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전통 때문에 말씀을 폐한다.

송병청 2024. 2. 24. 14:49

전통 때문에 말씀을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나무라며,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 것을 탓하면서 이야기 하였을 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오늘날

성경 말씀을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 verbal inspiration)로 받아들이지 않는

일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1 그 때에 예루살렘에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2 "당신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어기는 것입니까?

그들은 빵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4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 하여라' 하시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셨다.

5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내게서 받으실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만 하면,

6 그 사람은 제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

7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를 두고 적절히 예언하였다.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그들은 사람의 훈계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10 예수께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2 그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분개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기가 심지 않으신 식물은

모두 뽑아 버리실 것이다.

14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 먼 사람이면서 눈 먼 사람을 인도하는 길잡이들이다.

눈 먼 사람이 눈 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15 베드로가 예수께 "그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니,

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뱃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는 줄 모르느냐?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19 마음에서 악한 생각들이 나온다.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 증언 비방이다.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그러나 손을 씻지 않고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21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22 마침, 가나안 여자 한 사람이 그 지방에서 나와서 외쳐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 딸이, 귀신이 들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그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간청하였다.

"저 여자가 우리 뒤에서 외치고 있으니,

그를 안심시켜서 떠나보내 주십시오."

2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의 길을 잃은 양들에게 보내심을

받았을 따름이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나아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간청하였다.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7 그 여자가 말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28 그제서야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참으로 믿음이 크다. 소원대로 되어라."

바로 그 시각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마태복음 15 : 1 ~ 28- 새번역성경

 

오늘날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교리로서, 교회가 나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도 꼭 같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분명하게 성경의 기록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기록되어졌고, 유지되면서 성문화되어

오늘날에는 모든 민족들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읽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말씀을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말씀을 다르게 보아도

무관하다고 하는 일로서, 서로가 서로를 이단화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모두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단의

범위를 상당히 넓히어 놓으신 말씀을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직 성령 하나님을 힘입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지 못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아들이신 것과

참 하나님이신 분께서 동정녀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사람이 되신 것을

믿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인 합니다.

 

1 형제자매 여러분, 신령한 은사들에 대하여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기를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2 알다시피 여러분이 이방 사람일 때에는,

여러분은, 이리저리 끄는 대로,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 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주십니다.

9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십니다.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을 말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11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 하시며,

그는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주십니다.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그들이 모두 한 몸이듯이, 그리스도도 그러하십니다.

13 우리는 유대 사람이든지 그리스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한 몸이 되었고,

또 모두 성령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14 몸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전체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다고 하면,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20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

22 그뿐만 아니라, 몸의 지체 가운데서 비교적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23 그리고 우리가 덜 명예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지체들에게 더욱 풍성한

명예를 덧입히고, 볼품없는 지체들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 줍니다.

24 그러나 아름다운 지체들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모자라는 지체에게

더 풍성한 명예를 주셨습니다.

25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

26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따로 따로는 지체들입니다.

28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몇 일꾼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예언자요, 셋째는 교사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요,

관리하는 사람이요, 여러 가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29 그러니, 모두가 사도이겠습니까? 모두가 예언자이겠습니까?

모두가 교사이겠습니까? 모두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0 모두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통역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1 그러나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이제 내가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2 : 1 ~ 31- 새번역성경

 

교리를 통하여 교회가 나뉘게 된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교회가 하나님을 배반한 것에 대하여

스가랴의 이름에 뜻이 여호와(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 라는 의미와 같이

스가랴 11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7 나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돌보았다. 특별히 떼 가운데서도 억압을 당하고

있는 양 떼를 돌보았다. 나는 지팡이 두 개를 가져다가,

하나는 '은총'이라고 이름을 짓고, 다른 하나는 '연합'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나는 양 떼를 돌보기 시작하였다.

8 나에게는 목자 이 있는데,

나는 그들이 하는 일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었다. 그들도 또한

나를 미워하였으므로, 나는 한 달 안에 그 세 목자를 다 해고하였다.

9 그런 다음에 나는 양 떼에게 말하였다.

"나는 더 이상, 너희를 돌보는 목자 노릇을 하지 않겠다. 죽을 놈은 죽고,

망할 놈은 망하여라. 그러고도 남는 것들은 서로 잡아먹어라."

10 그런 다음에 나는 '은총'이라고 부르는

지팡이를 가져다가 둘로 꺾어서,

내가 모든 민족과 맺은 언약이 취소되게 하였다.

11 언약은 바로 그 날로 취소되었다.

양 떼 가운데서 괴로움을 당하던 양들은 나의 행동을 보고서,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12 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면, 내가 받을 품삯을

내게 주고, 줄 생각이 없으면, 그만두어라." 그랬더니 그들은

내 품삯으로 은 삼십 개를 주었다.

1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것을 토기장이에게 던져 버려라." 그것은

그들이 내게 알맞은 삯이라고 생각해서 쳐 준 것이다.

나는 은 삼십 개를 집어, 주의 성전에 있는 토기장이에게 던져 주었다.

14 그런 다음에 나는 둘째 지팡이 곧 '연합'이라고 부르는

지팡이를 꺾어서, 유다이스라엘 사이에 형제의 의리가

없어지게 하였다.

스가랴 11 : 7 ~ 14- 새번역성경

 

위의 스가랴 11장에서 은총은 교회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은혜의 말씀이며,

연합은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배반은 최초의 성전을 지은 솔로몬이 외국여자를 좋아하면서

시작이 되었으며, 노년에는 그들의 신 앞에 절을 하였고, 하나님께서 두 번에

걸쳐서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끝내 듣지 않아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솔로몬의 아들 여로보암 때에 나누신 말씀을 연합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신 말씀은 모호하게

기록하여 하시는 말씀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반석 위에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반석 위에

믿음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순종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7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마태복음 7 : 24 ~ 27- 새번역성경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해지는 것이며, 이러한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교리보다 영혼의 양식 성경 말씀과 영혼의 호흡 기도를 통하여만 거룩해지고,

성삼위일체가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