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포도주 잔
진노의 포도주 잔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경 말씀에 기록하셔서 마지막 때에 행하실 일을 놓고
하시는 말씀 중에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불순종한 존재들에게 주어서 마시게
하셔서, 그들을 취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포도주와 죄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일까요?!
이러한 의문에 답을 찾으려면 성경 말씀 전체를 통하여 찾아야 할 것입니다.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불순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보혈을
흘리셔야 하셨던 이유가 바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를 인하여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들 곧 모든 사람들은 원죄를 갖고
태어나며, 동시에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사는 동안에 온갖 일들을
경험하고, 그 경험하는 일을 처리하는 중에 선과 악 중에서 선택을 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스스로가
져야 하 기 때문에 이 세상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도 최소의 도덕인
법을 지정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약속하여
지키고 있으며, 만일에 약속한 법을 어기면 그에 해당되는 벌을 받고 있는데,
이는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하여 법 위에 도덕, 곧 마음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사회집단 내지 국가 공동체 안에서 정한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을 위반한 사람을 통하여 받은 손해를 보상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에 법칙으로서 모든
사람이 공의 곧 사랑의 법을 통하여 살아가게 하시는 참 부모로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하나님의 공의에 법 안에서 살게 하셔서, 공동체 일원으로서 서로가 더불어
살아가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에 법을 끝까지 순종하지 않는 존재들은 정하신 때가
이르면 반드시 심판하셔서, 순종한 존재들과 불순종한 존재들을 가르시고,
하나님의 편과 불순종의 상징 사탄, 악마, 마귀, 용, 옛 뱀의 편으로 가르셔서
정하신 장소에서 영원한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창세 이후로
모든 존재들에게 예비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의 영원한 삶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진노의 포도주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더 알아보면
1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제 사년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예레미야는 온 유다 백성에게 일러줄 말씀을 받았다.
2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전하였다.
3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삼 년이 되던 해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십삼 년 동안, 주님께서 나에게 계속하여
말씀하셨고, 나는 그것을 여러분에게 열심히 전하였으나,
여러분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4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시되 꾸준히
보내셨으나, 여러분은 예언자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5 주님께서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각기 자신의 악한 삶과 온갖 악행을 그치고 어서 돌아오너라.
그러면, 나, 주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길이길이 살 것이다.
6 또 너희는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도 말고,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의 분노를 격발시키지도 말아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였다.
7 그런데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 주를 격노케 하였으며,
너희는 재앙을 당하고 말았다' 하셨습니다.
8 그래도 듣지 않으니, 이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9 내가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서
북녘의 모든 민족을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렇게 그들을 데려다가, 이 땅과 그 주민을 함께 치게 하며,
그 주위의 모든 민족을 치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진멸시켜,
영원히 놀라움과 빈정거림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영원한 폐허 더미로 만들겠다.
10 내가 그들에게서 흥겨워하는 소리와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 맷돌질하는 소리, 등불 빛을 모두 사라지게 하겠다.
11 이 땅은 깡그리 끔찍한 폐허가 되고, 이 땅에 살던
민족은 칠십 년 동안 바빌로니아 왕을 섬길 것이다.
12 이렇게 칠십 년이란 기한이 다 차면, 내가 바빌로니아 왕과 그 민족과
바빌로니아 땅의 죄를 벌하며, 그 곳을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내가 그 땅을 치겠다고 한 나의 모든 약속을 실천할 터이니,
이는 뭇 민족이 받게 될 벌을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이 책에 모두 기록된 대로 성취하는 것이다.
14 참으로 이번에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많은 강대국들과 대왕들을
섬길 것이다. 이와 같이 나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직접 행하고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겠다.' 이렇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아라.
내가 너를 뭇 민족에게 보낼 터이니,
그들 모두에게 그 잔을 마시게 하여라.
16 그들은 모두 이 잔을 마신 다음에,
내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비틀거리며 미칠 것이다."
17 그래서 내가 주님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 가지고,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하였다.
18 우선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의 주민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땅의 왕들과
고관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그래서 그 땅이 오늘날과 같이 폐허가
되었고, 사람들의 놀라움과 빈정거림과 저주의 대상이 된 것이다.
19 그리고 이집트 왕 바로와 그의 신하와 고관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이집트에 사는 여러 족속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땅의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의 주민과, 아스돗에 남아 있는 주민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백성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지중해 건너편 해안지방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의 주민과,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든 족속과,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사막에 사는 여러 족속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녘에 있는 원근 각처의 모든 왕에게 주어서, 차례로 마시게 하였다.
