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받은 율법학자

송병청 2022. 2. 4. 12:32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닷가에서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실 때,

하신 말씀 중에서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는 자기의 곳간에

들어가서 새 것과 낡은 것을 모두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며, 그 뜻을 알기에는 세상의 지식을

가지고 깨닫기 힘들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비로소 깨닫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율법학자들은 구약의 말씀을 연구하는 학자들입니다. 즉 낡은 것은 구약의

말씀을 이야기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되며,

 

49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서,

50 그들을 불 아궁이에 쳐 넣을 것이니,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5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것들을 모두 깨달았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 하고 대답하였다.

5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는

누구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낡은 것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3 예수께서 이 비유들을 말씀하신 뒤에, 그 곳을 떠나셨다.

54 예수께서 자기 고향에 가셔서,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지혜 그 놀라운 능력을 얻었을까?

55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는 분이

아닌가? 그의 아우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56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57 그래서 그들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58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지 않음 때문에,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행하지 않으셨다.

마태복음 13 : 49 ~ 58- 새번역성경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가 왜 자신의 곳간에서 낡은 것과

새 것을 모두 꺼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하늘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는

하늘나라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있기에 자신들이 연구하여 알고 있는 구약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셔서 공생애 삶을 사시면서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계시는 말씀이 과연 구약시대의 예언자들에게 말씀하신

성경의 말씀이 성취되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신이 율법학자로

확인하기 위하여 낡은 것, 곧 구약의 말씀을 꺼내어서, 새것, 곧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말씀이 일치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되며, 이러한 일로서 율법학자 중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바로

니고데모로 이해됩니다.

 

1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 사람의 한 지도자였다.

2 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그런 표징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습니다."

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에서 난 것은 이다.

7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8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이와 같다."

9 니고데모가 예수께 물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도 알지 못하느냐?

11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는데, 너희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인자 밖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심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빛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좋아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20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보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22 그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대 지방으로 가셔서, 거기서 그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세례를 주셨다.

23 살렘 근처에 있는 애논에는 물이 많아서, 요한도 거기서 세례를 주었다.

사람들이 나와서 세례를 받았다.

24 그 때는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25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대 사람 사이에 정결예법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26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보십시오.

요단 강 건너편에서 선생님과 함께 계시던 분 곧 선생님께서 증언하신

그분이 세례를 주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에게로 모여듭니다."

27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너희야말로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분보다 앞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 한 말을 증언할 사람들이다.

29 신부를 차지하는 사람은 신랑이다.

신랑의 친구는 신랑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신랑의 음성을

들으면 크게 기뻐한다. 나는 이런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30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31 위에서 오시는 이는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여서, 땅의 것을 말한다.

하늘에서 오시는 이는 [ 모든 것 위에 계시고 ]

32 자기가 본 것과 들은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 그의 증언을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인정한 것이다.

34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35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아들의 손에 맡기셨다.

36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

요한복음 3 : 1 ~ 36-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이 있음을 알고, 생명의 말씀을 연구하는 율법학자들,

곧 현재의 목회자분들이 말씀을 전하시기 전에 반드시 되새겨 보아야 할

말씀이 바로 율법학자들이 자신의 곳간, 즉 마음의 생각 속에서 낡은 것과

함께 새 것을 꺼내어 하나님의 비밀이 된 말씀을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낡은 것, 곧 구약의 말씀과 새 것, 곧 신약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 지를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살피고

신중하게 말씀을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분명하게 오직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기록되어졌기에 성령님을

통하여 깨닫고, 순종할 때에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곧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계시록 107-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분명하게 이루실 일들에 대하여 아주 상세하게 수없이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의 비밀이 되었으며,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이루실 때에야 비로소 현실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실까요.

이때까지는 일상의 생활이 힘든 가운데 이루어 질 것까지 말씀하시고 계신데,

그 말씀은 시집가고, 장가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6 "그러나 그 날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집주인이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알고 있으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45 "누가 신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주인이 그에게 자기 집 하인들을 통솔하게 하고,

제 때에 양식을 내주라고 맡겼으면, 그는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46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그 종은 복이 있다.

4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그가 나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주인이 늦게 오시는구나' 하면서,

49 동료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50 생각하지도 않은 날, 뜻밖의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 종을 처벌하고, 위선자들이 받을 벌을 내릴 것이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 : 36 ~ 51-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는 사람,

곧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렇게

영이 깨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해와 그 달은 알 수 있을

것에 대하여 위의 마태복음 2436절에서 암시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말씀을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도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특히 4절에서는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므로,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과 같이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4- 새번역성경

 

이제는 자다가 깰 때입니다. 육신의 잠이 아닌 영혼의 잠에서 깨어나야만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며, 진노의 심판이 아닌

상 받는 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말씀을 전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님만을 의지

하면서 겸손하게 어린아이와 같이 말씀을 조심스럽게 살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