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아니면
은혜가 아니면
모든 생명체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는 영원하신 분께서 생명을 창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로 생각하는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하여 조차 부모라고 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다.
3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에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 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6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7 장터에서 인사 받기와, 사람들에게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9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
10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늘나라의 문을 닫기 때문이다.
너희는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14절 없음)
1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하나가 생기면, 그를 너희보다 배나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16 "눈 먼 인도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아무래도 좋으나,
누구든지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고 한다.
17 어리석고 눈 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또 너희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아무래도 좋으나,
누구든지 그 제단 위에 놓여 있는 제물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
고 한다.
19 눈 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제물이냐?
그 제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요,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성전과 그 안에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와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그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했지만, 이것들도 마땅히 행해야 했다.
24 눈 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삼키는구나!"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26 눈 먼 바리새파 사람들아! 먼저 잔 안을 깨끗이 하여라.
그리하면 그 겉도 깨끗하게 될 것이다."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그것은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속에는 위선과 불법이 가득하다."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기념비를 꾸민다.
30 그러면서, '우리가 조상의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피 흘리게
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31 이렇게 하여, 너희는 예언자들을 죽인 자들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언한다.
32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조상의 분량을 마저 채워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예언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율법학자들을
너희에게 보낸다. 너희는 그 가운데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십자가에 못 박고, 더러는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 저 동네로 뒤쫓으며 박해할 것이다.
35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죄 없이 흘린
모든 피가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3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게 보낸 예언자들을 죽이고,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38 보아라, 너희 집은 버림을 받아서, 황폐하게 될 것이다.
3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다!' 하고
말할 그 때까지, 너희는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마태복음 23 : 1 ~ 39절 - 새번역성경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혼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몸, 곧 육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안이 깨어 있지 않으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혼에 대하여 알 수 없게 하셨습니다.
사실 영은 하나님의 현존하심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영원히 살게 된
존재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영이며, 혼은 영과 몸을 결합시켜 주는
일명 기(氣)이기 때문에 썩지 않을 몸을 입게 될 때를 위하여 영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영혼(靈魂)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정해주신 때를 다 살고나면 영혼과 몸, 곧 육체가
분리되게 하셨고, 영혼이 49일 동안 자신이 살았던 곳을 살펴보게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십구재입니다.
사십구재(四十九齋)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지내는 재. 삼계(三界)와 육도(六道)에 가서
누리는 후생의 안락을 위하여 명복을 빈다. - 국어사전
사십구재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49일 동안 이 세상을 떠돌면서 자신이 살아
온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49일이 지나면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곳으로 가야
하는데, 이 때에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그의 영혼을 생각하면서 좋은 곳으로
가서, 영원히 잘 살길 위하여 제사로 드리는 것에 대하여 사십구재(四十九齋)
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만일에 죽은 사람의 영혼(靈魂)이 계속해서
이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면, 이때부터 그 사람의 영혼(靈魂)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에는 귀신(鬼神) 이라고 합니다.
귀신(鬼神) : 죽은 사람의 넋 - 국어사전
죽은 사람의 혼령 또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인간에게 화복(禍福)을
내려준다고 하는 정령을 가리키는 말로 쓴다. - 두산백과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을 인하여,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의
영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이를 인하여
사람의 연수는 120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사람들이 땅 위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저마다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사람 속에
영원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살과 피를 지닌
육체요,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다."
4 그 무렵에, 그 후에도 얼마 동안,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고 하는
거인 족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었다.
그들은 옛날에 있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5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 하셨다.
7 주님께서는 탄식하셨다.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10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 이렇게 세 아들을 두었다.
11 하나님이 보시니, 세상이 썩었고, 무법천지가 되어 있었다.
12 하나님이 땅을 보시니, 썩어 있었다.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땅은 사람들 때문에 무법천지가 되었고, 그 끝 날이 이르렀으니,
내가 반드시 사람과 땅을 함께 멸하겠다.
14 너는 잣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방주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역청을 안팎에 칠하여라.
15 그 방주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자, 너비는 쉰 자, 높이는 서른 자로 하고,
16 그 방주에는 지붕을 만들되, 한 자 치켜 올려서 덮고, 방주의 옆쪽에는
출입문을 내고, 위층과 가운데층과 아래층으로 나누어서 세 층으로
만들어라.
17 내가 이제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에서 살아 숨 쉬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을 쓸어 없앨 터이니,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하고는, 내가 직접 언약을 세우겠다.
너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19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짐승도 수컷과 암컷으로 한 쌍씩 방주로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함께 살아남게 하여라.
20 새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 다니는
온갖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모두 두 마리씩 너에게로 올 터이니,
살아남게 하여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모든 먹거리를 가져다가 쌓아 두어라.
이것은,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22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꼭 그대로 하였다.
창세기 6 : 1 ~ 22절 - 새번역성경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혼을 창조해주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
생명체가 태어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여 주신 기간 동안 이 세상에서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하신 시간이 흐르면, 영혼은 썩어지는 몸, 곧
육신을 벗는데, 이러한 일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은
죽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여,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비참하게 사는 자녀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독생자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으로 여자의 몸에 잉태하게 하셔서, 완전한 인자, 곧
사람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지닌 사람의
죄를 대속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또한 제물과 하늘나라의 대 제사상이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 제사장으로서 하늘나라의 지성소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수 있는 조건, 곧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하신 레위기 12장에
말씀에 순종하셔야만 깨끗한 제물과 대 제사장으로서, 조건이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몸을 제물삼아서, 하늘나라의 지성소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큰 은혜로서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에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좁은 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믿을 때에 비로소 구원의 증거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성삼위일체로서 성화되는 삶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구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한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그대로 믿고, 자신의 삶으로 사는 것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도 구원을 이루어 간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달리기에 비유하면서 우승자는 단 한 사람이기에 끝까지 긴장하면서
자신의 경주를 마칠 것이라고 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는 절대로
철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에 자신에게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진리를
잘 알고, 삶으로 살아야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엄청난 인품을 갖추고 계시며, 죄와 잠시도 함께 하실 수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원죄로부터 갖게 되는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는
그 사람의 믿음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은혜는 최종적으로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서
모든 삶 가운데 항상 성령 하나님으로 함께 하시면서 이루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후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은혜를 은혜 되게 하 기 위하여 반드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서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게 되며,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에 자신의 삶 가운데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열매를 맺는 삶으로 승리
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