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
영혼이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이유는 어떠한 뜻으로 말씀하시고
계신 것일까요?! 깨어 있어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보다 좀 더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며,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으로만, 삼차원의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살 수 있는
사실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 선민 이스라엘이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서 하나님을 배반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동행하시지 않는
상황을 깨닫지 못하여 자신들의 자아(自我)에 생각으로 행동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었고, 출애굽 일 세대는 모두 하나님의 진노에 심판을 받았습니다.
1 온 회중이 소리 높여 아우성쳤다.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다.
2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온 회중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우리가 이 광야에서라도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3 그런데 주님은 왜 우리를 이 땅으로 끌고 와서,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왜 우리의 아내들과 자식들을 사로잡히게 하는가?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4 그들은 또 서로 말하였다.
"우두머리를 세우자. 그리고 이집트로 돌아가자."
5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6 그러자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이들 가운데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슬픔에 겨워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7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탐지하려고 두루 다녀 본 그 땅은 매우 좋은 땅입니다.
8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그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9 다만 여러분은 주님을 거역하지만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들의 방어력은 사라졌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10 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하였다.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언제까지 이 백성이 나를 멸시할 것이라더냐?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보인 온갖 표적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겠다. 더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이들을 쳐서 없애고,
너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
13 모세가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집트 사람이 들으면 어떻게 합니까?
주님께서는 이미 주님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이집트 사람 가운데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14 이집트 사람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주 하나님이 이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것과,
주 하나님이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보이셨다는 것과,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물고,
주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 계시고,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 계셔서, 그들 맨 앞에서 걸어가신다는 것을
이미 들었습니다.
15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을 처리하듯 단번에 죽이시면,
주님께서 하신 일을 들은 나라들은
16 '그들의 주가 자기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갈 능력이 없어서, 그들을 광야에서 죽였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17 그러니 이제 주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시기 바랍니다.
18 '나 주는 노하기를 더디 하고,
사랑이 넘치어서 죄와 허물을 용서한다.
그러나 나는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한다.
나는,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 삼사 대까지 벌을 내린다' 하고 말씀하셨으니,
19 이집트를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말대로 용서하겠다.
21 그러나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리고 나, 주의 영광이
온 땅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한,
22 나의 영광을 보고도,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보여 준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24 그러나 나의 종 갈렙은 그 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다.
25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골짜기에 살고 있으니,
내일 너는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서 광야 쪽으로 나아가거라."
26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이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나를 원망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을 내가 들었다.
28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가 나의 귀에 들리도록 말한 그대로,
내가 반드시 너희에게 하겠다.
29 너희 가운데 스무 살이 넘은 사람으로, 인구조사를 받은 모든 사람들,
곧 나를 원망한 사람들은, 이 광야에서 시체가 되어 뒹굴게 될 것이다.
30 나는 너희에게 땅을 주어 살게 하겠다고,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이 들어갈 것이다.
31 너희가,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걱정한 너희의 어린 것들은,
내가 이끌고 너희가 거절한 그 땅으로 들어가겠다.
그 땅이 그들의 고향이 될 것이다.
32 그러나 너희는 이 광야에서 시체가 되어 뒹굴 것이다.
33 너희 자식들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너희의 시체가 썩어 없어질 때까지,
너희가 저지른 죄를 대신 짊어질 것이다.
34 너희가 그 땅을 사십 일 동안 탐지하였으니,
그 날 수대로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너희는 사십 년 동안 너희의 죄의 짐을 져야 한다.
그제서야 너희는 내가 너희를 싫어하면
너희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35 나, 주가 말한다.
한데 어울려 나를 거역한,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말한 대로 반드시
하고야 말겠다. 그들은 이 광야에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그들은 여기서 죽는다!"
36 모세가 그 땅을 탐지하라고 보냈던 사람들은 돌아와서,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리면서, 온 회중을 선동하여, 모세를 원망하게 하였다.
37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은,
주님 앞에서 재앙을 받아 죽었다.
38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가운데서,
다만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살아, 남았다.
39 모세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주니,
백성들은 매우 슬퍼하였다.
40 다음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면서 외쳤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 곳으로 올라가자.
우리가 잘못했다."
41 그러나 모세는 말렸다.
"어쩌자고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거역하려는 것입니까?
이 일은 결코 성공하지 못합니다.
42 올라가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당신들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적에게 패합니다.
43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거기에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당신들이 주님을 등지고 돌아섰으니,
주님께서 당신들과 함께 계시지 않습니다."
