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예언자가 곧 예수 그리스도

송병청 2023. 5. 11. 16:25

예언자가 예수 그리스도

 

 

성경 말씀을 기록한 모든 저자는 저자들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성삼위일체의 사역을 나타냅니다.

대속의 의미는 남의 죄를 대신하여 벌을 받거나 속죄함” - 국어사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속죄를 뜻하며, 그러기 위하여 죄를 대속 받는

사람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만 그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처녀의 몸을 통하여 완전한 사람으로 세상에 오셨던 것이며,

원죄를 지니고 태어나셨기 때문에 원죄를 씻기 위한 기간이 지나서야 대속의

제사를 드릴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면,

그 여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다. 마치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다.

3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아이의 포피를 잘라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4 그런 다음에도 산모는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산모는 삼십삼 일 동안,

집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한다.

몸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모는 거룩한 물건을 하나라도

만지거나 성소에 드나들거나 해서는 안 된다.

5 딸을 낳으면, 그 여자는 두 주일 동안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다.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산모는 육십육 일 동안을 집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한다.

6 아들을 낳았든지 딸을 낳았든지, 몸이 정결하여지는 기간이 끝나면,

산모는 번제로 바칠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와,

속죄제로 바칠 집비둘기 새끼 한 마리나 산비둘기

마리를, 회막 어귀로 가져가서 제사장에게 바쳐야 한다.

7 제사장은 그것을 받아 주 앞에 바쳐 그 여자를 속죄하여 주어서

깨끗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 여자는 로 더럽게 된 이 깨끗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들을 낳았든지 을 낳았든지, 산모가 아이를

낳은 다음에 지켜야 할 규례이다.

8 그 여자가 양 한 마리를 바칠 형편이 못 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한 마리는 번제물로,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바쳐도 된다. 그리하여 제사장이 그 산모의 죄를

속하여 주면, 그 여자는 정결하게 될 것이다.“

레위기 12 : 1 ~ 8-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생애가 33년 이어야 했던 이유가 정결하게 되는

기간을 인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어진 은혜는

완벽하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전적인 은혜이지만, 오직 자신의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강제적으로 역사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혼이 깨어있는 사람은 말씀을 통하여

항상 하나님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영이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들의 죄를 대속하실 수 있으셨던

것은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즉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존재만이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들을 살리는

죄를 대속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즉 창세 이후로 존재하였고,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의 믿음을 통하여 함께 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대속은 죄를 지은 사람과 완전하게 함께 할 수 있을 때에 할 수 있는 일로서,

성령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과 함께 살고 계시며, 임마누엘하시는 일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율법을 통하여 죄가 드러나면 정해주신 짐승을 회 막 앞으로

죄를 지은 사람이 끌고 와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고 전가시킨 후에, 그 짐승을 죄를 지은 사람이 직접 잡아서 피와 정해주신

부위를 손질하여 제사장에게 넘깁니다.

이는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크고, 일부의 죄라도 자신의 생명을 대신할 존재의

피를 통하여야만 죄가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려는 것이며,

동시에 영혼이 입고 있는 몸, 곧 육체가 피를 인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 주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신 것인지를

알려 주시는 일들로서, 죄를 사함 받은 존재들과 더불어, 함께 하셔야만

하셨던 일을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이며, 성령 하나님께 어떠한 순종으로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일 예로서 성경말씀을 기록한 성경의 저자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는 말씀들을 함께 살펴보면, 이러한 현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8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실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9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저 나무를, 열매가 달린 그대로 찍어 버리자.

사람 사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20 그러나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시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의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으니,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21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나돗 사람들을 두고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너의 목숨을 노려서 이르기를

'너는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아라.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계속하다가는 우리 손에 죽을 줄 알아라.' 한다.

