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돌
모퉁이 돌
정경 말씀 중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에 말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별명으로 부르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퉁이 돌로
말씀하시며 이방인들에게 하늘나라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말씀에 불순종하는 존재들에게 임할 재앙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집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이다.'
43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아서,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44 [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어떤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의 비유를 듣고서,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 말씀임을 알아채고,
46 그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무리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무리가 예수를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1 : 42 ~ 46절 - 새번역성경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이 세상에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다고 수없이 말씀하시면서 직접 죄를
인하여 온갖 질병과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안타까워하시면서 몸소 질병을 고쳐
주셨고, 영의 양식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예언자, 곧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서, 진실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세상지식으로 형성된 장로들의 전통을
비롯하여 교리를 앞세워서, 자신들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배격하였으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상에 못 박았습니다.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수님은 온갖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경고를
하시고 계시는 말씀 중에 일부가 위의 마태복음 21장 42절 이하에 말씀이며,
이스라엘이 생명의 말씀이며, 자신들의 구세주를 배격한 결과로서 이방인들의
구원이 있을 것에 대하여 43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43절에 말씀을 현재의 교회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이유가
이스라엘의 뒤를 따르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며,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은 율법 교사들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되며
현 세상에서는 목회자분들과 장로님들과 주일학교 교사 분들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모든 사람들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도 말하기를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겠는데, 그들은 그 가운데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였다.
50 창세 이래로 흘린 모든 예언자들의 피의 대가를
이 세대에게 요구할 것이다.
51 아벨의 피에서 비롯하여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은 사가랴의 피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그렇다.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52 너희 율법 교사들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지식의 열쇠를 가로채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막았다!"
53 예수께서 그 집에서 나오실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잔뜩 앙심을 품고서,
여러 가지 물음으로 예수를 몰아붙이기 시작하였다.
54 그들은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서 트집을 잡으려고 노렸다.
누가복음 11 : 49 ~ 54절 - 새번역성경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성경 말씀은 오직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겸손하고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의
저자와 함께 하셨기에 기록되었고, 현재까지 성문화되어서 보존되었고,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서 운동력이 있으며, 모든 사람들의 골수를 쪼개고,
마음의 생각을 감찰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지식을 가지고
해석하여 받아들이는 세상이 되면서 생명을 주시는 말씀은 숨겨져서
하나님의 비밀이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계시록 10장 7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곧 구약의 말씀 중에서 상당부분이 성취되지 않고 있음을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율법을 완성하시려고
오셨다는 말씀을 확인시켜 주시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말씀 중에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서 살던 살아
남은 사람들을 모으실 것이라는 말씀을 수없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1948년 5월 14일(금) 오후 3시에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언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살아 있다고 기록되어져 있는 사람들을 다시 모으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약하신 그대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일어날
일이며, 이때에는 에스겔서에서 말씀하심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1 그 날이 오면,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주님의 산이 산들
가운데서 가장 높이 솟아서, 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우뚝 설 것이다.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이다.
2 민족마다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3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4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5 다른 모든 민족은 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6 "나 주가 선언한다.
그 날이 오면, 비틀거리며 사는 백성을 내가 다시 불러오고,
사로잡혀 가서 고생하던 나의 백성을 다시 불러 모으겠다.
7 그들이 이역만리 타향에서 비틀거리며 살고 있으나, 거기에서 살아남은
백성이 강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때로부터 영원토록,
나, 주가 그들을 시온 산에서 다스리겠다.
8 너 양 떼의 망대야, 도성 시온의 산아, 너의 이전 통치가 회복되고
도성 예루살렘의 왕권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다."
9 어찌하여 너는 그렇게 큰소리로 우느냐? 왕이 없기 때문이냐?
어찌하여 너는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진통하느냐?
자문관들이 죽었기 때문이냐?
10 도성 시온아, 이제 네가 이 도성을 떠나서, 빈 들로 가서 살아야 할
것이니,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몸부림치면서 신음하여라.
너는 바빌론으로 가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주님께서 너를 건지시고,
너의 원수에게서 너를 속량하실 것이다.
11 그러나 이제 많은 민족이 연합하여 너를 칠 것이다.
그들은 이르기를 "시온은 망해야 한다. 이제 곧 우리는
이 도성이 폐허가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한다.
12 그러나 그들은, 나, 주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한꺼번에 같은 방법으로 벌을
주려고, 곡식을 타작마당으로 모아서 쌓듯이,
그들을 한데 모았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13 도성 시온아, 네 원수에게 가서, 그들을 쳐라!
내가 네 뿔을 쇠 같게 하고, 네 굽을 놋쇠 같게
할 것이니, 너는 많은 민족을 짓밟고,
그들이 폭력을 써서 착취한 그 재물을 빼앗아다가,
온 세상의 주 곧 나에게 가져 올 것이다.
미가 4 : 1 ~ 13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은 말씀을 이사야 2장, 호세아 2장 15절 이하에서 말씀하시고 있고,
이 말씀을 성취하실 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입니다.
즉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 율법이 완성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심과 같이 위의
미가서 4장 2절 하반 절에 말씀을 성취하실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집을 짓는 모퉁이 돌이
되시는 것입니다. 즉 건축을 하는데 있어서 그 기초를 튼튼히 한 다음에야
네 모서리에 기둥을 세울 수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에서 살 자신의
집을 짓기 위하여 순종의 본이 되어주시고,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원죄로부터 믿음으로 영접하여 성령을 받기까지에 모든 죄를 은혜로 대속
하셨기에 이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십자가상에서 자신의 옛 사람,
곧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에서 함께 하시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순종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는 이 세상에서 하늘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자신이
거할 믿음의 집을 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삶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마지막 세 번째로
있을 것이라는 환난이 다니엘서에 말씀을 따라서 성취되면서 캄캄한 날이
이를 때에 빛 되시는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