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늘나라 축소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어야

송병청 2020. 9. 11. 12:38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요구되는 마음이 바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용서함같이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이어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용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진한 마음이

아이들이 싸우고 뒤돌아서서 화해하고 용서하는 것과 같이 서로의 죄를 용서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하심과 같이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용서해야만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57- 새번역성경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태복음 6 : 9 ~ 13- 새번역성경

 

이러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어야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볼 수 있고,

순종할 수 있기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25 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28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복음 11 : 25 ~ 30-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25절부터 30절까지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예수님의

수많은 기적을 보고,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시고, 그 도시에

있을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신 다음에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고 계신 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으로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은 말씀하신 것들을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에게 뜻과 계획을 알려주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마음이어야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감동을 주실 때에 자신의 영, 마음이 그 감동으로 주시는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며, 감동 주실 때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좋지 않은

말을 한 사람이 회개하면 용서해주시지만, 성령의 감동을 거슬러 말하거나,

행할 때에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설계하시고, 계획하신 나라가

세워질 때에도 용서하시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겠으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마태복음 12 : 30 ~ 32- 새번역성경

 

5 너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를 내가 보여 주겠다.

죽인 다음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라도, 하나님께서는 잊고 계시지 않는다.

7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부인당할 것이다.

10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서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지만,

성령을 거슬러서 모독하는 말을 한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11 너희가 회당과 통치자와 권력자 앞에 끌려갈 때에, '어떻게 대답하고,

무엇을 대답할까', '무슨 말을 할까' 하고 염려하지 말아라.

12 너희가 말해야 할 것을 바로 그 시각에 성령께서 가르쳐 주실 것이다."

누가복음 12 : 5 ~ 12-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에 대한 말씀이 바로

어린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정경 66권 중에 수없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결하며,

그분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의 방패가 되신다.

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잠언 30 : 5 ~ 6-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순결하다, 라고 하십니다. 즉 말씀에 거짓이 없고

어린아이의 마음과 같이 때가 묻지 않은 생명의 말씀이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러한 말씀에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을 더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18 나는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책에 기록한 재앙들을 덧붙이실 것이요,

19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한 말씀에서 무엇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한 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그가 누릴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 : 18 ~ 19- 새번역성경

 

이 외에도 신명기 4, 12장 등에 말씀과 수없이 많은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그대로 받아서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신학에서는 축자영감설이라고 하며, 예수님께서 초림 시에 예루살렘

성전과 예수님 재림 때에 있을 일에 대하여 예언하신 그대로 예루살렘

성전이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결과로 로마에 의하여 멸망당한 AD 70년경부터

AD 1947년까지 이스라엘 나라가 세상에서 사라졌을 때, 성경 말씀을 이해

하려고 해석하면서 생겨난 대체 신학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서비평설이 있는데

현재의 교회들은 대부분 성서비평 설을 통하여 문학적, 역사적인 근거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해석하여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말씀을 살펴야

믿음의 삶을 실패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 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13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14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히브리서 4 : 12 ~ 16- 새번역성경

 

어른과 어린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사물을 순수하게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자신의 생각대로 받아들이느냐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의 말씀에서도 이러한 차이 때문에 어린아이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게 하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시는 팔복은 현재 세상에서는 복이라고 할 수 없는

복들입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복이며, 이러한 복을 받기

위하여 현재의 삶을 인내가운데 어린아이와 같이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깨어 있는 삶을 통하여

곧 주실 복을 모두 받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