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성경의 오류 ? !

송병청 2018. 7. 31. 08:50


성경말씀 오류 ? !

 

성경말씀 66권 중에 같은 내용이 다르게 기록된 것은? !

성경말씀을 살피다보면 분명히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하시고 계시는데,

표현을 다르게 하시고 계시는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내용들을 예를 들어가면서 성경말씀에 오류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안 계신 증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확실하게 잘 못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66권의 성경말씀을 통하여, 표현을 완전히

다르게 하시고 계시는 것일까요?

여기에 하나님께서 의도하시고 계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이와 같은 말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백성을 치시려고, 다윗을 부추기셨다.

"너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여라."

사무엘하 24 : 1- 새번역성경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부추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다.

역대상 21 : 1- 새번역성경

 

위의 사무엘하 24장과 역대상 21장 말씀은 분명하게 같은 내용에

대하여 다르게 표현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인구조사에 대한 말씀으로 인구조사를 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화를 내시고, 징벌하시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인구조사를 모세도 하였는데, 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목숨

값을 20세 이상 되는 남자로부터 50세 미만에 남자에 숫자만큼

각 사람마다 반 세겔씩 거두어서 성전세로 쓰라고 하셨습니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세어 인구를 조사할 때에,

그들은 각자 자기 목숨 값으로 속전을 주에게 바쳐야 한다.

그래야만 인구를 조사할 때에, 그들에게 재앙이 미치지 않을 것이다.

13 인구 조사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야 한다.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다.

이 반 세겔은 주에게 올리는 예물이다.

14 스무 살이 넘은 남자, 인구 조사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주에게 이 예물을 바쳐야 한다.

15 너희가 목숨 값으로 속전을 주에게 올리는 예물은 반 세겔이다.

부자라고 해서 이보다 더 많이 내거나,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이보다 덜 내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받아 회 막 비용으로

쓸 수 있게 내주어라.

, 주는 이것을 너희 목숨 값의 속전으로 여기고,

너희 이스라엘 자손을 기억하여서 지켜 줄 것이다."

출애굽기 30 : 11 ~ 16- 새번역성경

 

위의 말씀들을 종합해서 보며,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마치 욥기를

성경 전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것과 같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의 의로움과 믿음을 사탄 앞에서 자랑하셨을 때에

사탄이 하나님께 아뢰기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복으로 인하여

욥이 그렇게 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욥을 흠집 내고 있고, 이러한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생각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어 내려는

사탄의 속셈이 보여 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과 더불어 생각할 것이 하와를 사탄이 유혹하는 장면이며,

왜 사탄은 하와를 유혹했고, 죄를 짓게 하였을까요? !

혹시 욥을 흠집 내듯이 아담을 흠집 내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너무 비약된 생각일까요? !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탄이 하나님으로부터 얻어 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마땅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효력을 내어,

모든 범행과 불순종하는 행위가 공정한 갚음을 받았거든,

3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징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주심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여 주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에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성경 어딘가에서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여 주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7 주님께서는 그를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그에게 씌워 주셨으며,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복종시키심으로써,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기로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9 예수께서 다만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신 , 우리가 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를 영광에 이끌어 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께 속합니다. 그러하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12 그리하여 그분은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13 "나는 그를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보십시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15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6 사실,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도와주십니다.

17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형제자매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2 : 1 ~ 18- 새번역성경

 

히브리서는 믿음의 글이라고 성경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가

공감하고,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2장은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죽으셨어야 했는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설명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목해보아야 할 말씀은 14절 말씀으로 죽음의 권세가

사탄에게 있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욥기를 통하여 전체적인 성경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말씀으로 왜 사탄은 하와를 통하여 아담까지 선악과를 먹게 하였을까?

이에 대한 답이 바로 히브리서 214절 말씀으로 하나님과

사탄사이에 욥기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같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마치 하나님과 사탄사이에 사람들의 믿음을 놓고 시험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각이듭니다.

