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일체의 성전
성삼위일체의 성전
성삼위일체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님을 통하여
믿음의 존재들과 하나가 됨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동시에 하나님 아버지를
중심으로 지켜지고 있는 질서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현존하시면서
세상을 운행하시고 계신 공의에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직접 세상
모든 만물들을 운행하시고 계시는데, 이는 죄,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을 인하여,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었던
존재가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자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
하셨음을 믿을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완전한 인품을 가지신 분으로서, 모든 존재들을 강제적으로 다루시지
않으시고, 각자의 인품을 존중하셔서, 자신의 영이 생각하고 있는 결정을
따라서 자유의지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게 하시면서, 성령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운행하시는 질서에 맞추어서, 각각의 생명체의 결정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서 조화를 이루며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각각의
존재들은 마치 자신의 의지로 삶을 사는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즉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사시면서 죄를 지어서 갖고 있는 마음,
곧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깨우셔서, 선한 양심을
따라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 하나님께 자신의 자아(自我)
곧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님께서 말씀 안에서 감동, 감화하실 때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이는 성령님을 통하여
성삼위일체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의 마음에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각각의 생명체를 엄청난 인격체로 대하시기 때문에, 각각의
생명체들은 마치 자신의 생각을 따라서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결정한 그대로
자신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얻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결재하셨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으며, 모든 존재들의 시작과 끝이 항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시공을 초월하신 권능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성삼위일체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을 받은 존재들이 순종하여,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성취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가 됨을 말씀하시며
이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더 이상 불순종하는 존재와 순종하는
존재가 함께 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심과 같이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따라서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종의 존재들과 함께 사시면서
성전이 되어주시고, 생명수 샘물을 내어주실 것입니다.
1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2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3 다시 저주를 받을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그 도성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도성 안에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예배하며,
4 하나님의 얼굴을 뵐 것입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고,
5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릴 것입니다.
6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참되다.
예언자들에게 영을 내려 주시는 주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들에게
곧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시려고, 자기의 천사들을 보내셨다.
7 '보아라, 내가 곧 오겠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8 이 모든 것을 듣고 본 사람은 나 요한입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듣고 볼 때에, 이것들을 내게 보여 준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였더니,
9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지 말아라. 나도, 너와 너의 동료 예언자들과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10 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이 책에 적힌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아라.
11 이제는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운 채로 있어라. 의로운 사람은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채로 있어라."
12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간다.
13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다.
14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그리고 성문으로 해서 도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
15 개들과 마술쟁이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을 사랑하고 행하는 자는 다 바깥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16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교회들에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다."
17 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는 사람도 또한 "오십시오!" 하고 외치십시오. 목이 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받으십시오.
18 나는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책에 기록한 재앙들을 덧붙이실 것이요,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한 말씀에서 무엇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한 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그가 누릴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20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22 : 1 ~ 21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의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건물성전을 짓게 하셨고, 성전의 법을 주셨으며,
성전의 법을 준행할 때에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 스스로는 육체의 소욕을 좇아서 살며, 죄에서 깨끗하게 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에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도록 죄를 대속
하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셔서, 사람의 몸 곧
인자가 되게 하셨고, 레위기 12장 말씀에 순종하게 하셔서 제물과 대제사장의
자격이 갖추어졌을 때에,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뒤집어 씌우셨고,
죄 값으로 가장 극악무도한 죄인, 곧 저주 받은 사람들만 달리는 나무 십자가
상에 달리는 심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들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
성전이 되게 하셨고,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거룩한 존재로서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를 알 수 있도록 최초의 건물 성전을 지은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알려 주시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신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이 왜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현재와 같이
회복하게 되었는지?! 에 대하여 세상의 역사에 기록과 함께 확인하게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구하면 알 수 있게 하십니다.
1 솔로몬은 주님의 언약궤를 시온 곧 '다윗 성'에서 성전으로 옮기려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이스라엘 자손의 각 가문의 대표인 온 지파의
지도자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앞으로 불러 모았다.
