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화를 냅니다.
집짐승을 다루면서 알게 된 사실은 짐승들도 화를 낸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짐승들은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며, 본능적으로 살면서 사람들의
통제 하에서 아무런 감정 없이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다른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의 기분에 따라서 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일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동물이 애견(愛犬)으로 기쁨을 표현 할 때는
꼬리를 위로 들고 좌우로 흔들며, 기분이 슬프거나, 겁이 날 때면 꼬리는
밑으로 늘어뜨리거나, 배 쪽으로 내립니다.
그리고 화를 낼 때면 이빨을 드러내면서 으르렁댑니다. 즉 자신이 많이 겁을
먹고 있어서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르니, 자신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이 무기나 애견을 해칠
수 있는 그 어떠한 것으로 애견을 제압할 때에는 소변을 싸거나, 대변을 싸고
두려움으로 온 몸을 경직됩니다.
이러한 일은 700kg 이상 나가는 소들에게서도 꼭 같은 현상을 보게 되면서
왜 짐승들이 사람들을 두려워하며, 사람이 그 짐승들의 겁을 사랑으로 잘
다스릴 때에 그 짐승들이 순종하는지를 보면서, 하나님 앞에 사람들의 삶을
함께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사람들의 먹거리는 채식이었으며, 육식이
아니었기에 육식을 하 기 전에는 굳이 짐승들을 사냥하지 않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좀 더 사람과 짐승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여건이 되었고,
짐승들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닌 마치 친구와 같은 존재이었을
것이며, 최초의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함께 하였던 것과 같았을 것이며,
사람으로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게 하셨던 사랑의 하나님 뜻 안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갑자기 바뀐 것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면서부터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생물들이 사탄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 하에 들게 되면서부터 비극은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의 말씀이 곧 하와라는 이름의 뜻이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1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4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슬기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
여자가 그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서, 몸을 가렸다.
8 그 남자와 그 아내는, 날이 저물고 바람이 서늘할 때에,
주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남자와 그 아내는 주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서,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부르시며 물으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벗은 몸인 것이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1 하나님이 물으셨다. "네가 벗은 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그 남자는 핑계를 대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짝지어 주신
여자,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그것을 먹었습니다."
13 주 하나님이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14 주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네가 저주를 받아, 사는 동안 평생토록 배로 기어 다니고,
흙을 먹어야 할 것이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너는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다.
네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해도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제, 땅이 너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죽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야만,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너는 들에서 자라는 푸성귀를 먹을 것이다.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하였다.
그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22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23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24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 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창세기 3 : 1 ~ 24절 - 새번역성경
위의 창세기 3장에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한 이후로 현재까지
지속되어지고 현상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함께 아담이
자신의 아내에 이름을 이브에서 “하와” 라고 부르게 한 일에 대하여 위의
창세기 3장 20절 말씀에서 명확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자신의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이 다스려야할 피조물 가운데서 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성경 말씀)을 버린 결과로 사람이 다스리게
하신 모든 생명체들까지 사탄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 하에 놓이게 된
것이며, 사람 스스로 이러한 결과로부터 탈출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는 참 부모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자신의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사람의 몸을 입히셔서, 사람으로서 부정한 기간이 끝나는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셔서, 설 흔 세 살이 되셨을 때에 정결한 제물이
되셨을 때에 비로소 하늘나라 지성소에 자신의 몸을 제물삼아서, 하늘과
땅을 사랑의 평화로 이어주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으로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자유의지로 믿고, 받아들일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 죄 사함을 받음과 같이 서로의 죄를
용서하면서 사랑하는 삶으로 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이루는 삶을 살아서 함께 사시는 성령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일들을 알 수 있도록 모든 만물을 보면 깨닫게 하셔서 더 이상 변명
할 수 없게 하신 것입니다. ( 로마서 1장 19절 이하 참조 )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결과 로마의 속국이 되었을 때에
초림하신 뜻이 바로 로마서의 말씀을 통하여 밝히시고 계십니다.