이 시험을 통하여 사탄은 최초 사람 아담과 그의 갈비뼈로 지으신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정녕 죽는다. 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 두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이 영을 불어 넣어

주신 하나님아버지의 영을 거두심으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이 다스리는

죽음의 권세에 붙잡히게 되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는 다스릴 수 없는 존재로 있었으나, 하나님을

배반한 존재에 대하여는 그 권세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은 사람들을 다스리기 위하여 하나님을 배반

하도록 말씀을 직접 듣지 못하고, 남편인 아담을 통하여 들은 하와에게

접근을 하여,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유혹하였던 것입니다

아직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였던 하와는 자신의 행동에 어떠한

책임이 주어질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깨닫지 못하고, 가볍게 생각하여

잠시 주저하다가 남편인 아담과 하나님께 확인도 없이 유혹의

현장에서 잠시 머뭇거림 후에 주저하지 않고, 높은 곳을 바라며

불순종의 길을 갔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불순종으로 선악과를 따먹었으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같은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양심이 생겼지만, 이 선한 양심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고, 현실적으로 벌어진 엄청난 변화를

인하여 남편인 아담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선악과를

주어서 먹게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 : 1 ~ 24- 새번역성경

 

위의 창세기 36절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분명히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남편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유혹의

장소에서 선악과를 따먹었고, 그 후에 들에 짐승들을 돌보고 돌아 온

남편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여느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먹을 것을

건네주듯이 주었던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 창세기 312절 말씀을 통하여,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책망하시는 말씀인 17절 말씀을 통하여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어떤 나무에 과일인줄 매일보아 알면서도

하와의 말만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망의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와가 자신에게 벌어진 변화에 대하여 진실을 말하지

않고, 마음의 양심을 속여서, 아담으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게 하였다.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 대하여, 그리고

아담의 부끄러운 곳에 관하여 이야기하기보다는 당장에 죽지 않은

것만을 이야기 하였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거짓말로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다.” 라고 하신 말씀으로 받아 들였던 것이고, 사탄의

말이 맞았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질투하여 그렇게 될까봐, 거짓으로 말씀하셨다. 라고

받아 들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진실과 거짓이 순간적으로 바뀌어 보이는 착각을 통하여 하와의

불순종이 아담에게 전달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불순종의 결과는 곧 하나님아버지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이었던 신분이 사탄을 좇아가서 사탄의 하수인으로 신분의 변화를

일으켰고, 이로 인하여 사탄이 다스리는 죽음의 권세가 사람들에게

주관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는 길은 열려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의 마음을 모든 사람들이 소유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이 양심을 따라서 순종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시금 회복될 수

있었는데, 이 양심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였고, 양심의 소리를 듣는

방법도 몰랐기에 죄의 함정에 빠져들었고, 결과론적으로 사탄이 잡은

죽음의 권세에게 속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아담과

하와가 바로 죽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가인과 아벨을 낳고,

이후로 셋을 130살에 낳았고, 그 후로 팔백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모두 930년을 살았던 것입니다. ( 창세기 5장 참고 )

이러한 사실과 함께 불순종이후에 처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아담의 자손인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보면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로

갖게 된 양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원의 길이 열려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 온 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 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 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 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 : 1 ~26- 새번역성경

 

가인과 가인의 후손 라멕은 말씀에 불순종하여 갖게 된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한 것이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하게 분리되어야

했었고, 그 끝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가인과 라멕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이 자신의 친 동생인 아벨을 죽이고, 그 벌로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되었을 때에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죽일 것에 대하여

걱정을 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죽이지 말라는 표를 하여 주셨고,

이에 안심을 하고 하나님의 곁을 영원히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육대손인 라멕이 살면서,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사람과 육신의 상처를 준 사람을 처서 죽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죽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조상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셔서, 타인에게 죽지 않도록 표를 하여 주셨음을

기억하고, 그 효력이 자신에게도 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살인자로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는 않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같이 된 양심은 버리고 있는 모습으로

악한 사람들의 본성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순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희망에 씨를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고, 그 이름을 셋, 즉 순종의 상징인 아벨 대신에

주셨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셋이 아들을 낳은 후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부르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말씀은 어느 부분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듯이 기록하게 하셨지만,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사탄마저도 하나님의 결재를 통하여

일하고 있음을 말씀하시기 위하여 같은 말씀을 마치 오류가 있는

것처럼 기록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말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지금이라도 곧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6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하였다.

