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머리 위의 새둥지

송병청 2019. 5. 4. 22:15


머리 위의 새둥지

 

오래전에 우연히 타계하신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명 설교를 들은 경험이

있는데, 너무나도 인상적인 말씀이라서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마음속에서부터 현재까지 동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사람이 밖에서 활동을 할 때에 사람의 머리 위로 새가 언제든지

날아다닐 수 있으며, 간혹 머리 위에 배설물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떨어뜨린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면 새들이 날아와서

머리위에 둥지를 틀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야기는 전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의아한 말씀이라서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려는 것인지

궁금했고, 계속하여 말씀을 듣는 중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와 더불어 죄에 대하여 말씀을 하시면서 누구든지 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이 죄가 처음에 자신의 마음의 생각에 들어 왔을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즉시 처리하지 않으면, 죄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와서

자리를 잡고 둥지를 틀기 시작하게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들으면서 왜 명설교자라고 하는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고,

별도로 신학을 하지 않으신 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을 하실까? !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께서 소천하신지 1주년이

막 지나고 있는 현재에 다시금 이 말씀이 떠오르게 하시는 것은 아마도

목사님과 함께 살고 계셨던 하나님아버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시며, 왜 사탄이 현재까지 사람 사는 세상에 공중 권세를 잡고

사람들을 하나님아버지 앞에서 헐뜯고 있으며, 마치 욥기의 말씀과 같이

사람들을 자신이 잡은 권세를 이용하여 유혹하고 있으며, 못살게 하고 있는지

함께 생각나게 하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

지금이라고 하는 현 세상은 진정한 진리가 혼돈 된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정마저 파괴되어지고 있으며, 참는 것이 덕이

아닌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을 직접 결재하시고 계시는데, ...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다녀가신지 약 2019년이 되고 있는데, ...

왜 이러한 세상이 되었고, 점점 더 사랑이 식어가고 있을까요?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모두가 알고 있는데, 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지켜보고 계실까요? !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아버지께서 배반당하신 일들에 관하여 알아야 하고, 이러한

배반을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어떠한 계획으로 영원한 나라를 완성시키시고

계시는가? !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존재는 창세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이러한 사실들을

이미 모두 알고 계셨던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아들을 통하여

구원하실 모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이미 이러한 일들을 계획하시고 계셨으며,

그 계획들을 이후로 한 치에 오차도 없이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계획하고 계신 세상은 다시는 배신도 없고,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세상으로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운행되어지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에 합당한 영혼들을 찾고, 훈련시키시고

계시기에 사람의 시야로 볼 때에는 마치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과 같이

느껴지고, 감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과 규모로 진행하시고

계시기에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한치 앞도 모르는 존재로서

인본적인 지식으로는 도저히 깨닫지도 느낄 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자라면서 자신들의 부모들의 언어습관과 행동과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통하여 자신들 만에 지식을 소유하고, 그 지식을 통하여

자신 만에 개성과 생각을 갖게 됩니다.

위에서 머리위로 새가 언제든 날아 갈 수 있듯이, 세상에 지식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언제든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지식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공동체에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자신이

선호하고, 갖고 싶어 하는 것이든, 하고 싶어 하는 것이든 타인을 배려

하는 마음이 없이는 더불어 살아가기 힘든 것과 같이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 올 때에 차단하지 않으면 이기적인 생각은 자신을 지배하게 되고,

결과론적으로 공동체를 손상시키는 일들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도 이러한 원리에 의하여 관계가 손상되었고, 이후로

생명의 근원을 떠난 존재로서 죽음의 공포와 삶의 환난과 고난이 더불어

따라다니게 되었으며, 온갖 질병과 염려와 두려움으로 포위되어 어둠 속에

갇히게 되면서 죽음에게 삼킨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죽음의 세상을 옛 뱀, , 사탄, 악마, 마귀가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선과 악의 실체를 제대로 알 수 있고, 인생이

왜 힘들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과 육체와에 관계를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자기 자신의 존재를

알 수 있으며, 자신에게 있을 미래에 대하여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식으로도 알 수 없고, 감추어져 있는 현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닥쳐오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음을 받아들이고,

가난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아버지께서

베푸신 용서와 화해의 사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비로소

영적인 눈이 열려지고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이미 모든 것들을

말씀해놓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님이시기에 배반도 안 당하시고,

마음의 고통도 못 느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마음먹은 것은 마음대로

하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 만일 그렇다면 왜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입히셔서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내려 보내셨을까요? !

그리고 사람들에게 모진 고통과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시고, 극악무도한

죄인들이 달리는 십자가형을 받게 하셨을까요? !

모든 만물들을 있게 하신 분께서 무엇이 아쉬우셨기에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을 행하셨을까요? !

이러한 일들은 감히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이 모든 것들을 있게 하셨고, 그 놀라우신 지혜와

권능은 세 번의 심판을 통하여 완성시키실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심판은 노아의 홍수로 그 증거가 터키에 있는 아라랏 산에서

노아의 방주가 1차 세계 대전 이전부터 발견되어 현재에는 동영상 촬영을

하여 유튜브를 통하여 모두가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즉 지진, 기아, 전쟁, 민족주의와 이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폭풍, 폭우, ... 등 사람들이 자연재해라고 하는 온갖

재앙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에 관하여 기록한 다니엘서에 기록된

일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약 6년 이내에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며, 하나님아버지의 불 심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만왕의 왕으로 하나님아버지께 순종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이후로 천년이 지나 불순종한 존재들과 죽음마저 심판하시면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이전에 계획하셨던 모든 일들을

모두 이루시고 이러한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1 나는 새 하늘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 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울부짖음고통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7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다.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자녀가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21 : 1 ~ 7- 새번역성경

 

진시황제도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리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불로초를 찾아 많은 재물과 온갖 노력을 다 하였지만,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죽음에 대한 명확한 답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자세하게

말씀해놓으셨습니다.

저의 경우 믿음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믿고 살다가 군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는 중에 교관들에 의하여 군화 발로 차이면서 마음속에

악이 있음을 깨달았고, 6주째 군 선교 대에서 보여준 신유은사에 대한

기독교 영화를 보고 세례를 받으면서부터 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약 3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말씀이 있었나? !

할 정도로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말씀만을 받아 들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사이 신앙인으로서 내가복음을 쓰고 있었으며,

하나님아버지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혼합이 되어 인간적인 생각으로 말씀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거룩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차원에 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말씀에서 조차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볼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겸손한 마음으로 즉 심령이 가난해져야 말씀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의 기록이 성령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쓰였기에

성령의 은혜를 통하여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

만일에 이러한 말씀대로 보지 않을 경우에 거짓말 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해석을 하더라도 일정 범위를 넘어서지 말라고 경고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결하며,

그분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의 방패가 되신다.

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잠언 30 : 5 ~ 6-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 즉 완전하게 군더더기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전제하에 6절에서 명확하게 다시금 강조하시고 계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나와 아볼로에게 적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라"는 격언의 뜻을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배워서, 어느 한 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얕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 : 6- 새번역성경

 

현재의 성경이 정해지기 전에 외경을 비롯하여 많은 성경을 연구하던

예수님 이전의 성경학자들 사이에서도 성경말씀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격언을 만들어 전하면서

경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지식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사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순종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길이 곧 생명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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