2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는, 일곱째 달 곧 에다님월의 절기에,
솔로몬 왕 앞으로 모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이니, 제사장들이 궤를 메어 옮겼다.
4 주님의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있는 거룩한 기구를 모두 옮겨 왔는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것을 날랐다.
5 솔로몬 왕과 왕 앞에 모인 온 이스라엘 회중이 왕과 함께 궤 앞에서,
양과 소를,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잡아서
제물로 바쳤다.
6 제사장들은 주님의 언약궤를 제자리 곧 성전 내실 지성소 안,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가져다가 놓았다.
7 그룹들이, 궤가 놓인 자리에 날개를 펼쳐서, 궤와 채를 덮게 하였다.
8 궤에서 삐죽 나온 두 개의 채는 길어서, 그 끝이 지성소의 정면에 있는
성소에서도 보였다. 그러나 성소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채는 오늘날까지 그 곳에 그대로 놓여 있다.)
9 궤 속에는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두 개의 돌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 두 돌판은,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에, 주님께서 호렙에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거기에
넣은 것이다.
10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주님의 성전에 구름이 가득 찼다.
11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성전을 가득 채워서, 구름이 자욱하였으므로,
제사장들은 서서 일을 볼 수가 없었다.
12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께서는 캄캄한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 이제 주님께서 계시기를 바라서, 이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이 집은 주님께서 영원히 계실 곳입니다."
14 그런 다음에, 왕은 얼굴을 돌려 거기에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둘러보며,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15 그는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친히 말씀하신 것을 모두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가 내 이름을 기릴 집을 지으려고,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어느 성읍을 택한 일이 없다. 다만,
다윗을 택하여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하셨습니다.
17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생각하셨으나,
18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은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19 그런데 그 집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20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이렇게
내가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었으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이 성전을 지었으니, 주님께서는 이제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21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서 우리의 조상을 이끌어 내실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우셨는데, 나는 주님의 언약이 들어 있는
궤를 놓아 둘 장소를, 이렇게 마련하였습니다."
22 그런 다음에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데서,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두 팔을 들어서 펴고,
23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나,
그 어디에도 주님과 같은 하나님은 없습니다.
주님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주님의 종들에게는, 세우신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4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내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셨으며, 주님께서 친히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오늘 이렇게
손수 이루어 주셨습니다.
25 이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인 내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저마다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살아온 것 같이 그렇게 살면, 네 자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하고 약속하신 것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6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를 빕니다.
27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부족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성전이야 더 말하여 무엇 하겠습니까?
28 그러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이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오늘 주님의 종이 주님 앞에서 부르짖으면서 드리는
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29 주님께서 밤낮으로 눈을 뜨시고, 이 성전을 살펴 주십시오.
이 곳은 주님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주님의 종이 이 곳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때에, 이 종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님의 종인 나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는 대로 용서해 주십시오.
31 사람이 이웃에게 죄를 짓고, 맹세를 하게 되어, 그가 이 성전 안에 있는
주님의 제단 앞에 나와서 맹세를 하거든,
32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을
심판하시되,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있다고
판결하셔서 벌을 주시고, 옳은 일을 한 사람은
죄가 없다고 판결하셔서 옳음을 밝혀 주십시오.
33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님께 죄를 지어 적에게 패배하였다가도,
그들이 뉘우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님께 빌며 간구하거든,
34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으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35 또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 그 벌로 주님께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려 주시지 않을 때에라도, 그들이 이 곳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거든,
36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들이 살아갈 올바른 길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시며, 주님의 백성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님의 땅에 비를
다시 내려 주십시오.
37 이 땅에서 기근이 들거나, 역병이 돌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 떼나 누리 떼가 곡식을 갉아먹거나,
적들이 이 땅으로 쳐들어와서 성읍들 가운데 어느 하나를 에워싸거나,
온갖 재앙이 내리거나, 온갖 전염병이 번질 때에,
38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나 혹은 주님의 백성
전체가, 재앙이 닥쳤다는 것을 마음에 깨닫고, 이 성전을 바라보며
두 팔을 펴고 간절히 기도하거든,
39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판단하셔서,
그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십시오.