7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에서 주님께 대들었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또 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8 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몰려와서,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을 공격하였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장정들을 뽑아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그에게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위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그의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더욱 우세하고,

그가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더욱 우세하였다.

12 모세가 피곤하여 팔을 들고 있을 수 없게 되니,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 와서 모세를 앉게 하고,

그들이 각각 그 양쪽에 서서 그의 팔을 붙들어 올렸다.

해가 질 때까지 그가 팔을 내리지 않았다.

1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

14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오늘의 승리를 책에 기록하여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고,

여호수아에게는, '내가 아말렉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서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나의 결심을 일러주어라."

15 모세는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16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 하고 외쳤다.

출애굽기 17 : 4 ~ 16- 새번역성경

 

"이제 아론은 그의 조상 곁으로 간다.

므리바 샘에서 너희들이 나의 명령을 거역하여

나와 다투었기 때문에,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민수기 20 : 24- 새번역성경

 

32 그들이 또 므리바 물가에서 주님을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이 일로 모세까지 화를 입었으니,

33 그들이 모세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모세가 망령되이 말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34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신 대로

이방 백성을 전멸했어야 했는데,

35 오히려 이방 나라와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36 그들의 우상들을 섬겼으니,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올가미가 되었습니다.

37 그들은 또한 귀신들에게 자기의 아들딸들을 제물로 바쳐서,

38 무죄한 피를 흘렸으니, 이는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친

그들의 아들딸이 흘린 피였습니다.

그래서 그 땅은 그 피로 더러워졌습니다.

39 그들은 그런 행위로 더러워지고,

그런 행동으로 음란하게 되었습니다.

40 그래서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에게 진노하시고,

주님의 기업을 싫어하셔서,

41 그들을 뭇 나라의 손에 넘기시니,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42 원수들이 그들을 억압하였고,

그들은 그 권세 아래에 복종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43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러 번 건져 주셨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대로 계속하여 거역하며,

자신들의 죄악으로 더욱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44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마다,

그들이 받는 고난을 살펴보아 주셨습니다.

45 그들을 위하여 그들과 맺으신 그 언약을 기억하셨으며,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뜻을 돌이키시어,

46 마침내 주님께서는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하셨습니다.

47 , 우리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여러 나라에 흩어진 우리를 모아 주십시오.

주님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십시오.

48 , 이스라엘의 하나님, 영원토록 찬송을 받아 주십시오.

온 백성은 "아멘!" 하고 응답하여라. 할렐루야.

시편 106 : 32 ~ 48- 새번역성경

 

43 모든 나라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그 종들의 피를 흘린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당신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신다.

당신의 땅과 백성이 지은 죄를 속하여 주신다.

44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가서,

백성에게 이 노래를 모두 다 들려주었다.

45 모세가 이 모든 말을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한 뒤에,

46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당신들은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십시오.

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48 바로 같은 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9 "너는 여리고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느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

50 너의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백성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네가 오른 이 산에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51 이는, 네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 샘에서 물이 터질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데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52 너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저 땅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신명기 32 : 43 ~ 52- 새번역성경

 

위의 출애굽기, 민수기, 시편, 신명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분명히 같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아버지께서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 어떠한 각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바라보든지, 그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중심을 확인하시고 계셨고, 각각의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일지라도 그 결과를 내시는 분은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종교들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모두 정리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힘의 원리에 의하여 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실 것입니다.

 

 

다른 모든 민족은 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미가 4 : 5- 새번역성경

 

위의 미가서 45절 말씀을 보면서, 한 동안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못 보았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미가서 45절의 말씀이 계속하여 떠오르면서, ? !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서 모든 것들이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원하여 순종하는 것을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모든 것들을 순종하도록 하실 수 있으시지만,

그렇게 안 하시고, 불순종을 통하여, 지은 죄를 통하여 그에 상응하는

벌로 다스리시면서 자진하여 순종의 길로 돌아 올 것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민족들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매년 첫 날에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서는 자신들의 신을 섬기고 있는 모습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신 말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천년동안 순종을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이고, 불순종의

존재들로 인하여 쇠 지팡이를 가지고 오시는 것입니다.