22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니, 그들의

장정들은 칼에 찔려 죽고, 그들의 아들과 딸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23 내가 아나돗 사람들을 벌할 때가 되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면,

그들 가운데서 살아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 11 : 18 ~ 23- 새번역성경

 

위의 예레미야 1119절 말씀과 같이 어린 양으로 비유하여 예수님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고 계시는 말씀을 이사야의 뜻이

여호와(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이사야 53장에

기록하셨고, 이는 에스겔 4장에 말씀과 같이 믿음의 조상에 후손들의 죄를

없애주시겠다는 언약과 같이 이사야서를 기록하신 후, 700년이 흘러서

성취하셨고, 이 일이 바로 연대를 나누신 예수님의 초림입니다.

 

15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님께서 알아주십시오.

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15 : 15 ~16- 새번역성경

 

16 그러나 저는 목자가 되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거나,

주님 섬기기를 피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재앙의 날을 오게 해달라고 간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제가 아뢰었으므로,

주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아뢰었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17 저를 무섭게 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재앙의 날에 저의 피난처이십니다.

18 저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제가 수치를 당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무서워 당황하게 하시고, 제가 무서워

당황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이제는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오게

하시며, 갑절의 형벌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예레미야 17 : 16 ~ 18- 새번역성경

 

18 나의 겉옷을 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

나의 속옷도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집니다.

19 그러나 나의 주님,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힘이신 주님, 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20 내 생명을 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뿐인 나의 목숨을 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21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22 주님의 이름을 나의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드리는 회중 한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23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여라. 야곱 자손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이스라엘 자손아, 그를 경외하여라.

24 그는 고통 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

25 주님께서 하신 이 모든 일을, 회중이 다 모인 자리에서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서원한 희생제물을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앞에서 바치겠습니다.

26 가난한 사람들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늘 유쾌하길 빕니다!" 하면서

축배를 들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27 땅 끝에 사는 사람들도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며,

이 세상 모든 민족이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28 주권은 주님께 있으며, 주님은 만국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29 땅 속에서 잠자는 자가 어떻게 주님을 경배하겠는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자가 어떻게 주님 앞에 무릎 꿇겠는가?

그러나 나는 주님의 능력으로 살겠다.

30 내 자손이 주님을 섬기고 후세의 자손도 주님이 누구신지 들어 알고,

31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도 주님께서 하실 일을 말하면서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셨다' 하고 선포할 것이다.

시편 22 : 18 ~ 31- 새번역성경

 

6 주님께서는 내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예물

기뻐하지 아니합니다. 번제 속죄제 원하지 습니다.

7 그 때에 나는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나에 관하여 기록한 두루마리 책에 따라

내가 지금 왔습니다.

8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

주님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9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아시듯이, 내가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10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의를 나의 가슴 속에 묻어 두지 않았고,

주님의 성실하심과 구원을 말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그 미쁘심을 많은 회중 앞에서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시편 40 : 6 ~ 10- 새번역성경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시편 139 : 14 ~ 18-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며, 이스라엘의 역사서인 성경말씀의 기록은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축으로 기록하셨고, 특히 초림보다는 재림에 초점을

맞추어서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실상을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 성경말씀에 박식하다고 하였던

제사장, 율법학자, 장로들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기대하면서, 로마의 속국이었던 이스라엘의 독립을 시켜 주실 분으로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 그리스도의

관심은 그러한 자신들의 기대와는 너무 달랐고, 자신들이 그렇게 믿고 있던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시니,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즉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을 알고 있었고, 여느

사람들과 같은 삶을 30년을 살았던 예수님께서 갑자기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실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온갖 이적과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며,

많은 갈등을 하였지만, 자신들 스스로 정해놓은 장로의 법을 비롯하여 서로가

하나님 안에서 살려고 정해놓은 법들을 인하여,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만일에 당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범하였을 경우에 당회에서 쫓겨날 것을 두려워하였고, 이스라엘 공동체로부터

제외될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18 유대 사람들은, 그가 전에 눈먼 사람이었다가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마침내 그 부모를 불러다가

19 물었다. "이 사람이,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이었다는 당신의 아들이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보게 되었소?"

20 부모가 대답하였다. "이 아이가 우리 아들이라는 것과,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이었다는 것은, 우리가 압니다.

21 그런데 우리는 그가 지금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또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다 큰 사람이니,

그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가 자기 일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22 부모는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회당에서 내쫓기로, 유대 사람들이 이미 결의해

놓았기 때문이다.