44 그들은 더 생각하지도 않고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그러나 주님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 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45 그 때에 바로 그 산간지방에 살던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내려와서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
민수기 14 : 1 ~ 45절 - 새번역성경
위의 18절 말씀에서 죄와 허물은 용서하시겠다고 하시면서 동시에 죄를
벌하시겠다고 하셨고, 그것도 삼, 사대까지 벌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영과 육체를 가지고 있음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알아야 합니다.
1 그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내가 들은 그 음성, 곧 나팔 소리와 같이 나에게 들린 그 음성이
"이리로 올라오너라. 이 뒤에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 나는 곧 성령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보좌가 하나
놓여 있고, 그 보좌에 한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3 거기에 앉아 계신 분은, 모습이 벽옥이나 홍옥과 같았습니다.
그 보좌의 둘레에는 비취옥과 같이 보이는 무지개가 있었습니다.
4 또 그 보좌 둘레에는 보좌 스물네 개가 있었는데, 그 보좌에는 장로
스물네 명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었습니다.
5 그 보좌로부터 번개가 치고, 음성과 천둥이 울려 나오고,
그 보좌 앞에는 일곱 개의 횃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일곱 횃불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6 보좌 앞은 마치 유리 바다와 같았으며,
수정을 깔아 놓은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 가운데와 그 둘레에는,
앞, 뒤에 눈이 가득 달린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7 첫째 생물은 사자와 같이 생기고, 둘째 생물은 송아지와 같이 생기고,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과 같이 생기고,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와 같이 생겼습니다.
8 이 네 생물은 각각 날개가 여섯 개씩 달려 있었는데, 날개 둘레와
그 안쪽에는 눈이 가득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며, 또 장차 오실 분이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9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셔서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고 있을 때에,
10 스물네 장로는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서,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신 분께 경배 드리고, 자기들의 면류관을
벗어서, 보좌 앞에 내놓으면서
11 "우리의 주님이신 하나님, 주님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만물은 주님의
뜻을 따라 생겨났고, 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요한계시록 4 : 1 ~ 11절 - 새번역성경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을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에 대한 말씀이시며,
죄를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사는 삼에
대한 말씀으로 육체를 입고 사는 동안에 죄를 짓는 것에 대하여 죄의 값을
치를 것에 대한 말씀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새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 곧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상에 자신의 옛 사람, 곧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은 죽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살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육체의 옷을 벗지 못한 상태에서는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완전하게 하나가 되는 완성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가 매일 있어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사도 바울이 이야기하고 있는 자신, 곧 자아(自我)가 죽고 성령으로 사는 삼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든 사람의 참 부모가 하나님 아버지이심은 영혼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하여 몸, 곧 육체를 만들어 주셔서, 삼차원의 시간과 공간의
감 옥 안에서 살게 하셨지만, 죄가 하나님 아버지와 사람 사이를 막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근본 되시는 분을 알지 못한 체, 삶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인하여 죄로 막혔던 담을 허물어 주셨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이전에 사탄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에 잡혀 있던
영혼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세상에 내려 가셔서 그들의 영혼을
살리시기 위한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고 베드로전서 3장, 4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며, 그 증거가 세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일들이 죄와 허물은 용서하시지만, 죄는 벌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에 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 번에 걸쳐서 심판하시고 계시는 것에 대한
말씀이며, 선과 악을 분리시키시기 위하여 세상을 창조하신 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에 다스리심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셔야 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본보기가 바로 다윗 왕으로 밧세바 사건이 그 예가 됩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의 죄를 드러내셨을 때에 다윗은 바로 그곳에서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죄를 용서 받았다. 라고 말씀
하셨지만, 다윗의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집안에서 칼부림이 끊이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 그대로 암논이 이복누이
압살롬의 친 동생을 강간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일은 후에 압살롬의 반역
곧 다윗을 왕위에서 몰아내려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다윗은 순순히 자신의
죄의 대가를 치릅니다. 그리고 시편 51편에서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기도드리면서 자신이 죄인일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낱낱이 고백하며,
죄인인 자신을 고쳐주실 것을 간구 드립니다. 그런데 시편 51편에 기도는
분명히 다윗의 기도이지만, 동시에 다윗의 죄를 대속하시고 계시는, 재판장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도합니다.
그래서 다윗의 죄를 변호하시고 계시면서 동시에 중보의 기도를 드리시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의 대속에 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모든 존재들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며, 하나님 아버지께는 시작도 없으시고, 끝도 없으시기에 가능한
일이며, 권능이 무한하신 분이시라서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무소부재하신 분이라서 가능한 일이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시간과 공간에 삼차원적인 생각과 학문을 통하여
이해하려고 하면서 자신에게 좋게 해석하려는 일로 인하여 살아계신 말씀은
숨겨졌다고 요한계시록 10장 7절에서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늦기 전에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회개하여, 영혼이 깨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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