( 스가랴 14 : 16 ~ 21,

요한계시록 2 : 27, 12 : 5, 19 : 15절 참고 )

 

 

성경말씀은 확실하게 하나님께서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살피다보면 기록한 예언자가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하셨다. 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하여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말씀으로 시공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동시에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 삼위 일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7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8 그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히브리서 5 : 7 ~ 10- 새번역성경

 

위의 히브리서 5장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사실은 예수님의 완전하신

인간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고통을 하나님아버지께

간구와 기도로 말씀드렸고, 십자가상에서 죄를 대속하시고, 죽음을

이기심을 위하여 하나님아버지께 기도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다고 기록하시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독생자 외아들로서, 그리고 하나님으로서 예수님에 대한

표현이 아닌 완전한 사람 예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신 분이 완전한 사람으로서 고난을 당하였고, 또 순종을

배우셨을까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직접 본을 보이시는 모습은 아닐까요? !

 

1 내가 간절히 주님을 기다렸더니,

주님께서 나를 굽어보시고, 나의 울부짖음을 들어 주셨네.

2 주님께서 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진흙탕에서 나를 건져 주셨네.

내가 반석을 딛고 서게 해주시고 내 걸음을 안전하게 해주셨네.

3 주님께서 나의 입에 새 노래를,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송을 담아 주셨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네.

4 주님을 신뢰하여

우상들과 거짓 신들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복되어라.

5 ,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

우리 위한 계획을 많이도 세우셨으니,

아무도 주님 앞에 이것들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6 주님께서는 내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사나 예물도 기뻐하지 아니합니다.

번제나 속죄제도 원하지 않습니다.

7 그 때에 나는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나에 관하여 기록한 두루마리 책에 따라 내가 지금 왔습니다.

8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

주님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9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아시듯이, 내가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10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의를 나의 가슴 속에 묻어 두지 않았고,

주님의 성실하심과 구원을 말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그 미쁘심을 많은 회중 앞에서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11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시니,

주님의 긍휼하심을 나에게서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은 한결같은 사랑과 미쁘심으로, 언제나 나를 지켜 주십시오.

12 이루 다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재앙이 나를 에워쌌고,

나의 죄가 나의 덜미를 잡았습니다. , 앞이 캄캄합니다.

나의 죄가 내 머리털보다도 더 많기에, 나는 희망을 잃었습니다.

13 주님, 너그럽게 보시고 나를 건져 주십시오.

주님,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14 나의 목숨을 앗아가려는 자들이 모두 다 부끄러워하게 하시고,

수치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내가 재난 받는 것을 기뻐하는 자들이,

모두 뒤로 물러나서, 수모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15 깔깔대며 나를 조소하는 자들이,

오히려 자기들이 받는 수치 때문에, 놀라게 해주십시오.

16 그러나 주님을 찾는 모든 사람은,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사람은 쉬지 않고 이르기를

"주님은 위대하시다" 할 것입니다.

17 나는 불쌍하고 가난하지만, 주님, 나를 생각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요, 나를 건져 주는 분이시니,

나의 하나님, 지체하지 말아 주십시오.

시편 40 : 1 ~ 17- 새번역성경

 

위의 시편 40편은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내용을 보면 다윗이 자신의 처지를 마치 하나님께 하소연 하듯이

말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7절 말씀을 보면 다윗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내용들이 예수님의 초림을 통하여 이루어질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 삼위 일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말씀이면서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죄가 어떻게 사하여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복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성 삼위 일체 하나님에 역사로 성령 받은

다윗이기에 쓸 수 있었던 시편 40편이며, 동시에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는 말씀으로, 시편 40편은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아버지 앞에 드리시는 기도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속의 은혜이며, 믿음의 사람들과 항상 함께 살고 계신

임마누엘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인 것입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9 하나님, ,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20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주님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21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22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24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시편 139 : 14 ~ 24- 새번역성경

 

위의 시편 139편 또한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시편 407절 말씀과 같이 13916절 말씀에서도 주님의 책에

기록된 내용을 따라서 임하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한

일이며, 사람으로서 도저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이 시편 40편과 139편이 기록 되어진 후 약 천년의 시간이

흘러서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을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성경말씀을 사람의 지식으로서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예수님의 대속에 은혜로 인하여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다윗도 성령 받았기에 시편의 말씀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시편 5111절 참고 )

 

1 "나의 종을 보아라.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사람이다.

