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늘나라 축소판

하나님의 현존하심 (결자해지)

송병청 2020. 4. 27. 08:01


하나님의 현존하심

(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은, 반드시 그 원인제공을 본인이 하였기

때문이며, 그것이 알고 하였든, 알지 못하는 중에 하였든 상관없이 그 결과를

자신이 책임지게 되어있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관련된 일입니다.

이러한 일에 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에 자신과

늘 함께 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느낄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일들 중에서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반한 이후에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세상을 방황하면서 살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가인을 낳고, 이어서 아벨을 낳았으며, 이들이 장성하여 각자 자신의 선택을

통하여 가인은 농사를 지었고, 그의 아우 아벨은 가축을 치는 목동이 되어,

각자의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소득 중,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평소의 습관을 따라서 자신의 생각대로 제사를 드렸고, 반면에

아우 아벨은 아담과 하와에 말에 순종하여, 부모의 가르침을 따라서

양의 첫 배에 기름기로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받으신 제사는 아벨의

순종의 제사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하여 가인은 이해할 수 없었고, 오히려 하나님께 화를

내었으며,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말씀마저 저버리고, 자신의 친 동생을

들판으로 유인하여, 돌로 뒷머리를 내리쳐서 죽입니다.

이러한 살인자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배반자를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죽이시지 않고, 세상을 방황하는 떠돌이로 만드셨고, 만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죽이지 못하도록 표를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조치를 하시고 계시는 것은 모든 생명체를 내시는 생명의

근원되시며, 모든 생명체에 참 부모가 되시기 때문에 돌이키고, 사는 길을

택하여, 순종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1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가 말하였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바쳤다.

주님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으나,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얼굴빛이 달라졌다.

6 주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느냐?

얼굴빛이 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이해 : 자기의 의()를 인하여, 부모 아담과 하와에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던 평소의 삶으로 인하여, 평소 습관을 따라서 드린 제사를 받지

않으신 하나님에 대하여 이유를 알아보지 않은 체, 오히려 자신의

()를 이야기 하고 있는 가인의 모습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오늘날에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인을 향하여 확실하게

경고를 주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자신의 의()가 더 큰

가인은 생명의 말씀마저 배반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인생을 통하여 고난과 환난을 겪으며, 하나님을 찾는 길을 떠납니다.

이것은 마치 행복을 찾아서 무지개를 찾아다니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다스려야 한다."

이해 :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이 말씀은 마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며, 뱀이 똬리를 틀고 있을 때는 아무런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자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쉬고 있는 것 같은 뱀이 가인의 마음의 문에 늘 도사리고 앉아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지배하려고 하고 있으니, 그 죄를 잘 다스려야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곧 가인의 부모 아담과 하와가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사탄이 갖게 된 죽음의

권세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죽음은 죄와 연결되어 있음에 대한

말씀이며, 창조주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곧 죄라는 말씀입니다.

하와를 이전에 번역하여 썼던 성경에서는 이브로 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브라는 말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는 그 날,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

전날 밤에 이미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에 계획은 작동되고 있었다.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후 아담으로 말씀하시기도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 로마서 5장 참조 )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9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11 이제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너의 아우의 피를 너의 손에서 받아 마셨다.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이제는 너에게 효력을 더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3 가인이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이해 : 가인이 자신의 친 동생, 아벨을 살해하고 난 이후 하나님께서 벌로

내리신 가인의 삶은 모든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도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나그네 된 인생들 앞에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시고 계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직접 인생으로 오셔서, 모법

답안을 보여주셨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증거가 예수님의 초림 시, 십자가상에 사역을 놓고, 유월절 만찬

이후 하늘을 향하여 제자들 앞에서 드리신 기도를 통하여 알 수 있는데

이에 관한 기록을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 17장에서 말씀하시며,

그 결론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갑 절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 가인은 주님 앞을 떠나서, 에덴의 동쪽 놋 땅에서 살았다.

17 가인이 자기 아내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그 때에 가인은 도시를 세우고,

그 도시를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하였다.

18 에녹은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아내와 함께 살았다.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또 한 아내의 이름은 씰라이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을 치고 살면서,

집짐승을 치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유발은 수금을 타고 퉁소를 부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2 또한 씰라는 두발가인이라는 아이를 낳았다.

그는 구리나 쇠를 가지고, 온갖 기구를 만드는 사람이다.

두발가인에게는 나아마라고 하는 누이가 있었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와 씰라는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가 말할 때에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 남자를 내가 죽였다.

24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 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갑절이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였다.

마침내,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말하였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나에게 허락하셨구나."

그의 아내는 아이의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26 셋도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하였다.

그 때에 비로소,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기 시작하였다.

창세기 4 : 1 ~ 26- 새번역성경

 

사람의 생각으로 보면 죽은 아벨만 불쌍한 존재가 되고, 죽을, 죄를 지은

가인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비록 세상을 방황하는 존재가

되었지만, 누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사람이 죽이지 못하도록 표시를 해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그리고 이후로 자신의 아우 아벨을 죽였던 평소에 습관과 함께 세상을

방황하다가 한 도시를 세우고 자신의 아들에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이름

하였고, 그곳에서 자손을 보며, 평범한 삶을 살았고, 가인의 후손으로서

유전인자와 가르침을 받고 살았던 가인의 육대손 라멕은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하였던 젊은이를 죽이게 되고, 몸 싸움 중,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두려움으로 하는 말은 스스로 자신의 육 대조 할아버지가

살인죄를 지었지만, 죽지 않고 살아서 자신의 조상이 된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아내들을 불러놓고, 스스로 선포합니다.

