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을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들

애견을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들

 

모든 생명체들의 어린 시절은 대부분 관심이 가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고,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요즘 사회문제로 제기되어지고 있는 일들 중, 그 하나가 유기 견에 대한 일로

애견에 대한 지식이 없이 강아지를 보면서 그 당시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착각하여 애견을 키우다 보면, 시간이 경과 되어 짐에 따라서 경제적인

부담과 처음에 생각하였던 애견의 모습이 다르게 변하고, 행동하는 것도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이에 따른 심적인 부담이 더불어 생겨남에

따라서 끝까지 책임을 지지 못하고, 도중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 버리는

일들이 생겨나고 이로 인하여 많은 개체에 애견들이 유기 견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제일 먼저 애견들의 일생에 대하여 알고,

애견들과 함께 살기위하여 애견들에게 꼭 해주어야 할 것과, 애견들의 성격과

특성을 알고 어떻게 함께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에 공간에 대한 분배와 함께 어떻게 공유 할 것인지,

또한 털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필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애견들의 건강관리를 함께 생각하여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 해

줄 수 있는 조치를 미리 예방접종 등을 통하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동물들은 공히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겪어야 하며, 이러한 일반적인

법칙을 벗어나 살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애견들을 키우기 전에 이러한 섭리(攝理)를 확실히 인지(認知)하고 어릴 때에

성격형성과정과 예방접종, 성장, 그리고 함께 살 때에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어떻게 교육을 시킬 것인지를 사전(事前)에 계획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서로가 행복할 수 있으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돌보아 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될 것이고,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지낼

때에 부담감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1. 성장 : 강아지가 태어나기까지 어미의 태중에 약 2개월 동안 머물게 되고,

태어나서 약 2주 정도가 되면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기어 다니고

약 1개월이 지나면서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2개월 정도 되면 유치가

거의 나오고, 약 6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유치가 모두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1년 정도가 되면 신체의 성장이 완정되고, 이후로 털갈이를

1년에 2 ~ 3회에 걸쳐서 합니다.

애견들의 수명은 소형 견의 경우 약 15년에서 20년 전후이며, 대형견은

이보다 적은 12년에서 15년 정도입니다.

 

2. 예방접종 : 생후 45일 전후에 1차 접종으로 종합접종, 켄넬코푸(감기)를

접종하고, 약 15일 후에 2차로 종합접종, 켄넬코푸를 다시 약 15일 후에

3차로 종합접종, 코로나장염을 접종하고 다시 약 15일 후에 4차로

종합접종, 코로나장염을 접종하고, 마지막으로 약 15일 후에 5차로

종합접종, 광견병예방접종을 한 후에 약 15일 정도 후에 면역력의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생성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 처음부터

같은 순서로 접종을 합니다.

예방접종은 병원에 따라서 위에 스케줄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되어 최소로 접종을 할 경우 종합접종만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는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 1년에 1회씩 보강접종을 해야 질병으로부터 예방이 됩니다.

 

3. 계절에 따른 질병예방 : 풀이 돋아나는 3월경부터 진드기 예방을 해주어야

바베시아와 같은 질병과 피부질환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있는 시기에는 심장사상 충 예방을 해 주어야 심장에

생기는 실지렁이와 같은 유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 충은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다른 유충의 알을 옮기는 것으로

감염이 되면 알이 유충이 되어 실지렁이와 같이 성장하여 심장혈관

속에 기생하면서 약 6년에서 7년 정도를 산 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예방은 필수적인 예방으로 만일에 예방을 하지 않아서 애견이

질병에 걸릴 경우 예방을 위한 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애견이

잘 못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4. 성격형성 : 애견들의 성격이 형성되어지는 시기를 대략 4개월 전후로 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애견미용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애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타고난

성격이 있고, 성장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들을 받아들이면서

타고난 성격과 함께 2차로 생존을 위한 성격이 형성되어지는데, 태어나서

약 6개월 정도 기간을 거치면서, 애견이 겁내는 존재들을 어떻게 인지하게

훈련을 하는지에 따라서 평생에 성격이 형성되어지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고 성격이 완전하게 굳어지는 것은 아니며, 환경과 접촉하는 존재를

인하여 어느 정도는 개선이 가능하지만, 어릴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할 것입니다.

 

5. 먹이 : 먹이는 생후 6개월까지는 하루에 2회 내지 3회 정도를 주는데,

견종에 따라, 그리고 개월 수에 따라서 배변을 보면서 양을 조절하여

주면 되는데, 배변을 질게 보면 사료의 양을 줄이고, 배변이 딱딱하면

사료의 양을 조금 더 주고, 배변을 보기 좋게 할 때에 맞추면 됩니다.

이후 성견이 되는 1년 정도부터는 견종에 따라서 하루에 1회 내지

2회를 주면서 역시 배변을 보면서 양을 맞추어 주면 됩니다.

자유급식보다는 제한급식을 하시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익합니다.

 

6. 훈련 : 훈련은 잘 하는 것은 칭찬을 해주고, 따르지 않는 것은 외면을 하여

자신의 주인이 싫어하는 것을 느끼게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애견들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 사람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 대하여 복종하는 면이 있고, 사람들을 두려운 존재로

알기에 처음부터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습관을 방치하거나, 귀엽다고 봐 주다보면 지위는 어느

사이에 역전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시기를 전문가들은 성격형성시기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견들은 약육강식(弱肉强食)의 본능으로 살기 때문에 자신보다

기(氣)가 센 존재에 대하여는 함부로 대들거나 공격하지 않습니다.

다면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존재에 대하여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도 견종에 따라서 다르고, 자신의 주인이 어떻게

교육을 시켰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고, 평소에

견주와 애견이 잘 교감하면서 사회화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7. 털 관리 : 모든 애견들은 단모이거나, 장모이거나 관계없이 모두가

털갈이를 1년에 최소 2회 정도는 전체적으로 털갈이를 합니다.

이 털갈이 기간에 집안에서 지내는 애견들은 일반적으로 애견미용을

통하여, 일명 빡빡 미용이라고 하여 모든 털을 밀어주면 약 3개월

정도는 무난하게 지낼 수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 덧 털갈이 기간이

지나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함께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8. 회자정리(會者定離) : 모든 만남은 반드시 만날 때가 있고, 헤어질 때가

있는데, 이러한 법칙(法則)을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존재가 사람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서로를 의존하면서 사는 존재라서 오늘날에 핵가족화

시대에는 자신들의 외로움을 애견들과 함께 하면서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수명에 비하면 애견들의 수명은 1/5이상 적고, 이로 인한

이별(離別)은 빠르게 다가옵니다.

이럴 때에 정도 이상으로 마음을 쓰게 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삶 전체가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약 5년에서 6년 간격의

차이를 두고 두 마리 정도를 함께 키우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 마리를 키울 때 보다 정신적인 충격이 덜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완전한 방법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생명체들은 죽음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죽음마저도 심판을 받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8 주님께서 죽음을 영원히 멸하신다.

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말끔히 닦아 주신다.

그의 백성이 온 세상에서 당한 수치를 없애 주신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사야 25 : 8절 - 새번역성경

 

모든 생명체들이 아직까지는 신음하면서 생(生)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고통과 환난마저 없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이로 삼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이사야 65 : 25절 - 새번역성경

 

모든 생명체들이 꿈꾸는 세상이 이루어지는 날이 올 것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고,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서로가 사랑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