주님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
40 그렇게 하시면, 그들은, 주님께서 우리의 조상에게 주신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주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41 그리고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이방인이라도,
주님의 크신 이름을 듣고, 먼 곳에서 이리로 오면,
42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큰 명성을 듣고, 또 주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하신 일을 전하여 듣고, 이 곳으로 와서,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43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 주셔서,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44 주님의 백성이 적과 싸우려고 전선에 나갈 때에,
주님께서 그들을 어느 곳으로 보내시든지, 그 곳에서,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성전을 바라보며, 그들이 주님께 기도하거든,
45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보아 주십시오.
46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백성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원수에게 넘겨주시게 될 때에,
멀든지 가깝든지, 백성이 원수의 땅으로 사로잡혀 가더라도,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라도,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의 땅에서 주님께 자복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죄를 지었고, 우리가 악행을 저질렀으며,
우리가 반역하였습니다.' 하고 기도하거든,
48 또 그들이 사로잡혀 간 원수의 땅에서라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회개하고,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과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49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보아 주십시오.
50 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거역하여 저지른 모든 반역죄까지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들 앞에서도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셔서,
사로잡아 간 사람들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여 주십시오.
51 그들은, 주님께서 쇠용광로와 같은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소유입니다.
52 종의 간구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보시고,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해 주십시오.
53 주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조상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실 때에,
주님의 종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그들을
주님의 소유가 되도록, 세상의 모든 백성과 구별하셨습니다."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서, 하늘을 바라보며, 두 손을 펴고,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드린 다음, 주님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서,
55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축복하여 주었다.
56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셨으며,
그의 종 모세를 시켜서 하신 선한 말씀을,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아니하시고 다 이루어 주셨으니, 주님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57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과 함께 계시던 것과 같이,
우리와도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도 마시고, 포기하지도 마시기를 바랍니다.
58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기울이게 하셔서, 주님께서 지시하신
그 길을 걷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내리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59 오늘 주님 앞에 드린 이 간구와 기도를,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늘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종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날마다 그 형편에
맞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60 그렇게 해서, 세상의 모든 백성이,
주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61 그러므로 그의 백성인 여러분도 주 우리의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서,
오늘과 같이 주님의 법도대로 걸으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62 이렇게 한 다음에, 왕 및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님 앞에 제사를 드렸다.
63 솔로몬은 화목제를 드렸는데, 그가 주님의 제사에 드린 것은,
소가 이만 이천 마리이고, 양이 십이만 마리였다. 이와 같이 해서,
왕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주님의 성전을 봉헌하였다.
64 그리고 바로 그 날, 왕은 주님 앞에 있는 놋 제단이,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화목제물의 기름기를 담기에는 너무 작았으므로,
주님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65 그 때에 솔로몬이 이렇게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이레 동안을
두 번씩 열나흘 동안 절기를 지켰다.
66 둘째 이레가 끝나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가 백성을 돌려보내니,
그들은 왕에게 복을 빌고, 주님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각자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다.
열왕기상 8 : 1 ~ 66절 - 새번역성경
1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과 왕궁 짓는 일과,
자기가 이루고 싶어 한 모든 것을 끝마치니,
2 주님께서는, 기브온에서 나타나신 것과 같이,
두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3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4 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리하여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온전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지켜라.
5 그리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한 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네 왕좌를, 영원히 지켜 주겠다.
6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네게 일러준 내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곁길로 나아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숭배하면,
7 나는, 내가 준 그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릴 것이고,
내 이름을 기리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외면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8 이 성전이 한때 아무리 존귀하게 여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랄 것이고 '어찌하여 주님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고 탄식할 것이다.
9 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조상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그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여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님께서 이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
10 솔로몬은, 주님의 성전과 왕궁,
이 두 건물을 다 짓는 데 스무 해가 걸렸다.
