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완전하게 된다.

송병청 2023. 10. 28. 12:02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완전하게 된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을 향한 전도자로서 사울이었던 삶을 완전하게 청산한

후에도 자신에게 있는 몸의 가시를 가지고 살면서 고백하였던 말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말씀입니다.

 

1 자랑함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으나, 이미 말이 나왔으니,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들계시들을 말할까 합니다.

2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그 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3 나는 이 사람을 니다. 그가 몸을 입은 채 그렇게 했는지 몸을 떠나서

그렇게 했는지를,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4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5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두고서는 내 약점밖에는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6 내가 자랑하려 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터이므로,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은 삼가겠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내게서 보거나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7 내가 받은 엄청난 계시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나로 하여금 교만해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 나는 이것을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 기

위하여 나는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내 약점들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 모욕 궁핍 박해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11 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억지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나를

인정해 주었어야 마땅합니다. 내가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일지라도,

저 우두머리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12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일일이 참고 견디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표징으로 삼아 사도가 된 표징을 행하였습니다.

13 내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

여러분이 다른 교회들보다 못난 점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한 것이 불공평한 처사라고 하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 지금 나는 이렇게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15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비용을 쓰겠고,

내 몸까지도 희생하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나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16 어쨌든 나는 여러분에게 짐이 된 일은 습니다. 그런데 내가 간교한

속임수로 여러분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7 내가 여러분에게 보낸 사람들 가운데 누구를 통해서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

18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에게로 가라고 권하였고, 또 그와 함께 형제

한 사람을 보냈는데, 디도가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 디도와

내가 같은 정신으로 행하고,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19 아마도 여러분은, 우리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자기변명을 하고 있는

줄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덕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내가 두려워하는 것,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때에, 여러분이 혹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과,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 가운데에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21 내가 여러분에게 다시 갈 때에, 여러분 때문에 내 하나님께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슬피 울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12 : 1 ~ 21-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데서 강하게 된다는 말씀은 곧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아(自我:세상의 피조물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으로 형성되어진 자신)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 문 밖에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고 계시는 성령님께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을 말씀

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가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어른,

곧 자신의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듣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일을 두고,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인하여 우주만물(宇宙萬物)은 존재하고 있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그들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들의 모습을 다른 생명체에게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피조물들 가운데서 자신의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한 존재로 인하여,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까지만 그러할 것입니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8 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에 발라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밖에 서서, 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3 : 14 ~ 22- 새번역성경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 하신 말씀이 본다고 하니,

죄가 그대로 있다. 하신 말씀입니다. 즉 육체의 정욕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하신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24 바리새파 사람들은 눈멀었던 그 사람을 두 번째로 불러서 말하였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우리가 알기로, 그 사람은 죄인이다."

25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 내가 아는 것,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6 그래서 그들은 그에게 물었다. "그 사람이 네게 한 일이 무엇이냐?

그가 네 눈을 어떻게 뜨게 하였느냐?"

27 그는 대답하였다. "그것은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말하였는데,

여러분은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어찌하여 다시 들으려고 합니까?

여러분도 그분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까?"

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설을 퍼붓고 말하였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2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30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도,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니, 참 이상한 일입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주시는 줄을, 우리는 압니다.

32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누가 뜨게 하였다는 말은,

창세로부터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33 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34 그들은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완전히 죄 가운데서 태어났는데도,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그리고 그들은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다.

35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내쫓았다는 말을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만나서 물으셨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가 대답하였다.

"선생님,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38 그는 "주님, 내가 믿습니다." 하고 말하고서, 예수께 엎드려 절하였다.

39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40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말하였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들이라면,

도리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다고

말하니, 너희의 가 그대로 남아 있다.“

요한복음 9 : 24 ~ 41- 새번역성경

 

겸손하라고 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강하지만, 삶 중에서는 약한 자와

같이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이시겠다는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완전하여 진다. 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적인 학문으로 이루어진 자신이라고 생각되는 자아(自我)가 죽어야만

비로소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