이렇게 내가 세상에 있는 모든 나라에 마시게 하였다.
마지막에는 세삭 왕이 마시게 될 것이다.
27 "너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라고 하면서
이들 민족들에게 전하여라. '내가 너희 사이에 전쟁을 일으킬 것이니,
너희는 마시고, 취하고, 토하고, 쓰러져서 죽어라.'
28 그러나 그들이 네 손에서 그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그 잔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29 보이지 않느냐?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는 저 도성에서부터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너희가 무사하게 넘어갈 수 있겠느냐?
너희는 절대로 무사하게 넘어가지 못한다.
이는 내가 온 세계에 전쟁을 일으켜서, 모든 주민을
칠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30 그러므로 너는 이 모든 말로 그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저 높은 곳에서 고함치신다.
그의 거룩한 처소 하늘 꼭대기에서 벽력같은 목소리를 내신다.
그의 목장에다 대고 무섭게 고함치신다. 포도를 밟는 자들처럼
이 땅의 모든 주민을 규탄하여 큰소리를 내신다.
31 주님께서 만민을 신문하실 것이니,
그 우렁찬 소리가 땅 끝에까지 퍼질 것이다.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니, 악인들을 칼로 쳐서
죽게 하실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보아라, 재앙이 이 민족에서 저 민족에게로 퍼져
나가고, 땅의 사방 끝에서 큰 폭풍이 일 것이다.
33 그 날에는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나 주에게 죽임을 당한
시체들이 널려 있을 것이며, 그들이 죽었다고 하여 울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을 모아다가 묻어 줄 사람도 없어서, 마치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이다."
34 "목자들아, 너희는 울부짖으며 통곡하여라. 양 떼의 인도자들아,
너희는 재위에서 뒹굴어라. 너희가 살육을 당할 날이 다가왔다.
귀한 그릇이 떨어져 깨지듯이 너희가 부서질 것이다.
35 목자들은 도피처도 없으며,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망할 곳도 없을 것이다."
36 목자들이 울부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통곡하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주님께서 그들의 목장을 파괴하셨기 때문이다.
37 주님께서 맹렬히 진노하시니, 평화롭던 초장들이 황무지가 되었다.
38 사자가 굴을 버리고 떠나가듯이, 주님께서 떠나가셨다.
압박하는 자의 칼과 주님의 분노 때문에 그 땅이 폐허가 되었다.
예레미야 25 : 1 ~ 38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최초의 사람 아담과 이브와 함께 에덴동산에서 사실 때에
에덴동산의 중앙에 생명나무와 나란히 선악과나무를 심어 놓으시고, 언약을
세우신 것은 공동체의 삶을 사는 존재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일을 가르쳐
영원한 세상에서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선악과는 성경 전체의 말씀을 살필 때에 포도나무로 이해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의 첫 번째 물 심판 후에 노아가 벌거벗은 몸으로 잠들게 한
것이 포도주이었으며, 믿음의 조상 아브람이 세상의 왕들과 전쟁을 하여 조카
롯을 구하였을 때에 왕의 벌판으로 마중 나온 소돔 왕과 하늘나라 대제사장
멜기세덱 사이에서 아브람이 선택한 것은 세상의 왕이 아닌 하늘나라의
대제사장 멜기세덱의 축복으로 자신의 전 재산에 십의 일조를 받쳤으며, 이를
인하여 아브람이 받은 것은 포도주와 빵이었는데,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에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었습니다. 즉 죄의 상징인
선악과 곧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로서 죄 사함,
즉 구원의 은혜를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출애굽 곧 애굽의 종살이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언약의 땅 가나안을 정탐하라고 보낸 열 두 정탐꾼이 에스골 골짜기(포도송이)
곧 가나안 땅이 얼마나 기름진 곳인지를 알게 하려고 딴 과일은 결론적으로
이스라엘을 불순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포도송이이었으며,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삶을 통하여 줄곧
말씀하셨던 것이 바로 술 취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깨어 있으라. 라고
명령하시는 말씀이
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11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압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워졌습니다.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 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3 : 10 ~ 14절 - 새번역성경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에베소서 5장 18절 - 새번역성경
선악과나무가 포도나무가 아니더라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과 반대
되는 것이 술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며, 영혼이 잠들게 만드는 것도 술과
관계되어졌다는 사실이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直視)해야만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