열왕기상 9 : 1 ~ 10절 - 새번역성경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솔로몬 성전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결과, 그 징계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게 하실 때에
에스겔, 예레미야, 이사야와 함께 하시면서 하신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70년간 하게 하신 이후로 언약하심과 같이 바벨론이
메대와 페르시아에게 멸망되게 하신 이후 다리우스 왕, 고레스 왕,
아닥사스다 왕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귀향하게 하신 이후로 느헤미야, 에스라,
학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전 건축과 관련한 말씀을 주셨고, 이 때에
이스라엘의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이 성전이 바로 스룹바벨 성전으로 학개 예언자를 통하여 기록한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 하셔서, 건축하게 될 성전에 대하여
함께 말씀하시면서,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 때에 용기를 주시고 계십니다.
1 그 해 일곱째 달, 그 달 이십일일에,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였다.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유다 총독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남아 있는 백성에게 전하여라.
3 '너희 남은 사람들 가운데, 그 옛날 찬란하던
그 성전을 본 사람이 있느냐? 이제 이 성전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는 하찮게 보일 것이다.
4 그러나 스룹바벨아, 이제 힘을 내어라.
나, 주의 말이다.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아, 힘을 내어라.
이 땅의 모든 백성아, 힘을 내어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는 일을 계속하여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5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맺은 바로 그 언약이 아직도 변함이 없고,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머지않아서 내가 다시 하늘과 땅,
바다와 뭍을 뒤흔들어 놓겠다.
7 또 내가 모든 민족을 뒤흔들어 놓겠다.
그 때에, 모든 민족의 보화가 이리로 모일 것이다.
내가 이 성전을 보물로 가득 채우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8 은도 나의 것이요, 금도 나의 것이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9 그 옛날 찬란한 그 성전보다는,
지금 짓는 이 성전이 더욱 찬란하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바로 이 곳에 평화가 깃들게 하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10 다리우스 왕 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주님께서 학개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는 제사장들에게 율법의 가르침이 어떠한지 물어 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거룩하게 바쳐진 고기를 자기 옷자락에다가 쌌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국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어떤 음식에
닿았다고 하여 이러한 것들이 거룩하여지느냐고 물어 보아라.
"학개가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13 학개가 또다시 시체에 닿아서 더러워진 사람이,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어느 것에라도 닿으면, 그것이 더러워지는 지를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14 이에 학개가 외쳤다. "이 백성은 정말 더러워졌다. 이 민족은 내 앞에서
정말 그렇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그렇고,
그들이 제단에 바치는 것도 모두 더러워졌다.
15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돌이켜 보아라. 주의 성전을 아직 짓지 않았을 때에,
16 너희 형편이 어떠하였느냐? 스무 섬이 나는 밭에서는 겨우 열 섬밖에
못 거두었고, 쉰 동이가 나는 포도주 틀에서는 겨우 스무 동이밖에
얻지 못하였다.
17 내가 너희를 깜부기병과 녹병으로 쳤다.
너희 손으로 가꾼 모든 농작물을 우박으로 쳤다. 그런데도
너희 가운데서 나에게로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 주의 말이다.
18 너희는 부디 오늘, 아홉째 달 이십사일로부터 주의 성전 기초를 놓던
날까지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으로 곰곰이 돌이켜 보아라.
19 곳간에 씨앗이 아직도 남아 있느냐? 이제까지는,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나 석류나무나 올리브 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았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리겠다."
20 그 달 이십사일에, 주님께서 다시 학개에게 말씀하셨다.
21 "너는 스룹바벨 유다 총독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가 하늘과 땅을 뒤흔들겠다.
22 왕국들의 왕좌를 뒤집어엎겠다.
각 민족이 세운 왕국들의 권세를 내가 깨뜨리겠다.
병거들과 거기에 탄, 자들을 내가 뒤집어엎겠다.
말들과 말을 탄, 자들은 저희끼리 칼부림하다가 쓰러질 것이다.
