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의 시대는 세례 요한의 때까지
예언자의 시대는 세례 요한의 때까지
예수님께서 초림 시에 예언자의 시대를 세례 요한의 때까지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면서, 이후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억지로 들어
가려고, 떠밀고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억지로 밀고 들어간다는 말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억지로 라는 말씀이 그 증거에 말씀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함께 살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온갖 불법도 마다하지 않고 있음을 경계하라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되며, 이러한 일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하여 믿음의 잘못된 삶을 통하여, 욕먹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청지기 하나를 두었다.
그는 이 청지기가 자기 재산을 낭비한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서,
2 그를 불러 놓고 말하였다. '자네를 두고 말하는 것이 들리는데,
어찌 된 일인가? 자네가 맡아보던 청지기 일을 정리하게.
이제부터 자네는 그 일을 볼 수 없네.'
3 그러자 그 청지기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낯이 부끄럽구나.
4 옳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겠다. 내가 청지기의 자리에서 떨려날
때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네 집으로 맞아들이도록 조치해 놓아야지.'
5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내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6 그 사람이 '기름 백 말 이오' 하고 대답하니,
청지기는 그에게 '자, 이것이 당신의 빚 문서요.
어서 앉아서, 쉰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묻기를 '당신의 빚은 얼마요?' 하였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오' 하고 대답하니, 청지기가 그에게 말하기를
'자, 이것이 당신의 빚 문서요. 받아서, 여든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였다.
그가 슬기롭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자기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슬기롭다.
9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
그래서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처소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지극히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충실하고,
지극히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불의하다.
11 너희가 불의한 재물에 충실하지 못하였으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에 충실하지 못하였으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인들 내주겠느냐?
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떠받들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나서,
예수를 비웃었다.
15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그러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것이다.
16 율법과 예언자는 요한의 때까지다. 그 뒤로부터는
하나님 나라가 기쁜 소식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모두 거기에 억지로 밀고 들어간다.
17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쉽다.
18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은 간음하는 것이며,
남편에게서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도 간음하는 것이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런데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 하는 거지 하나가 헌데 투성이
몸으로 누워서,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고 하였다.
개들까지도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22 그러다가, 그 거지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이끌려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었고, 그 부자도 죽어서 묻히었다.
23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다가 눈을 들어서 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그의 품에 나사로가 있었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아브라함 조상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보내서,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서 내 혀를 시원하게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나는 이 불 속에서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되돌아보아라.
네가 살아 있을 동안에 너는 온갖 호사를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괴로움을 다 겪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는다.
26 그뿐만 아니라,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가로 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로 건너가고자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에게로 건너올 수도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조상님, 소원입니다.
그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나는 형제가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 곳에 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29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30 부자는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아브라함 조상님,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나서 그들에게로 가야만,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31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난다고 해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누가복음 16 : 1 ~ 31절 - 새번역성경
위의 누가복음 16장에서 하시는 말씀은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말씀과 함께
불의한 청지기가 자신의 불의한 일을 인하여, 청지기의 직분을 잃게 될 때를
생각하면서 다시금 불의한 일이지만, 자신이 살 길을 찾는 것을 보면서
주인은 슬기롭다고 칭찬합니다. 이러한 일은 사람의 주인으로서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만 참 부모로서 하실 수 있는
이야기이며, 불의하지만 살 길이 무엇인지를 안 것에 대하여 칭찬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주인이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한 후에 하시는 말씀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말씀과 함께
율법의 한자가 없어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는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두 번째 불 심판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확신을 주시는 말씀이 예언자의 시대는 세례 요한의 때까지 이며,
이후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힘입어서 구원의 은혜에 시대가 열리고
있음에 대하여, 하늘나라에 들어가려고 억지로 밀고 들어가고 있다는 상황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의 옛 사람을 예수님의 십자가상에 못 박고, 자신의 영은 죽고 성령님이
살게 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신부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신부로서 구원을 받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초대 손님으로 구원 받게 될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이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와 같은 믿음과 삶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지만, 삶 곧 행함은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로서, 나그네 혹은 손님과 같은
정도에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초대 손님으로서 구원받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면서 마음껏 누린 사람은 낮아지게 될 것에
대하여, 또한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힘겹게 삶을 순종하며 살아낸 사람들은
높여주실 것에 대하여 알려 주시려고,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모든 일들에 대하여 알려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 요한복음 16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심과 같이 성경에 기록
된 모든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계시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을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전하는 것에 대하여 예언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이미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들에 대하여
성경 말씀에 기록하셨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성령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시고 계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그 때에 내가 그에게 경배 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말아라, 나도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동료들 가운데 하나요, 너와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예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0절 - 새번역성경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참되다.
예언자들에게 영을 내려 주시는 주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들에게 곧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시려고,
자기의 천사들을 보내셨다.
요한계시록 22장 6절 - 새번역성경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하심을 따라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이브에서 하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