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기만 해도,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나빠합니다.
자기에게 관심을 집중할 것을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똑같습니다. 아니 사람들보다 훨씬 더 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손수 지으셨고, 하나님의 영을
그 피조물에게 주셔서,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3 : 38절, 창세기 2 : 7절, 창세기 5 : 1절 참고)
그런데 이러한 존재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고,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는 존재에 말만을 듣고, 그 배반자를
따라 갔으며, 현재에도 따르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요한계시록 20 : 2절, 에베소서 6 : 12절 참고)
이 얼마나 엄청난 배반입니까?
그런데 정작 배반한 존재인 사람은 하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온갖 영, 혼, 육에 필요한 것들을 양심에 가책도 받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취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모든 관심은 오직
그 기만 자/사탄을 좇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지으셨고,
현재에도 천사들이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서, 모든 만물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8 : 10절 참고)
그런데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그러한 것들을 잡으려고 일생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간은 길어야 100년을 넘기기 힘듭니다.
즉 보이는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공기(산소)를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공기는 우리 사람들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기체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들은 이 공기가 없으면 단 몇 분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당연히 있어야
되는 것이고, 있다고 믿으며, 그 공기를 섭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기도 하나님께서 관리하여 주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이기적인 인간들을 보시면서 화가 많이
나셨지만, 인내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당신들 가운데 계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분노하시면,
당신들을 땅 위에서 멸하실 것입니다.
신명기 6 : 15절 - 새번역성경
이 외에도 출애굽기 20 : 5절, 34 : 14절
신명기 4 : 24절, 5 : 9절, ...
신명기에 말씀은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이집트)을 시키시면서
당시 이스라엘민족을 모든 민족의 맏이로서 (출애굽기4:22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보이시기 위하여
특별히 선택한 민족으로서, 말씀에 불순종할 것을 아시고,
미리 경고에 말씀으로 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라서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 를 모두 알고 계십니다.
생명을 내시고, 거두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 내신 존재가
어떻게 자신의 자유의지를 사용할 것을 미리 알고 계시기에
에서와 야곱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였다는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을 너무도 모르고 있고,
너무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을 아시기에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외에 그 어떠한 것에도 더 정신(신경)을
빼앗기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실 때에 빛과 말씀으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즉 마음에 중심을 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도 자신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에는
엄청난 좌절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좌절을 맞보지
않으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려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인간들처럼 무능력자가 아니시기에 크고, 넓은 사랑을
하실 수 있고, 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아직 기회가 있을 동안에 회개해야만 할 것입니다.
십계명을 시내산(호렙산)에서 주실 때에 사람들이 두려워서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시켜서 혼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와서 전달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40일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불안했던 이스라엘은 모든 금을 모아서 아론에게 갖다가
주면서 신을 만들어 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머무르고 있는 곳 가까이에 있는
산에 계실 때에 말입니다.
이 때에 모세는 이 이스라엘민족을 위하여 물조차 마시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알고 계시면서도
잠잠히 말씀하십니다. 네 백성이 나를 배신하였다.
하시면서 내려가서 확인하여 보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아들고 산을 내려와서 보니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송아지형상을 중심으로 미쳐 날 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광경을 상상을 못 한 체, 내려와서
직접 확인을 한 모세는 너무도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하나님께서 직접 써 주신 십계명 돌 판을 집어던져서
깨뜨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을
따를 사람들을 따로 세워서 그들로 하여금 직접 처형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상숭배는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용서를 하셨고, 다시금 모세에게
명하셔서, 모세로 하여금 직접 돌 판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손수 다시 십계명을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시지만, 그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 사람들이
자신의 자유의지를 따라서 선택하여,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하는 나라에 백성으로서 계약을 맺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셔야만 실수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믿었으면 그 믿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고,
그 믿음 안에서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직접 보여주신 분이 맏형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땅 아래에서 조차
오직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3 그러나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볼 수 있는 이는,
하늘에도 없고 땅 위에도 없고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 이 두루마리를 펴거나 볼 자격이 있는 이가 하나도
보이지 않으므로,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런데 장로들 가운데서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십시오.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가 이 일곱 봉인을 떼고,
이 두루마리를 펼 수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6 나는 또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어린 양이 하나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어린 양은
죽임을 당한 것과 같았습니다.
그에게는 뿔 일곱과 눈 일곱이 있었는데, 그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7 그 어린 양이 나와서,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5 : 3 ~ 7절 - 새번역성경
다시 십계명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십계명에 보면 제일계명부터 제사계명까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꼭 지켜야할 사항들을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까지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러한 신뢰가 있어야만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으로만이 하나님의 신부로서 사는 길이며,
영원한 도성 새 예루살렘에 입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자신의 삶이 조금은 못 따라
주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내치지 않으십니다.
구원에는 신부로서 받을 구원과 초대 손님으로서 받을 구원도
있으니까요? ! 성경말씀을 잘 살펴보시면 이러한 결론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시기와 싸움이 있으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4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 편이다"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아볼로 편이다" 한다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아볼로와 나는 여러분을 믿게 한 일꾼들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맡겨 주신 대로 일하였을 뿐입니다.
6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사람이나 물,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8 심는 사람과 물,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 그들은 각각
수고한 만큼 자기의 삯을 받을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10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3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 : 3 ~ 23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든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하나님 외에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 다음으로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이것이 우상숭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며, 지혜롭게 삶을
사는 방법입니다.
하다못해 자신의 자식까지도 하나님보다 우선순위에 놓으면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 시길
위하여 기도합니다.
곧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는 현재에 삶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는 날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깨어서 열매를 맺을 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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