23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스알디엘의 아들, 나의 종 스룹바벨아,
그 날이 오면, 내가 너를 높이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너를 이미 뽑아 세웠으니, 내가 너를 내 옥새로 삼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학개 2 : 1 ~ 23절 - 새번역성경
위의 학개 2장의 말씀 중에서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 당시에 대한 말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실 때에 대한 말씀을 함께
하시고 계시는데, 이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6절, 21절에서 땅과 하늘을 다시
뒤흔들어 놓겠다. 라고 말씀하셔서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 당시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건축하게 될 성전에 대하여 구분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22절 말씀은 아마겟돈 전쟁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전쟁으로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불순종하는 존재들이 함께 하지 못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나는 또 한 천사가 아비소스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는 그 용, 곧 악마요 사탄인 그 옛 뱀을 붙잡아 결박하여,
3 아비소스에 던지고 닫은 다음에,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 동안
가두어 두고, 천 년이 끝날 때까지는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4 내가 또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나는, 예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7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나서,
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려고 그들을 모을 것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9 그들은 지면으로 올라와서, 성도들의 진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10 그들을 미혹하던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로 던져졌는데,
그 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11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거기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2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고, 사망과 지옥도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리고 사망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입니다.
15 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요한계시록 20 : 1 ~ 15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앞에 있는 성전은 건물 성전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성취
되어 지고 있는 믿음의 사람에 성전이 늘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사람의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와 몸이 되시고 계시며, 믿음의 사람들이 각각의 지체로서, 교회를
이루는 성전이 됩니다. 이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건물 성전이 율법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회의 성전은 율법 위에 사랑의 법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성삼위일체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하여, 법 위에 도덕에 삶을 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서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성령의 법으로서, 사랑을 완성시키시기
위하여 성삼위일체가 되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는 보이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던 삶에서 보이지 않게 현존하시고
계시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즉 건물 성전이 믿음의 성전이 되게 하시고 계시는 것이지만, 보이는 것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시고 계시는 것과 같이, 이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때에 믿음의 성전에 몸이 영원히 썩지 않을 몸을 덧입게 하실
일 때문에 또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위하여, 건물 성전 앞에서
다시금 진정한 순종의 제사를 지내는 것부터,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만왕의
왕이 되셔서, 구약의 제사로부터 모든 민족들에게 순종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16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온 모든 민족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17 이 세상의 어느 백성이라도,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께 경배하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18 이집트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어울리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방 나라들에게 내리실, 그 똑같은 재앙을 그들에게도 내리실 것이다.
19 이것은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집트 사람과 모든 이방 민족이 받을 벌이다.
20 그 날이 오면, 말방울에까지 '주님께 거룩하게 바친 것' 이라고 새겨져
있을 것이며,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에 있는 그릇들과 같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21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도 만군의 주님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
되어,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와서, 그 솥에 제물 고기를 삶을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주님의 성전 안에 다시는 상인들이 없을 것이다.
스가랴 14 : 16 ~ 21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이 구약의 제사로부터 다시금 진정한 순종에 대하여 가르치시는 것은
이사야 55장에서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성취되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11 나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야,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12 참으로 너희는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날 것이며, 평안히 인도받아
나아올 것이다. 산과 언덕이 너희 앞에서 소리 높여 노래하며,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13 가시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찔레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화석류가 자랄 것이다.
이것은 영원토록 남아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할 것이다.
이사야 55 : 11 ~ 13절 - 새번역성경
오늘날은 안타깝게도 보이지 않게 영으로 현존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을 좇아서, 세상의 피조물들을
통하여 얻은 지식으로 형성된 학문과 과학을 더 신뢰하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현존하심을 모든 민족들이 알 수 있도록
믿음의 성전들도 하늘나라 성전을 그대로 본 떠서 지은 건물 성전에서 예배
드리게 하시면서 진정한 순종의 제사를 드리게 하실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비밀이 되어버린 오늘날을 살면서 영혼이
깨어나지 않으면 절대로 일곱 번째 나팔이 불릴 때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를 준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깨어나기
위한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끊임없이 무시로 성령님을
의지하여 호흡하고, 살피면서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죄를 지은 사람을 먼저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나라 대제사장이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자신의
몸을 제물삼아서, 때가 이르렀을 때에 대속의 제사를 드리심과 같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신
믿음의 성전이 되는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서
성삼위일체가 되는 성전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