내가 택한 사람, 내가 마음으로 기뻐하는 사람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가 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풀 것이다.

2 그는 소리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거리에서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것이다.

3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며,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다.

4 그는 쇠하지 않으며, 낙담하지 않으며,

끝내 세상에 공의를 세울 것이니,

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이다."

5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다.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다.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6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지켜 주어서,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니,

7 네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 줄 것이다.

8 나는 주다. 이것이 나의 이름이다.

나는, 내가 받을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않고,

내가 받을 찬양을 우상들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9 전에 예고한 일들이 다 이루어졌다.

이제 내가 새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한다.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다."

10 새 노래로 주님을 찬송하여라.

땅 끝에서부터 그를 찬송하여라. 항해하는 사람들아,

바다 속에 사는 피조물들아, 섬들아, 거기에 사는 주민들아,

11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아, 게달 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아,

소리를 높여라. 셀라의 주민들아, 기쁜 노래를 불러라.

, 꼭대기에서 크게 외쳐라.

12 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섬에까지 울려 퍼지게 하여라.

13 주님께서 용사처럼 나서시고, 전사처럼 용맹을 떨치신다.

전쟁의 함성을 드높이 올리시며, 대적들을 물리치신다.

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숨이 차서 헐떡이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부르짖겠다.

15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폐하게 하고,

그 초목들을 모두 시들게 하겠다.

강들을 사막으로 만들겠고, 호수를 말리겠다.

16 눈 먼 나의 백성을 내가 인도할 것인데,

그들이 한 번도 다니지 못한 길로 인도하겠다.

내가 그들 앞에 서서, 암흑을 광명으로 바꾸고, 거친 곳을 평탄하게

만들겠다. 이것은 내가 하는 약속이다. 반드시 지키겠다."

17 깎아 만든 우상을 믿는 자와, 부어 만든 우상을 보고

'우리의 신들이십니다.' 하고 말하는 자들은,

크게 수치를 당하고 물러갈 것이다.

18 "너희 귀가 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이 먼 자들아, 환하게 보아라.

19 누가 눈이 먼 자냐? 나의 종이 아니냐! 누가 귀가 먹은 자냐?

내가 보낸 나의 사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의 종이 아니냐!

20 그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마음에 새기지 않았다.

귀가 열려 있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다.

21 주님은 백성을 구원하셔서,

의를 이루려고 힘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율법과 교훈을 높이셨고,

백성이 율법과 교훈을 존중하기를 바라셨다.

22 그러나 지금 그의 백성은 약탈과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구덩이 속에 갇혀 있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하였으나, 구하여 주는 자가 없고,

노략을 당하였으나, 노략 자들에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자가 없다.

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주의하여 듣겠느냐?

24 야곱이 노략을 당하게 버려 둔 이가 누구였으며,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겨 준 이가 누구였느냐?

바로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다.

백성이 주님의 길로 걸으려 하지 않았으며,

그의 법을 순종하려 하지 않았으므로,

25 주님께서, 불타는 진노와 참혹한 전화를,

이스라엘 위에 쏟으셨다.

사방에서 불이 야곱을 덮었으나,

이것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고,

불이 그를 태웠으나,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다.

이사야 42 : 1 ~ 25- 새번역성경

 

이사야라는 이름의 뜻이 여호와(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 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 이사야 1장부터 66장까지에 모든 말씀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의 이사야 42장 말씀 역시 그렇습니다. 특히 6절 말씀을 보면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지켜 주어서,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니,

 

이 말씀은 그 누가 보더라도 성경말씀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말씀으로, 하나님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이사야의 말씀이 기록되어지고 약 칠백년이 흘러서 예수님의

초림이 있었고,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나님의 영을 믿음의

사람들에게 부어 주셔서,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서 역사

하시고 계십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13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14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히브리서 4 : 12 ~ 16- 새번역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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