23 그래서 그의 부모가, 그 아이가 다 컸으니

그에게 물어보라고 말한 것이다.

24 바리새파 사람들은 눈멀었던 그 사람을 두 번째로 불러서 말하였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우리가 알기로, 그 사람은 죄인이다."

25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6 그래서 그들은 그에게 물었다. "그 사람이 네게 한 일이 무엇이냐?

그가 네 눈을 어떻게 뜨게 하였느냐?"

27 그는 대답하였다.

"그것은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말하였는데,

여러분은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어찌하여 다시 들으려고 합니까?

여러분도 그분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까?"

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설을 퍼붓고 말하였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2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30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도,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니, 참 이상한 일입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주시는 줄을, 우리는 압니다.

32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누가 뜨게 하였다는 말은,

창세로부터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습니다.

33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하지 하셨을 것입니다."

34 그들은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완전히 죄 가운데서 태어났는데도,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그리고 그들은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다.

35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내쫓았다는 말을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만나서 물으셨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가 대답하였다.

"선생님,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38 그는 "주님, 내가 믿습니다." 하고 말하고서, 예수께 엎드려 하였다.

39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40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말하였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들이라면,

도리어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말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요한복음 9 : 18 ~ 41- 새번역성경

 

사람들이 태어나서 자신들의 부모를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제일 먼저 배우고,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배움터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그런데 이러한 학문은 세상의 피조물

곧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통하여 형성된 지식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학문을 통하여 자아(自我)가 형성되면서, 스스로 자신이라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도 엄청나고 믿기

어려운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과학과 학문을 통하여

이해되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못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비밀이 되었다고 요한계시록 107절에 기록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이를 믿는 사람들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8 그가 오시면, 심판에 대하여 세상의 잘못을 깨우치실 것이다.

9 죄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10 의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고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못 볼 것이기 때문이요,

11 심판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지금은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는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그가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령이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요한복음 16 : 7 ~ 16- 새번역성경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저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어졌고, 그 기록은 말씀과

꼭 같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기록하셨다고 믿는 것을 축자영감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의 요한복음 167절 이하에 기록하심과 같이 성령께서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시면서 사역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삶을 살 때에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는 성삼위일체로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존재가 되게

하시려는 것으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을 깨우셔서, 거룩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과 악을 완전하게

가르시기까지 모두 세 번의 심판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이 중에서 첫 번째

심판을 물로 하셨고, 이에 대한 증거로서 비온 뒤에 하늘에 일곱 색깔로

무지개를 뜨게 하셔서 언약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15 나는, 너희와 숨 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지 않겠다.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날 때마다,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이,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 곧 땅 위에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겠다."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땅 위의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언약의 표.“

창세기 9 : 15 ~ 17- 새번역성경

 

일곱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에 관한 말씀으로 요한계시록 45절에 기록하여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즉 모든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주로서 존재케

하시는 일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오늘날 땅의 불로 시작하여 세상의 숲을 태우시고 계시는 것은, 이미 성경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같이 두 번째 심판, 불 심판을 하시고 계신

증거이며, 다니엘의 뜻이 여호와(하나님)는 재판관이시다.” 라는 의미와 같이

불로서 세상을 정화하신 후에 다니엘서 7장에 말씀과 같이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서 만왕의 왕으로 기름 부으실 것입니다.

이후로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가 되면서 진정한 순종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천년 동안에 걸쳐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만물이 순종할 때에

이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리실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고린도전서 15장과 요한계시록 20장에 기록하셨습니다.

이후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백 보좌에 앉으셔서, 최후에 심판을 하신 후에

선과 악을 영원히 가르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면서, 하늘나라에

온갖 보화로 지어놓으신 새 예루살렘을 요한계시록 21장에 말씀과 같이

인간세상으로 내려 보내시며, 영원히 함께 사실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완전하게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통하여 성삼위일체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일하시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요한복음 17장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이는 성경을 기록한 저자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말씀이기도

한 것은 죄를 대속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이를 믿는 사람에게

성령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믿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만 하나님의 자녀로 확정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