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빛 예수 그리스도
민족의 빛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영혼들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 가운데
영혼이 삼차원의 시간과 공간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영혼의 옷, 곧 몸을
창조하신 참 부모로서, 모든 민족들을 영원히 살리시기 위하여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너희 섬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희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이미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태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다.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셔서, 나를 주님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셔서, 주님의 화살 통에 감추셨다.
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네가 내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4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내가 한 것이 모두 헛수고 같았고,
쓸모없고 허무한 일에 내 힘을 허비한 것 같았다.
그러나 참으로 주님께서 나를 올바로 심판하여 주셨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를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셨다.
5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그의 종으로
삼으셨다. 야곱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 모으시려고,
나를 택하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고,
주님은 내 힘이 되셨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되어서,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네게 오히려 가벼운 일이다.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미치게 하려고,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다."
7 이스라엘의 속량 자, 거룩하신 주님께서, 남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
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 통치자들에게 종살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서 예를 갖출 것이며, 대신들이
또한 부복할 것이니, 이는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신실한 나 주 하나님 때문이다."
이해 :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시는 십자가상에 대속, 곧 자신의 몸을 제물삼아서 하늘나라의
지성소에서 하늘나라의 대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드린
대속의 제사를 믿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부터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는 일들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낮은 자는 높여 주시겠다는 말씀의 성취로 이해됩니다.
특히 이 세상의 만왕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세상의
왕들이 부복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8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를 구원해야 할 때가 되면,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겠고,
살려 달라고 부르짖는 날에는, 내가 그 간구를 듣고 너희를 돕겠다.
내가 너희를 지키고 보호하겠으며,
너를 시켜서 뭇 백성과 언약을 맺겠다.
너희가 살던 땅이 황무해졌지마는,
내가 너희를 다시 너희 땅에 정착시키겠다.
9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는 '나가거라. 너희는 자유인이 되었다!'
하고 말하겠고,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는 '밝은 곳으로
나오너라!' 하고 말하겠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먹거리를 얻게 할
것이며, 메말랐던 모든 산을 그들이 먹거리를 얻는 초장이 되게 하겠다.
10 그들은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으며, 무더위나 햇볕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니, 이것은 긍휼히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기
때문이며, 샘이 솟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11 내가,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큰길을 만들고,
내 백성이 자유스럽게 여행할 큰길을 닦겠다.
12 보아라, 내 백성이 먼 곳으로부터도 오고, 또 더러는 북쪽에서도 오고,
서쪽에서도 오고, 아스완 땅에서도 올 것이다."
13 하늘아, 기뻐하여라! 땅아, 즐거워하여라! 산들아, 노랫소리를 높여라.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또한 고난을 받은
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다.
14 그런데 시온이 말하기를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는구나.
15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16 보아라, 예루살렘아,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을 늘 지켜보고 있다.
17 너를 건축할 사람들이 곧 올 것이니, 너를 파괴하는
사람과 황폐하게 하는 사람이 너를 곧 떠날 것이다.
18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네 백성이 모두 모여 너에게로 온다.
나, 주가 내 삶을 걸고 맹세한다. 신부가 패물을 몸에
치장하고 자랑하듯, 너는 네 백성을 자랑할 것이다.
19 내가 네 땅을 쳤고, 황폐하게 하였고, 파괴하였지만,
이제는 백성이 너무 많아서 네 땅이 비좁다.
너를 삼키던 자들은 너에게서 멀리 떠날 것이다.
20 한때 네가 잃은 줄로만 알았던 자녀들이 다시 네 귀에 속삭이기를
'이 곳이 너무 비좁으니, 내가 살 수 있도록 자리를 넓혀 주십시오.'
할 것이다.
21 그 때에 너는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누가 나에게 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는가? 나는 자식을 잃고 더 낳을 수도 없었는데, 포로가 되어
버림을 받았는데, 누가 이 아이들을 키워 주었는가? 나 홀로 남지
않았던가! 도대체 이 아이들이 다 어디에서 왔는가?' 할 것이다."
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뭇 민족을 손짓하여 부르고, 뭇 백성에게 신호를
보낼 터이니, 그들이 네 아들을 안고 오며,
네 딸을 업고 올 것이다.
23 왕들이 네 아버지처럼 될 것이며, 왕비들이 네 어머니처럼 될 것이다.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엎드릴 것이며, 네 발의 먼지를 닦아
줄 것이다. 그 때에 너는, 내가 주인 줄을 알 것이다.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24 적군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폭군에게서 사로잡힌 포로를 빼내 올 수 있느냐?
2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적군에게서 포로를 빼어 오겠으며, 폭군에게서 전리품도 빼앗아
오겠다. 나는 나와 맞서는 자들과 겨루고, 네 자녀들을 구원하겠다.
26 너를 억압하는 자들로 서로 쳐 죽이게 하고,
새 포도주에 취하듯이, 저희들끼리 피를 나누어 마시고 취하게 하겠다.
그리고 나면, 모든 사람이, 나, 주가 네 구원자요, 네 속량자요,
'야곱의 전능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사야 49 : 1 ~ 2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으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크시고, 놀라운 능력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무한하게 사랑으로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배반한 결과는 하나님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멀게
동떨어져서 살게 되는 참담한 일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일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신들의 존재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잃어버리고, 고아와 같은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에, 세상을 방황하고 항상 그리움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의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일 때문에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자가 되게 하셨던 것이며,
죄의 값을 치르게 하셔서, 부모와 자녀 간에 화해를 청하셨고, 이를 믿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사람에게 화해의 증거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함께 하십니다.
이러한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온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알게 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민족들의 빛으로 오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시기 약 700년 전에 이미 말씀하심을 따른
말씀의 성취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는 오늘날까지 한결같은 은혜로서
이루시고 계셔서, 죽음의 권세 잡은 사탄을 심판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놀라운 은혜는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