즉 옛 뱀, 용, 사탄, 악마, 마귀가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로 사탄의 깊은
흉계를 사용하여, 미혹케 하여서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고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고 있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썩어 없어질 육체의 소욕을 보이지 않는
성령의 소욕보다 더 따르게 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 가운데서, 영원한
세상으로 믿음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만물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고,
이에 대한 말씀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육신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미약해져서 해낼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 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7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한 바, "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 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8 : 1 ~ 39절 - 새번역성경
다른 짐승들도 감정은 가지고 있지만, 사람과 가장 큰 차이점은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따르는 본능으로 살고 있기에 사람과 같은 감정을 표출하는
화를 내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지난 10월 7일부터 하반기 브루셀라 검사를 위한 채혈작업을 하면서
소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것은 브루셀라 검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급한 축산 농가를 우선 채혈할 때에 옥천면에 한 농가에서 채혈을 하지
못하게 목책에 걸려서도 바를 못 걸게 주둥이로 바를 밀어내면서 급기야
들이받기까지 하는 소를 겨우 채혈한 경우가 있었고, 며칠이 지나서 다시
나머지 소를 채혈하고,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때에 문제의 소가 울타리를
넘어서 탈출하였고, 그 문제의 소가 바로 옆 산으로 올라갔기에 쫓아가서
몰아오려고 소 주인과 함께 산으로 올라갔을 때에 문제의 소가 저 있는
쪽으로 걸어오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저 소가 왜 나에게로 오지?! 하는
생각을 할 때에 다시금 뒤돌아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사로 잘 내려갔나 싶어서 내려가서 확인한 결과 문제의 소는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없이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소를 우사로 몰려고 할 때에 소가 제가
있는 쪽으로 뛰어 오고 있는 것을 보면서 왜 뛰어 오고 있는 것이지?!
하는 생각으로 잠겨 있을 때에 가까이 접근하는가 싶더니 들이 받으려고
하였고, 놀란 저는 언덕 아래로 급히 뛰어 내려갔습니다.
이러한 소가 있는가? 하면 양서면 우사가 허술한 축산 농가에서는 소가
구제역 접종이 두려워서 동시에 2 ~ 3마리가 나왔지만, 멀리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 왔고, 순순히 다시금 우사로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일은 소의 성격에 대하여 알 수 있는 현상이며, 들이 받는 소가
있음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도 일치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28 "소가 어떤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처형된 소는 먹어서는 안 된다.
이 경우에 소의 임자는 형벌을 받지 않는다.
29 그러나 그 소에게 받는 버릇이 있는데, 그 임자가 남에게 경고를
받고도 단속하지 않아서 어떤 남자나 여자를 죽게 하였으면,
그 소만 돌로 쳐서 죽일 것이 아니라, 그 임자도 함께 죽여야 한다.
30 그러나 피해자 가족이 원하면, 소 임자를 처형하는 대신에, 그에게
배상금을 물릴 수 있다. 그 때에 그 배상금 액수는 재판관이 정한다.
31 또 소가 나이 어린 소년이나 소녀를 받아 죽게 하였을 경우에도,
그 소 임자에게 같은 법을 적용한다.
32 소가 남종이나 여종을 받아 죽게 하였으면, 소 임자는 그 종의
주인에게 은 삼십 세겔을 주고, 그 소는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33 어떤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 놓거나, 구덩이를 파고 그것을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졌을 경우에는,
34 그 구덩이의 임자는 짐승의 임자에게 그것을 돈으로 배상하여야 한다.
그러나 죽은 짐승은 구덩이 임자의 것이 된다.
35 어떤 사람의 소가 그 이웃의 소를 받아서 죽게 하였을 경우에는,
살아 있는 소는 팔아서 그 돈을 나누어 가지고, 죽은 소는 고기를
나누어 가진다.
36 그 소에게 받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않았으면, 그는 반드시 살아 있는 소로 배상하고, 자기는 죽은 소를
가져야 한다."
출애굽기 21 : 28 ~ 36절 - 새번역성경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일들은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로마서 1장 20절 이하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한 것은 화를 내어,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민수기 27장 14절, 신명기 32장 51절, 시편 106편 32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이며, 사람이 짐승과 분별되는 이성을 잃은 행동이기에 짐승 표와도
연결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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