가인을 죽인 벌이 일곱 갑절 이면, 자신 라멕을 죽이는 벌은 일흔 일곱

갑절이 될 것이라고 세상에 선포하고 있습니다. 즉 자기 자신이 스스로

세상의 재판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것부터

시작되고 있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불법적으로 당하는 억울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당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를 내게 되고,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시며,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시며, 불순종의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로 내려 앉아,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믿음을 기대하시고

계시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인내하면서 끝까지 잘 살아내라고 하십니다.

즉 창조주이시며, 공의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화를 내는 자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이며, 하나님의 의()를 가리는

일이 되기 때문에,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의 지도자로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였던 이방 사람들의 계속되는 불평과 불만에서 비롯한 반역을 경험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변호하였던 모세와 아론이 므리바에

도착하였을 때, 마실 물이 없었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물을 내어 주실 때,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라고 하셨을 때, 화를 참지 못한 모세와 아론은

격하게 화를 내는 믿음 없는 행동을 하였기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산 정상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 세상의 삶을 마감합니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그렇다면 모세와 아론이 믿음의 삶 중에서 잠시

실족한 것으로 영원히 실족하였다고 할 수 있을까? ! 하는 문제입니다.

제 안에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가인과 그의 후손과는 다르게 자신의 잘못된

삶을 회개하였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서 있었습니다. 즉 순종의 자리로 돌이켜 남은 삶을 살았던

것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하여 신뢰하였던 것입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반드시 자신들의 삶을 통하여 보인

믿음의 순종에 대한 상을 주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에 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을 때, 십자가상에 사역을 놓고 세 제자가 보는

앞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어 보이신 것이었으며, 이와 같이

가인과 그의 후손이 받을 심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십니다.

 

13 발락 임금님께서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주님의 명을 어기고

나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말해야 합니다."

14 "이제 나는 나의 백성에게로 갑니다. 그러나 들어 보십시오.

앞으로 이 백성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내가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5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16 하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가장 높으신 분께서 주신 지식을 가진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

그러나 당장 나타날 모습은 아니다.

나는 그 모습을 환히 본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모습은 아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

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칠 것이다.

셋 자손의 영토를 칠 것이다.

18 그는 에돔을 차지할 것이다.

대적 세일도 그의 차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 것이다.

19 야곱에게서 통치자가 나와서, 그 성읍에 살아남은 자들을 죽일 것이다."

20 또 그는 아말렉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아말렉은 민족들 가운데서 으뜸이었으나, 마침내 그는 망할 것이다."

21 그는 겐 족속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네가 사는 곳은 든든하다. 너희 보금자리는 바위 위에 있다.

22 그러나 가인은 쇠약하여질 것이다.

앗시리아의 포로가 될 것이다."

23 또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큰일이다.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실 때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으랴?

24 함대들이 키프로스 쪽에서 온다. 그것들이 앗시리아를 괴롭히고,

에벨도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마저도 망하고야 말 것이다."

25 발람은 급히 길을 떠나서,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발락도 제가 갈 곳으로 갔다.

민수기 24 : 13 ~ 25- 새번역성경

 

위의 민수기 2413절에서 25절까지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시면서, 창세 이후로 모든 일들을 심판하시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생각에 확신을 주시는 말씀 중, 21절과 22절에서 하시는 말씀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창세기 이후로 언급이 없었던 가인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시공을 초월하여 재판관으로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만일에 하나님 아버지가 공의로우신 분이 아니셨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에 십자가는 곧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말씀이며, 언약을 신실하게 실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현재의 인생 중에서

불합리적이고, 불 이익을 당하더라고 상대를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초림 시, 제자들이 여쭙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을 용서해야 합니까?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일흔 번에 일곱

번이라도 하라고 하십니다. 가인과 그의 후손 라멕의 살인죄를 용서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죄의 값을 묻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 한 분이시라는 의미이며,

순종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심판의 자리를 주시는 것과 같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의 삶을 본 받아 사는 사람에게 내어 주셔서

심판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8 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요한계시록 3 : 14 ~ 21-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과 발에 역할을 하고

있는 천사들이 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하셨다. 라고 표현하시고 계시며,

마지막 때 추수 꾼에 대한 말씀 역시 천사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천사들을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심판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의무를 잘 이행했는가?!에 대한 심판으로

이해됩니다. 즉 사람을 보호할 의무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부여 받아서

막대한 권세를 가지고 있으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불순종한 것에 대하여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겸손히 사랑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안에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첫 째 계명인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이 되면 추수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은 반드시 그 시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시작과 끝이라고 하시며, 알파와 오메가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새로운 나라의 백성을

가려 뽑기 위하여, 인간의 시간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세월을 통하여

하나님 하나가 될 존재를 인생이라는 시험기간을 거치며 뽑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