버릴 것을 의논하였다.

그들은 왕의 계획을 지지하였다.

4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모든 샘과 들판으로 흘러 나가는

물줄기를 막았다.

앗시리아의 왕들이 진군하여 오더라도 물을 얻지 못하게 할 생각이었다.

5 히스기야는 힘을 내어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고, 망대들도 높이 쌓고,

성벽 밖에다 또 한 겹으로 성벽을 쌓았다.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한 요새로 만들고, 창과 방패도 많이 만들었다.

6 군대를 지휘할 전투 지휘관들을 임명한 다음에,

군대를 성문 광장에 불러 모으고, 격려하였다.

7 "굳세고 담대하여야 한다. 앗시리아의 왕이나 그를 따르는 무리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아라.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은 앗시리아의 왕과 함께 있는 자보다 더 크시다.

8 앗시리아의 왕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군대의 힘뿐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계신다."

백성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을 듣고, 힘을 얻었다.

9 얼마 뒤에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자기는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고 있으면서, 자기 부하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유다의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10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이같이 말한다. 예루살렘은 포위되었다.

그런데도 너희가 무엇을 믿고 버티느냐?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줄 것이라고 한다마는,

이것이 너희를 굶어 죽게 하고 목말라 죽게 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12 주님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다 없애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을

내려, 오직 하나의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고 그 위에서만 분향하라고

한 것이, 히스기야가 아니냐?

13 나와 내 선왕들이 이 세상의 모든 백성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를,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 여러 나라의 신들이 과연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느냐?

14 내 선왕들이 전멸시킨 그 여러 나라의 그 여러 신들 가운데서,

누가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15 그러니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아라.

그의 꾀임에 넘어가지 말아라. 그를 믿지도 말아라.

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내 선왕들의

손에서, 건져 낼 수 없었는데,

하물며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16 산헤립의 부하들은 주 하나님께,

그리고 주님의 종 히스기야에게 더욱 비방하는 말을 퍼부었다.

17 산헤립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욕하고 비방하는

편지를 써 보내기도 하였다.

그는 "여러 나라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하나님도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해 내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8 산헤립의 부하들은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보고 유다 말로

크게 소리를 질러, 백성을 두렵게 하고 괴롭게 하면서,

그 성을 점령하려고 하였다.

19 그들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두고 말하기를, 마치 사람이 손으로

만든 세상 다른 나라 백성의 신들을 두고 하듯이 거침없이 말하였다.

20 히스기야 왕과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부르짖어 기도하니,

21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앗시리아 왕의 진영에 있는

모든 큰 용사와 지휘관과 장군을 다 죽여 버리셨다.

앗시리아 왕은 망신만 당하고 자기 나라로 되돌아갔다.

그가 그의 신전으로 들어갔을 때에,

제 몸에서 난 친자식들이 거기서 그를 칼로 죽였다.

22 이처럼 주님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을 앗시리아의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하여 내셨다.

주님께서는 사방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여 주셨다.

23 여러 나라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예물을 가지고 와서 주님께 드리고,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선물을 가져 왔다.

그 때부터 히스기야는 여러 나라에서 존경을 받았다.

24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고,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징조를 보여 주셨다.

25 그러나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으로,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렸다.

26 드디어 히스기야가 교만하였던 자신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도 함께

뉘우쳤으므로, 주님께서는 히스기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벌하지 않으셨다.

27 히스기야는 대단히 부유하게 되었고,

온 천하의 영화를 한 몸에 누리게 되었다.

그는 귀중품 보관소를 만들어서,

은과 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귀중품을 보관하였으며,

28 창고를 지어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 등의 농산물을 저장하였고,

짐승 우리를 만들어 온갖 짐승을 길렀으며,

양 우리를 만들어 양 떼를 먹였다.

29 또 성읍들을 더 만들고,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치도록 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그렇게 많이 주셨던 것이다.

30 위쪽 기혼의 샘물줄기를 막고, 땅 속에 굴을 뚫어서,

그 물줄기를 '다윗 성' 서쪽 안으로 곧바로 끌어들인 것도

바로 히스기야가 한 일이다.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었다.

31 심지어 바빌로니아의 사절단이 와서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다.

32 히스기야 통치 때에 있었던 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주님께 헌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의 묵시록',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33 히스기야가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유다와 예루살렘의 온 백성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를 존경하여 다윗 자손의 묘실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곳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역대하 32 : 1 ~ 33- 새번역성경

 

이와 같은 히스기야의 믿음의 행적과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바라보셨던

일들에 대한 기록들을 이사야 36장부터 39장에서 더 확인할 수 있으며,

히스기야의 인본적인 믿음과 신본적인 믿음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죄를 지어서 갖게 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악은 버리고 선한 길을 택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십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이 결정하게 하셨기에 하나님조차도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하여 간섭하지 않으십니다.

단지 마음의 감동을 통하여 올바르지 않은 길을 택할 때에, 항상 알려

주시고 계시며, 그 깨우쳐 주심에 불순종할 때에는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삶을 살 동안에 겪는 온갖 고난과 환난들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신호이며, 우리들 스스로, 겪고 있는 온갖 고통으로부터 벗어

날 수 없으니,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며,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하시는,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시면서 주시는 신호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영과 육에 대한 싸움이며, 같은 형상과 영혼과 육을

지닌 사람과 싸움이 아니라, 공중권세 잡은 유혹자인 옛 뱀, , 사탄, 악마,

마귀와 싸움이며, 이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최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의

영혼과 육체에 관한 싸움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 에베소서 6장 참조 )

하나님에 대하여 잘 모르고 살았던 조상들께서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를 남기신 것도 영적인 감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아셨던 것은 아닐까요?

이에 대한 흔적들이 가뭄의 고통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하여 드렸던

기우제(祈雨祭) 등 하늘을 향하여 소원을 빌었던 모습이라고 이해됩니다.

인생을 살 동안 끝까지 긴장하며 싸워야 할 싸움을 잘 싸워야 아름답고,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싸움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며 함께 하는 것이고, 여기에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힘을 보태주십니다. ( 요한복음17장 참조 : 예수님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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